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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림팩에 중국 참가를” … 중국 “항모 함재기 공개 용의”

미국과 중국이 군사훈련 분야에서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남중국해에 항공모함을 파견하는 등 중국을 압박해온 미국이 대화를 통한 동북아 긴장완화를 병행 모색하는 듯 보인다. 중국 역시 이에 호응하는 모양새다.



군사분야 협력 모색

 미국의 국방전문 주간지 디펜스뉴스는 28일 주중 미국대사관이 27일 발표한 성명을 인용해 “베이징(北京)을 방문 중인 레이 마버스 미국 해군장관이 중국 측에 2014년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에 참가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성명에는 “중국과의 (군사적) 협력은 양국의 분명한 공동 목표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정에 중요하고 미국 전략의 핵심”이라는 마버스 장관의 발언도 포함돼 있다. 주중 미국대사관 측은 28일 보도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



앞서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도 지난 9월 중국의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 참가를 요청했었다. 당시 중국은 확답을 하지 않았다. 우성리(吳勝利) 중국 해군 사령원(사령관)은 27일 마버스 장관과 별도로 만나 “양국이 오해로 말미암은 해상 충돌을 피해야 하며 중국은 첫 항모인 랴오닝(遼寧)함의 함재기를 (미국에) 공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서태평양 해역에서 실시 중인 항모 호위 훈련에도 미국은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동해함대 소속의 미사일 적재 구축함인 ‘항저우(杭州)함’과 ‘닝보(寧波)함’, 미사일 적재 호위함인 ‘저우산(舟山)함’과 종합보급함, 헬리콥터 등으로 구성된 주력 함대가 28일부터 훈련에 들어갔다. 이는 중국의 항모 호위 훈련이라는 게 신화통신과 일본 언론의 분석이다. 중국 국방부는 지금까지 원해(遠海) 훈련에 대해서는 관련 내용을 비밀로 했으나 이번에는 참가 함정과 훈련 내용을 자세히 공개해 미국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을 했다.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 (RIMPAC)= 태평양 주요 해상 항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태평양 연안국 연합작전 능력 강화를 위해 1990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는 다국적 해군 연합기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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