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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형들이 긴장했다, 고교 괴물 이종현

이종현
“최고의 한 해를 멋지게 마무리하겠다.”



프로·아마 최강전 출사표

 ‘괴물 센터’ 이종현(18·2m6㎝)이 28일 시작되는 프로·아마 최강전을 앞두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이종현은 2012년을 “생애 최고의 해”라고 표현했다. 그는 지난 4월 회장기대회에서 중·고농구연맹 전산 집계 후 최다인 42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고교 무대를 평정했다. 7월에는 고교생으로는 유일하게 성인대표팀에 발탁돼 런던 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에 참가했다. 지난달 전국체전에서는 경복고를 21년 만에 정상에 올려놨다. “올해 해볼 건 다 해봤다”는 이종현은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활약해 ‘이종현은 다르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경복고 졸업을 앞둔 이종현은 이번 대회에 고려대 선수(입학예정자)로 출전한다. 중앙대·연세대 등 농구 명문 대학들이 치열한 스카우트 경쟁을 펼쳤으나 이종현은 고심 끝에 고려대를 선택했다. 그는 “청소년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이 고려대에 많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달 초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 이종현을 앞세운 고려대는 한양대, SK 2군과 총 세 차례 연습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자신감이 붙었다.



 형님들과의 맞대결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종현은 30일 KT와의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장재석(21·2m3㎝)과 맞붙는다. 2012~2013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뽑힌 장재석을 상대로 경쟁력을 검증할 기회다. 이종현은 “재석 형과 연습경기 때 붙어본 적이 있다. 장점이 많은 선배지만 골 밑 힘 대결에선 밀리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고려대를 상대하는 전창진 KT 감독은 “이승현(20·1m97㎝)에다 이종현까지 가세한 고려대의 높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걱정”이라고 했다.



오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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