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정시 인원 줄고 내년 수능 개편 부담 … 좁아진 대학 문

올해 정시모집에선 198개 대학이 13만5277명을 선발한다. 지난해(14만5080명)에 비해 1만 명 가까이 줄었다. 올해부터 수시 추가 합격자의 정시 지원이 금지되면서 대학들이 수시 미등록 인원을 정시로 넘기는 경우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이유다. 입시전문가들은 가·나·다군 세 번의 지원 기회 중 한 번은 안정 지원하라고 조언한다.



어느 대학 지원할까
시험 A·B 나뉘어 … 재수 기피 늘 듯
외국어·수리 잘 봤으면 소신 지원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상위권, 소신 지원 해볼 만



수리와 외국어 영역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상위권 학생들 간의 변별력은 지난해에 비해 높아졌다. 특히 인문계는 언어·수리 나·외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을 합산하면 410점으로 지난해(405점)보다 5점 높아졌다. 안연근 잠실여고 교사는 “외국어와 수리영역을 잘 본 학생이라면 정시에서 소신 지원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언·수·외 모두 만점을 받은 인문계 학생이 288명으로 지난해(146명)보다 늘어 최상위권 학생들 간 점수 차는 오히려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경우 어려웠던 탐구영역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서울대를 지원할 학생들은 남은 기간 논술·면접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서울대는 1단계에서 수능 성적으로 모집 정원의 2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선 논술·구술고사를 30% 반영한다. 서울대는 수시선발 인원을 늘리면서 올해 정시선발 인원(609명)이 더 줄었다.



 ◆중상위권, 대학별 반영 비율 따져야



수도권 대학 인기 학과와 지방 국립대에 지원할 수 있는 중상위권은 매년 경쟁이 가장 치열한 점수대다. 내년 수능제도가 개편되면서 올해 입시에서 재수 기피 현상이 나타날 경우 이런 경향은 더 심해질 전망이다.



 중상위권 학생들은 우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대학을 찾아야 한다. 지원 희망 대학·학과가 표준점수와 백분위점수 중에 어느 것을 반영하는지, 영역별 반영 비율과 영역별 가산점은 어떻게 적용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학생들이 촘촘하게 모여 있는 중상위권에서는 0.1점이 당락을 가를 수도 있다”며 “수능과 학생부 등 모든 전형 요소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중상위권 학생들은 원서 접수 마지막 날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있어 경쟁률 추이를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중하위권, 수능과 학생부가 중요



학생부와 수능을 합산해 선발하기 때문에 변수가 많지 않다. 다만 중상위권 수험생들이 재수를 피하기 위해 안정 지원을 할 경우 하위권 대학 인기 학과의 합격선이 올라갈 수 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영역별로 성적 편차가 큰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특정 영역만 반영하는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교차지원도 고려해볼 만하다.



 중위권 대학들은 표준점수 대신 백분위 점수를 많이 활용한다. 수리나 외국어 성적이 다른 영역에 비해 낮다면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다.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면 표준점수를 쓸 때보다 점수 차가 적게 나기 때문이다. 전문대 지원을 고려한다면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작년 합격자 점수를 확인해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이한길·이유정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