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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그때처럼 … 제2의 박찬호 붐 기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이 자신의 우상인 박찬호(39)가 그랬던 것처럼 대한민국의 아침을 다시 설레게 한다.



다저스 경기 중계 관심 커져

 박찬호는 1995년 빅리그에 진입한 뒤 국내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지상파로 중계된 그의 선발 등판 경기 시청률은 8~9%대를 기록했고, 97년 30만 달러였던 중계권료는 4년 뒤 8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미국 무대에 진출한 국내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코리안 메이저리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식었다.



 류현진은 박찬호가 개척한 길을 더 넓힐 수 있는 호재를 갖고 있다. 국내 무대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그는 이미 팬들에게 친숙한 존재다. 특히 한국과의 시차가 16시간인 다저스의 홈구장 LA에서는 대부분의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오전에 열린다. 클리블랜드 추신수(30)가 맹활약을 하고서도 타자라는 포지션과 주로 새벽 시간에 경기가 열린 탓에 기대 이상의 인기를 얻지 못한 것과 대비된다.



 주변 환경도 그를 돕는다. 박찬호가 뛰던 당시에는 TV·라디오 정도로만 중계를 접했지만, 현재는 인터넷·휴대전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류현진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고 선발진을 갖춘 다저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점도 호재다.



 내년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갖고 있는 MBC SPORTS+의 김용현 편성팀장은 “현재 평균 시청률이 0.3%대인데 이보다 몇 배는 높은 시청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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