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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해외첩보망 CIA 수준 확대 추진

미국 국방정보국(Defense Intelligence Agency·DIA)이 첩보요원을 수백 명 늘려 미 중앙정보국(CIA) 수준의 해외 첩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일 보도했다. 이는 오바마 행정부 2기에서도 비밀 첩보작전이 군사전략의 중심축 가운데 하나가 될 것임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5년 내 요원 1600명으로 증원

 WP는 국방부가 DIA 첩보요원을 5년 안에 사상 최대 규모인 16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DIA 첩보원 숫자는 대사관에 파견된 군 무관과 일반직 등을 포함해도 수백 명 수준이다. 이들은 그동안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전쟁 관련 첩보를 모으는 데에만 주력했다.



 하지만 지금 국방부가 최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대상은 ▶아프리카의 이슬람 무장세력 ▶북한과 이란의 무기 거래 ▶현재 진행 중인 중국의 군 현대화 작업 등이라는 것이 WP 설명이다. DIA 첩보요원들은 CIA에서 훈련을 받고 경우에 따라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와 공동으로 임무를 수행하지만, 기본적으로 국방부의 지시를 받아 움직일 전망이다.



 WP는 “DIA의 첩보요원 증가와 9·11 테러 이후 지속적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CIA의 역할이 조화를 이룬다면 미국은 전례 없는 해외 첩보망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는 재래식 병력에 대한 대응에 있어 비밀작전과 첩보전을 선호하는 오바마 행정부의 성향을 드러내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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