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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투어 나선 복합문화예술 ‘칸타타’ 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기쁨·탄생 등을 표현하는 총 4막으로 구성됐다.




캐롤에 오페라·뮤지컬 더하니 흥겹고도 우아한 크리스마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1일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국 투어를 시작했다. 합창단은 지난 2000년 창단돼 해마다 세계 30여 국가를 돌며 100회 이상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공연은 ‘2011 세종문화회관 선정 우수공연’이다.



지난 10월에는 북미대륙 9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마쳤다. 합창단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출신인 박은숙 단장이 이끌고 있고, 지휘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의 교수인 보리스 아발리얀이 맡는다. 한국공연은 안산 공연 이후 대전·대구·광주 등 18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12월 25일까지 총 36번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서울 공연은 6일과 7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25일 국제청소년서울센터에서 열린다.



칸타타는 ‘노래하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칸타레(cantare)’에서 유래됐다. 4~6개 악장으로 이뤄진 바로크 시대의 성악곡을 지칭한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가사가 특징이다. 이번에 막을 올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 캐롤에 오페라와 뮤지컬 요소를 더한 복합문화예술 콘텐트다. 대표적인 넘버로는 ‘펠리스 나비다’ ‘오 홀리 나이트’ ‘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 등이 있다.



작품은 총 4막으로 구성됐고, 각각 기쁨·탄생·행복·영광과 경배를 표현한다. 1막 ‘오 크리스마스 트리’에서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명곡들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기쁨을 표현한다. 2막 ‘아기 예수의 탄생’에서는 2000년 전 이스라엘의 모습을 무대 위에 재현해 당시 작은 고을 베들레헴에서 탄생한 예수의 탄생을 기린다. 이번 칸타타의 주제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가 중점적으로 표현되는 부분이다.



3막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는 성탄절에 일어난 작은 소동으로 그간 잊고 살았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4막 ‘영광의 메시아’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대표 작곡가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부분 선곡해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할렐루야’를 노래한다.



박진영, 최혜미, 우태직 등 솔리스트를 중심으로 40여 명의 합창단원이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 하이든 홀,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적인 무대에 올랐지만 아프리카 오지에 찾아가 음악으로 기쁨을 선사하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공연 수익금 전액도 전세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공연 기금으로 쓰인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티켓 가격은 지역에 따라 4만~10만원이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한다혜 기자 blushe@joongang.co.kr, 사진=그라시아스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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