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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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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면서비스
  • [송호근 칼럼] 다시 쓰는 '금수회의록' 신소설풍으로

    [송호근 칼럼] 다시 쓰는 '금수회의록' 신소설풍으로 유료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때는 기해년 섣달그믐, 해가 어스름하고 삭풍이 으스스한데 웬 난데없이 촛불을 켠 짐승 무리들이 공터로 모이더라. 현판이 걸렸거늘 '금수회의소'라 하고 그 옆엔 안건을 써 붙였는데 '통령 신년사 대토론회'라. 날짐승, 길짐승, 가축, 곤충 미물들 운집 중에 안경을 걸친 곰이 잠이 덜 깬 눈으로 연단에 올라 개회를 선언...
  • [송호근 칼럼] 어르신, 추우세요?…베이비부머의 항변

    [송호근 칼럼] 어르신, 추우세요?…베이비부머의 항변 유료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늦은 밤, 새해를 자축할 겸 와인 바에 잠시 들렀다. 데킬라, 헤밍웨이가 좋아했던 술을 한잔 시켜놓고 생각에 잠길 쯤 갑자기 재채기가 터졌다. 감기기운 탓이었다. 30대 말로 보이는 주인이 살갑게 물었다. “어르신, 추우세요?” 갑작스런 친절엔 약간 당황하는 법, 게다가 내가 늙었다니, 답은 물론 '괜찮소!'였다. ...
  • [송호근 칼럼] 성탄절 선물

    [송호근 칼럼] 성탄절 선물 유료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성탄절 즈음 눈이 오면 좋겠다, 고 생각했다. 유년기의 설레는 기대였고 지금도 무의식 공간에선 여전하다. 곳곳에 성업하던 전파사가 대책 없이 틀어놓은 캐럴에 단련된 유년기의 시간으로 성년의 얼룩진 사건들을 덮고 싶은 탓이다. 연말연시로 다가서는 이즈음 정서가 한 해의 돌출된 장면들을 다시 불러내 자기검열을 해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