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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정보 투명하게 공개해야”

“원자력발전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가장 먼저 할 일이다.” 김영학(56·사진)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쓴소리를 했다. 그는 최근 『에너지·자원 정책의 재도약』이란 책을 냈다. 책엔 지경부 에너지자원개발본부장과 에너지 담당 차관 등으로 일하며 깨친 경험과 고언(苦言)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원전의 안전성 강화를 특히 강조했다. 정보 공개와 사고 대처 기술 개발, 이를 위한 투자 그리고 실천이다. 상상 가능한 모든 사고에 대비해 늘 새 기술 개발에 힘쓰되 끊임없이 사고대책 체계의 ‘허점’을 찾는 노력을 같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유행하는 ‘셰일가스’ 개발에 대해 그는 “장밋빛 전망에 그치면 안 된다”며 “어떻게 개발하고 자원화할지 구체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0년째 지지부진한 ‘전력산업 구조 개편’의 경우 “한국전력의 독점으로 산업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차기 정부가 정책을 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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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