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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동창리에선… 지난달 발사체 이동 실내서 조립중인 듯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2일 현재 발사장인 평안북도 동창리 발사장에 로켓의 모습은 아직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크레인으로 발사대에 로켓을 옮겨 발사체를 점검하고 연료를 주입한다. 따라서 발사 최소 5일 전에는 로켓을 발사대에 거치해야 한다. 나로호처럼 유압식 발사대를 사용하지 않는다.





 지난달 중순 로켓 조립공장인 평양시 산음동에서 로켓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트레일러 2대와 열차를 이용해 동창리로 이동했고, 이후 동창리 일대에 수많은 트럭과 인력이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따라 북한이 산음동에서 각각 1단과 2단 로켓 조립작업을 하고 동창리 발사대 인근에 있는 조립동으로 옮겨 동체의 최종 조립과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게 정부 당국의 분석이다. 거치대로 옮기기 직전의 작업이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동창리 기지는 조립동에 지붕이 씌워져 있고 연료 주입시설도 지하로 돼 있어 발사 진행 상황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2009년 4월에는 예고 후 44일 만에, 지난 4월에는 28일 만에 발사했다. 이번에는 10일부터 22일 사이에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혀 최대 21일 만에 발사하는 셈이다.



 최근에는 국적이 파악되지 않은 미사일 전문가 1명이 극비리에 방북한 것으로 정부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2일 “북한은 해외 미사일 전문가의 방북을 은밀히 진행하는 등 장거리 로켓 발사 준비에 집중했다”며 “지난 4월 발사 때 제작했던 2기의 미사일 중 남은 하나의 개량을 마치고 발사하려는 게 아닌가 본다”고 말했다. 미사일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두 개를 제작하는데 하나는 실패했고 남은 하나를 개량했기에 현재 충분히 발사가 가능한 상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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