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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이어 ‘뭉게공항’ … 춘천 애니 흥행 연타석

애니메이션 ‘두리뭉실 뭉게공항’. 맨 앞 비행기가 주인공 ‘윙키’다. [사진 디피에스]
춘천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는 가운데 ‘구름빵’에 이어 또 하나의 스타 캐릭터가 탄생했다.

 어린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두리뭉실 뭉게공항’의 주인공 ‘윙키’. ‘두리뭉실 뭉게공항’은 춘천지역 애니메이션 전문기업인 ㈜디피에스가 기획부터 제작, 배급까지 총괄하고 있는 작품이다. 소형 여객기를 의인화해 전 세계 비행기 친구들과의 우정·꿈·모험을 에피소드로 엮고 있다.

 ‘두리뭉실 뭉게공항’은 올 3월 29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영된 7분짜리 78편 애니메이션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이외에 케이블TV 어린이 전문채널인 ‘투니버스’ ‘KBS키즈’ ‘올레TV’를 통해서도 방영 중이다.

 ‘두리뭉실 뭉게공항’은 첫선을 보인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비행기라는 독특한 소재와 뛰어난 이야기 구성으로 국내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월 프랑스에서 열린 ‘밉(MIP) 주니어’ 행사에서 ‘세계의 어린이들이 뽑은 올해의 애니메이션’ 그랑프리,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주관 캐릭터피칭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콘텐츠어워드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윙키’가 어린이들의 친구가 되면서 현재 25개 업체가 100여 개의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크리스마스에 맞춰 출시한다. 상품은 완구와 공항놀이세트에서부터 문구류, 어린이용 식기, 비타민 식품까지 다양하다. 디피에스는 현재까지 애니메이션 배급과 라이선싱 사업으로 1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만 국영방송이 11월부터 애니메이션을 방영 중이고 유럽과 미국에서 배급·라이선싱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시장에도 진출한다. 최문호 해외사업 담당은 “현지에 배급과 캐릭터 라이선싱을 전문으로 하는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해 내년 상반기부터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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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