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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쪽 섬에 눈꽃 보러 가는 길

우리나라 눈꽃여행지로 가장 많이 손꼽히는 곳은 태백산·설악산·한라산이다. 그곳 중 눈꽃이 가장 아름다운 산은 한라산이다. 고도가 높아 눈이 잘 녹지 않고 구상나무 등 여러 나무에 눈꽃이 피기 때문이다. 한라산 등산 코스는 성판악·관음사·어리목·영실·돈내코 등 총 5개 코스다.



제주 한라산 눈꽃여행

에코힐링투어가 겨울철 눈꽃산행지로 한라산을 추천했다. 한라산 코스는 성판악 코스, 관음사 코스, 어리목 코스, 영실 코스, 돈내코 코스로 총 5개다.


◆성판악 코스=백록담까지 올라갈 수 있는 코스다. 하지만 성판악코스는 지루하다. 편도 총 9.6㎞의 완만한 길로 올라간다. 진달래 대피소는 낮 12시에 통제가 된다. 얼마 전에 개방한 사라오름까지 볼 수 있지만 오후 3시에 통제가 된다.



백록담이 목적이라면 성판악 코스를 추천한다.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해야 한다. 올라가는 길에 샘물이 없다. 진달래대피소에서는 컵라면과 음료를 판다.



◆관음사 코스=관음사 코스 또한 백록담까지 올라갈 수 있는 코스다. 편도 총 8.7㎞다. 하지만 한라산 코스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 산악훈련이나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는 코스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성판악에서 관음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한다. 하지만 삼각봉에 낮 12시까지는 올라가야 한다. 낮 12시면 통제한다.



◆영실 코스=한라산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다. 병풍바위, 영실기암 등 눈으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구간이다. 코스도 짧다. 윗세오름에서 영실휴게소까지는 3.7㎞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영실주차장에서 시작을 해야 한다. 차량이 영실휴게소까지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보너스가 있다. 몇 년 전에 오픈한 남벽분기점까지 갈 수 있다. 15년간의 휴식년제를 끝내고 2009년에 오픈했다. 윗세오름에서 남벽분기점까지는 백록담의 분화벽을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겨울철 산행에 가장 적합한 코스다.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는 한라산 눈꽃의 추천 코스다.



◆어리목 코스=어리목 코스는 가장 쉬운 코스다. 사제비동산, 만세동산, 윗세오름까지 오를 수 있다. 물론 백록담까지는 올라가지 못한다. 영실과 마찬가지로 남벽분기점까지 갈 수 있다. 총거리는 어리목탐방안내소에서 윗세오름까지 4.7㎞다. 풍광은 좋지만 영실만 하지는 않다. 하지만 쉽게 오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눈꽃트레킹 중 가장 많이 찾는 코스이지만 조금 아쉬움이 남는 코스이기도 하다.



◆돈내코 코스=2009년 겨울에 15년간의 휴식년제를 끝내고 오픈한 코스다. 돈내코탐방안내소에서 시작을 한다. 숲이 좋은 곳이다. 계곡을 따라 걷는다. 안내소에서 시작하여 살채기도까지는 완만한 길이다. 살채기도에서 평궤대피소까지는 약간 오르막이며, 평궤대피소에서 남벽이 보이기 시작한다. 뒤쪽으로는 제주도의 남쪽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다. 그리고 내 발 아래는 눈꽃이 보인다. 남벽분기점으로 해 방애오름을 지나 윗세오름까지 갈 수 있다. 윗세오름에서는 어리목이나 영실로 내려올 수 있다.



눈꽃산행에서는 방한복, 방풍복은 필수다. 눈이 많다. 아이젠과 스패츠도 필수며 스틱도 있으면 좋다. 충분한 간식과 보온물병에 따뜻한 물도 함께 담아가야 한다. 물이 그리 많지 않다. 추억을 남길 카메라도 필수다.



에코힐링투어(www.ecohealingtour.com)는 12월 중순부터 2월까지 매주 일요일·화요일 출발하는 한라산눈꽃트레킹을 시작한다. 올레길 1구간과 사려니숲길 눈꽃트레킹 그리고 곶자왈지대를 기차 타고 관람하는 에코랜드까지 함께 들른다. 회비는 1인당 38만원.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03-8311)로 문의가 가능하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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