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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은하 3호보다 더 큰 로켓 만들 것”

상업위성 아리랑 3호가 6일 오후 촬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로켓 발사 기지.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 온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7일 북한이 앞으로 더 큰 대형 로켓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우주개발 5개년 계획의 필수적 공정’이라는 글에서 “광명성 3호 발사가 성공해야 다음 단계로 이행할 수 있다”며 “다음 단계는 정지위성의 개발이다. 은하 3호보다 더 큰 대형 운반 로켓의 개발에도 착수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평안북도 동창리 발사기지의 발사대 주위에 검은색 가림막을 설치하고 장거리 로켓 발사 준비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재일본 북기관지 조선신보 주장
동창리 가림막 치고 로켓 조립 중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최근 발사대 주위에 높이 50m가량의 직육면체 모습의 가림막을 설치했다”며 “발사장 근처 실내 조립동에서 로켓 1·2·3단을 각각 점검하고, 차량과 크레인으로 옮겨 가림막 안의 발사대에서 최종 조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한·미가 인공위성 등 정찰장비를 통해 상공에서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노출을 꺼린 것”이라며 “이 때문에 북한의 발사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발사 당시엔 가림막을 설치하지 않았다. 또 외국인 기자들을 발사 보름여를 앞두고 평양에 초청했었지만 이번엔 아직 초청하지 않은 상태다.



 북한은 이와 함께 최근 4억 달러(약 4400억원)를 들여 완공한 동창리 발사기지의 연료 주입시설을 지하화했다. 이 때문에 외부에선 연료 주입 동향을 파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6일부터 동창리 기지 연료 보관시설 주변에서 액체연료를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유조차들의 모습이 포착돼 연료 주입이 임박했음을 추정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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