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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인터뷰 ⑭ 계명대 신일희 총장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캠퍼스 국제화와 다양한 장학제도, 대형 국책 사업으로 세계를 무대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비사 스칼라<장학 혜택>·컬처 투어<교내 무료 문화 체험>로 교육 선진화 이끈다

계명대학교는 최근 대형 국책사업 수행대학으로 연이어 선정되면서 대한민국의 교육 선진화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계명대의 인재상은 ‘창의적 국제인’. 이를위해 국책사업의 일환인 실용적이고 국제적인 프로그램들을 발판으로, 지방 소재라는 약점을 ‘세계 속 정체성이 뚜렷한 대학’ ‘특성화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승화하고 있다.



일정 자격만 되면 누구나 장학금 혜택



계명대는 잇달아 선정된 ‘ACE사업·교육역량강화사업·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사업)’ 등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들로 ‘ACE학기·K-Circle·계명Culture Tour·엘리베이터 피치 콘테스트·계명전공 글로벌체험 학습프로그램·계명Challenge Yourself’ 등 기존 대학 교육현장에서는 보기 힘든 학부교육 선진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계명Culture Tour’의 경우 학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음악(아담스채플), 전통(계명한학촌), 역사(행소박물관), 예술(계명아트센터) 프로그램에 연간 최소 1회 이상씩 참여하고 프로그램별로 이수 확인을 받는 방식이다. 지방 대학의 단점인 문화 혜택을 교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 그렇다고 대형 국책사업에만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아니다. 재학생들이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파격적인 장학제도도 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일희 총장은 “우수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그만큼 투자가 필요하다”며 “일정 성적 이상의 자격만 있으면 인원 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비사스칼라’라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사 스칼라는 일정성적 이상의 학생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과 해외유학 경비, 해외어학 연수경비, 도서비 등을 전액 지급하는 파격적인 장학제도로 수능 4개 영역 평균 백분위 평균 10% 이내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 총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우수 인재 유치와 학교 발전에 직접 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재정적 부담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 장학혜택을 앞으로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대는 특히, 국제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4년간 외국인 교수가 100% 영어로 강의하는 영어전용 특성화 대학인 KAC(계명 아담스 칼리지)를 비롯해 EMU(미국 이스턴 미시건 주립대), DigiPen(미국 디지펜 공과대학) 등 복수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두 대학의 졸업장 외에도 2년간의 유학, 특별 장학제도가 있어 전국의 우수 인재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 외에도 SNU(상해사범대학), SPbSU(러시아 상뜨뻬쩨르 부르끄 국립대), BLCU(북경어언대학) 등 다양한 국가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신 총장은 “우수 교수진과 첨단시설, 다양한 기반시설 뿐 아니라, 지적인 능력과 감성까지 키울 수 있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자 한다”며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규모 메디컬 대학 건립 계획



“계명대는 2년 전 약학대학 유치를 통해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약학대학 등 의생명 복합캠퍼스를 구축했습니다. 성서캠퍼스에 새로 짓는 메디컬센터 새동산병원은 4만228㎡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20층(연면적 17만8459㎡) 규모로 1033개 병상을 갖춘 매머드급 병원으로 아시아 최대 메디컬 대학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5년 완공 목표로 새동산병원을 건립하며 계명대는 자율전공부 생명과학계열을 2010년 신설해 올해 첫 약학대학 진학자를 배출했다. 생명과학계열은 PEET시험 등 약학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반으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이번 PEET시험에서 재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단시간에 명문 약학대학으로 뛰어올랐다. 신 총장은 “최첨단 장비와 우수 교수진은 기본이고 의과대학·간호대학·의과학연구동·약학대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첨단 빌딩 시스템’을 갖춰 국제적인 수준의 메디컬 대학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계명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19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12월 22일 부터 27일까지 인터넷으로 이뤄지며 정시나군의 실기, 면접고사는 2013년 1월 16일~18일, 정시 다군의 실기, 면접고사는 1월28일 실시될 예정이다. 별도의 전형이 없는 모집단위 경우, 최초 합격자는 1월 16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정시 나군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20%, 수능 80%, 예체능계열은 학생부 10%, 수능 30%, 실기 60% 이며, 정시 다군 인문· 자연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 40%, 실기 60%로 진행된다. 단, KAC 등 일부 모집단위는 별도의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 신일희 총장=독일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수학하고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독일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 독어독문학과 학과장을 거쳐 계명대 초대·4~7대·9대 총장을 지내고 올해 재임됐다. 스웨덴 정부로부터 국왕 공로훈장, 폴란드 정부로부터 폴란드예술훈장, 독일정부로부터 독일연방공화국 대십자 공로훈장, 대한민국 체육훈장인 맹호장 등을 받았다.



<김소엽 기자 lumen@joongang.co.kr/사진=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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