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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외교위원장에 ‘지한파’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에 ‘지한파’로 분류되는 에드 로이스(61·사진) 의원이 선임됐다.

 로이스 의원은 27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조정위원회에서 차기 외교위원장 후보로 선정됐다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지난 6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총선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함에 따라 하원 외교위원장 자리는 공화당 몫이 됐다. 내년 1월 3일 제113대 하원 개원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1992년부터 연방 하원의원(11선)을 하고 있다. 2003년부터 탈북자를 위한 국제의원연맹 공동의장을 지냈으며, 2007년 미 의원으로는 처음 금강산을 방문했다. 2004년 북한 인권법 제정을 주도했고, 천안함 침몰사건 뒤 상·하원에서 대북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는데 앞장섰다. 한·미 의원친선협회 공동의장도 역임했다. 미 의회의 한·미 FTA 인준에도 역할을 했다. 특히 대북 식량 지원이 독재정권을 강화하는데 악용된다며 식량 지원 금지법안을 발의할 만큼 강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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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