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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매매’ 검색하면 영어로 수백 건

세계적인 검색 사이트 구글에 ‘prostitution in seoul(서울에서의 성매매)’라고 입력하면 관련 글이 수백 건 검색된다. ‘full salon(풀 살롱)’ ‘anma(안마)’ 등 한국식 성매매 용어도 등장한다. 한국의 은행에 근무한다는 한 외국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의 성매매는 상당히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부끄러운 성매매 관광국

 한국의 성매매 문화는 해외에서도 유명하다. 외국인을 전문으로 상대하는 카지노 업소 등에선 성매매를 직접 알선하기도 한다. 최근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은 서울의 한 카지노가 ‘콤프’라는 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해 외국인 손님들의 ‘2차(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이 이 카지노 업소의 법인카드 영수증을 제출받은 결과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유흥업소에 사용된 금액이 60억원에 달했다. 영수증에는 술과 안주 비용을 뜻하는 ‘식음료’ 비용보다 ‘봉사료’가 두 배가량 많았다. 박 의원은 “영수증을 분석한 결과 ‘봉사료’ 비용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성매매 의혹이 짙다”고 말했다.



 실제로 본지가 박 의원이 공개한 영수증이 사용된 17개 업소를 방문해보니 7곳에서 “외국인도 2차(성매매)가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비용은 42만원부터 75만원까지 다양했다. 역삼동의 A업소는 “영어·중국어·일본어가 모두 가능한 여종업원이 있다”며 “외국인이라 추가 비용이 붙는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8월 일본인 전용 성매매 알선 사이트 4곳을 개설한 강모(69)씨를 검거했다. 강씨는 일본 관광객에게 평균 70만원을 받고 약 800회의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별취재팀=정강현·김민상·손광균·한영익·이가혁·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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