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테이블 스타일링



홈 파티의 핵심 공간은 바로 테이블이다. 사람들은 테이블을 중심으로 모여 먹고 마시고 이야기를 나눈다. 크게 돈을 들이지 않아도 매력적으로 꾸밀 수 있는 홈 파티 테이블 스타일링을 인테리어·푸드 스타일리스트 민송이·민들레 실장에게 들었다.

요리를 덜어 먹는 서브 테이블

메인 요리를 놓는 서브 테이블은 음식을 놓는 곳이라 특별한 장식이 필요하진 않다. 대신 음식을 덜어먹기 편하게 배치하는 게 중요하다. 손이 가깝게 닿는 첫 번째 줄은 상관없지만 두 번째 줄에 둘 음식은 높이감이 있는 케이크 스탠드를 쓰면 편리하다. 케이크 스탠드가 없을 때는 찻잔 2~3개를 뒤집어 놓고 그 위에 접시를 올리면 된다. 불을 켜둔 촛대는 음식 중간 중간에 놓기보다 손이 닿지 않는 가장자리에 배치한다. 또 음식을 덜 수 있는 집게나 젓가락 등을 가져다 두는 건 필수다.

메인 테이블을 장식하는 센터피스

메인이 되는 큰 테이블은 요리로 가득 채우면 정신이 없다. 참석자의 자리를 배치해서 식기들을 세팅하고 식전 빵이나 와인 잔, 조명 등으로만 장식한다. 메인 테이블을 가장 화려하게 보이게 하는 장식은 테이블 가운데의 센터피스(테이블 중앙에 놓여지는 장식. 공예품이나 조각, 꽃꽂이 등으로 다양하다)다. 널찍한 접시에 크기와 모양이 조금씩 다른 크리스마스트리 오너먼트(트리에 다는 장식)를 모아두는 것만으로 장식 효과를 톡톡히 준다. 조명을 받으면 반짝이는 효과까지 있어 더욱 화려해 보인다.

초대의 느낌을 살린 테이블 세팅

캐주얼한 홈 파티라 해도 상대가 ‘초대받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메인 테이블은 격식을 차려 세팅한다. 격식을 갖추라 해서 그릇들을 다 세트로 놓아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그릇의 모양이 제각각이라면 색깔을 흰색으로 통일한다. 흰색으로 맞추는 것도 힘들다면 식탁 매트나 냅킨의 색깔을 통일한다. 민송이 실장은 “그릇 모양이 다 다르거나 식탁의자가 각기 다른 형태라 해도 상관없다”며 “홈 파티는 조금 부족하고 허술한 게 오히려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대신 1회용 접시는 피하는 게 좋다.

연말 분위기 내는 조명

초를 활용하면 연말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테이블에 와인 잔을 뒤집어 놓고 초를 올리면 촛대가 완성된다. 잔에 떨어진 촛농은 뜨거운 물로 씻으면 쉽게 벗겨진다. 와인병 같은 공병은 반으로 잘라 병 입구에 초를 끼운다. 민송이 실장은 “가까운 유리 집에 공병을 가져가면 반으로 잘라준다”면서 “대신 깨질 확률이 있으니 원하는 개수보다 많이 가져가는 게 좋다”고 전했다. 이 때 촛대의 높이는 앞사람과 시선을 마주칠 수 있을 정도여야 한다. 아로마 향과 음식냄새는 어울리지 않으니 향초는 쓰지 않는다.

파티를 마무리하는 선물

참석자에게 줄 선물은 현관과 가까운 쪽에 장식한다. 바구니가 있다면 포장한 선물을 모아둬도 좋은 파티 인테리어가 된다. 바구니가 없다면 현관 앞에 있는 작은 장이나 탁자에 선물을 가지런히 쌓아둬도 된다. 민송이·민들레 실장이 준비한 선물은 작은 향초를 넣어 빨간 리본으로 장식한 찻잔 세트다. “직업의 특성상 그릇이나 찻잔을 자주 산다”는 민송이 실장은 “촬영에 쓰인 찻잔들을 모았다가 홈 파티 등을 열 때 지인들에게 선물하곤 한다”고 덧붙였다. 

<글=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사진=장진영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