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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민 기자의 뷰티업] 헤어스타일 완벽하게 살리는 법

연예인이 휴식을 취하고 활동 재개를 할 때면 어김없이 이런 소리가 들려 온다. “어딘가 달라졌는데?”“또 어딜 손 봤나?” 소문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얼마 안 가 해당 연예인이 “살짝 손을 댔다”며 고백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성형은 논외로 하고, 연예인이 컴백할 때 열이면 열 바꾸는 게 있다. 머리 스타일이다. 파격적으로 머리를 짧게 올려 치기도 하고, 갈색 감도는 머리색을 고수하다 검디 검은 흑발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색이든, 길이든, 모양이든 간에 아무튼 머리 모양을 바꿔 확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선다. 이런 스타들의 스타일을 조언하는 사람들은 귀띔한다. “실제로 얼굴에 손을 댄 경우 ‘머리 모양이 달라져 그렇게 보이는 것’이란 핑계를 대기 위해서예요. 일부러라도 180도 달라진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죠. 머리 모양 하나만 바꿔도 다른 사람처럼 보이거든요.”

 머리 모양은 이처럼 사람을 극적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여러 가지 모양의 파마, 장발이나 단발, 색색이 다른 염색 등 수단도 갖가지다. 이런 과정을 통해 완성되는 드라마나 영화 주인공의 매력적인 머리 스타일은 일대 유행이 되기도 한다. 인기 있는 걸그룹 멤버의 머리 스타일도 대중이 선호하는 스타일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다. 보통 사람일지라도 ‘연예인 ○○○’로 미용실에서 한껏 치장을 해준 그 날은 어쩌면 여주인공 부럽잖게 변한다.

 문제는 바로 그 다음날부터다. 아무리 손질을 잘해봐도, 머리 하러 간 그날처럼 예쁘고 우아하며 세련된 스타일은 나오지 않는다. 왁스, 무스, 젤, 헤어 스프레이, 픽서, 헤어핀, 머리 인두, 헤어 드라이어 등 온갖 기구와 제품을 동원해도 그날의 완벽한 모양을 복원하긴 쉽지 않다. 이런 필요 때문에 머리 모양을 내는 제품도, 기구도 늘어난다. 다 좋은데 해결하기 쉽지 않은 숙제가 있다. 머리카락의 건강이다. 머리카락은 주로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드라이어 등으로 열을 가하면 상한다. 젤이나 스프레이 등 제품을 잔뜩 쓰고 잘 씻어내지 않아도 두피 건강에 해롭다. 모공에 피지가 많아져 염증이 생기거나 좋지 않은 냄새도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또 뭔가를 사야 한다. ‘헤어 케어’에 필요한 샴푸·린스·에센스 등이다. 이런 바탕이 마련된 다음이라야 ‘지속가능한’ 변신을 할 수 있다. 피부 본바탕이 좋아야 화장이 잘 받듯 두피와 모발이 건강해야 멋진 헤어 스타일도 가능하다.

 머리 모양을 바꿔 색다른 나로 변신하는 것.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사전 준비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오늘 밤 11시 JTBC 뷰티 버라이어티 ‘뷰티업’에선 ‘향기로운 머릿결’에 대한 수다가 펼쳐진다. 뷰티 트렌드와 정보를 함께 전하는 코너 ‘코스모픽’에서 요즘 뜨는 헤어 스타일, 향기롭고 풍성한 머릿결을 가꾸기 위한 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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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