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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자정운동, 원로들이 대거 나섰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원로목사 등 개신교의 대표적 지도자들이 ‘교회 자정(自淨)’에 나섰다. 교회 세습, 불투명한 재정 등을 감시할 한국목회자윤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바람직한 목회 규범을 담은 윤리선언도 발표했다. 29일 오후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다.



세습 근절 등 10개 항 발표

 윤리위는 개혁 성향의 목회자 단체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를 모태로 태어났다. 교회 내부 문제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표명하는 데 그치지 말고 실제적 변화를 일으키는 운동을 펼치자는 취지에서 결성됐다.



 윤리위원은 주로 소속 15개 교단의 신망 두터운 원로목사들로 구성됐다. 덕수교회 손인웅 원로(예장 통합), 강변교회 김명혁 원로(예장 합신), 대한성공회 박경조 주교, 한우리교회 백장흠 원로(기성) 등이다. 내년 은퇴 예정인 강남교회 전병금 목사(기장)와 향상교회 정주채 목사(고신)도 포함됐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손봉호 교수도 이름을 올렸다. 15개 교단 중 백석 교단을 제외한 14개 교단 16명의 목사·교수 등이 참가했다. 교회 원로가 대거 ‘교회 바로세우기’에 나선 것이다.



 윤리선언은 10개 항으로 이뤄져 있다. 교회 세습에 대해서는 “교회는 담임목사의 소유가 아니며 자녀들에게 물려줄 유산도 아니다”라며 세습 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교회 재정은 투명하게 공개되고, 교회의 모든 의사 결정은 민주적 절차를 거쳐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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