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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선동정치의 역습, 올 1월 이미 중도층은 與 떠났다”
... 것이다. 중도층을 끌어안으려면 선동정치를 버리고 의회정치를 회복해야 한다. 그러려면 오랜 관행대로 법사위장을 야당에 돌려줘야 한다. 하지만 이는 민주당에서 꿈도 꿀 수 없는 일. 그들의 다수결 독재는 실은 콘크리트 지지층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여당의 독주를 지지층은 180석을 준 '국민의 명령'으로 이해한다. 극렬 지지층을 겨냥한 이 선동이 합리적 중도층에 먹힐 리 없다. 중도층에 ...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선동정치 #민주당 #콘크리트 지지층 #정치적 커뮤니케이션 #정경심 교수 #김어준 #프로파간디스트 -
[서소문 포럼] 각자도생의 해
... 청원인은 이렇게 글을 맺었다. “체육시설업자는 사회 전체로 보면 소수이고 약자입니다. 강사는 더욱 그렇습니다. 사회 영향력도 적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외침은 '철저한 방역만이 절대선'이라는 다수결 논리에 묻히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그보다 먼저 굶어 죽겠다'는 외침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엔 “○○업, ○○○업 등은 시위를 했더니 규제를 풀어줬다. 우리도 ... #서소문 포럼 #자영업자 #자영업자 커뮤니티 #정부 방침 #방역 조치 #각자도생 -
"법무부(法無部)안돼…의원이라고 안봐줘"박범계 벼르는 野
...건 지정) 처리 과정에서의 충돌 사건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공동폭행)한 혐의로 박 후보자를 불구속기소 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9월 재판에 출석할 당시 “이 사건은 다수결의 원리에 대한 정치적 기소”라며 “적법한 의정활동이 국민의힘 당직자들에 의해 유린당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박 후보자는 국회에서 ... #박범계 #국민의힘 #권성동 #이종배 #조수진 #전주혜 #법사위 #법사위원 #국회 인사청문회 #검증 #청문회 #박범계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검찰 #패스트트랙 #신속처리안건 #공동폭행 혐의 #불구속 기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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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끌어온 설악산 케이블카, 추진 탄력”…행정심판 인용 “사업 정상화”
... 이유로 사업을 부동의 처리했고, 양양군은 이에 반발해 같은 해 12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행심위는 지난 11월 현장증거조사와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 후 논의를 거쳐 다수결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의견이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11월 설악산생태탐방원 앞에서 양양지역 주민들이 케이블카 설치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양양군] 행심위의 재결은 ... #케이블카 #설악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오색케이블카 사업 #설악산 케이블카 #행정심판 #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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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 포퓰리즘 최종 단계는 '자유 뺏기'…사법·언론 탄압은 필수
... 보면서 우리는 근본적인 의문과 만나게 된다. 집권에 성공한 포퓰리즘은 비자유주의적 민주주의와 동일어인가. 오르반은 “우리는 자유주의에 반대할 뿐, 여전히 민주주의”라고 주장한다. 승자 독식의 다수결 민주주의라는 것이다. 하지만 자유를 뺀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위장 민주주의요 포퓰리즘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포퓰리즘은 민주주의를 숙주 삼는다. 포퓰리즘의 진짜 무서움도 거기에 있다. ... #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 #포퓰리즘 #에르도안 대통령 #에르도안 집권 #에르도안 시계 #에르도안 #오르반 -
180석 거여의 입법 독주, 정치가 사라졌다
... 주먹을 흔들었다. 다음 날 대북전단살포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가결 직후엔 이낙연 대표가 박병석 국회의장 쪽으로 주먹을 움켜쥐고 화답하는 모습이 보였다. 주먹이 대변하는 힘의 정치는 다수결 원리를 맹종했다. 상임위 단계부터 수적 우세를 점한 여당이 임대차 3법, 권력기관 3법, 경제 3법 등 쟁점 법안을 단독 처리하기는 쉬웠다. “통법부” “입법 독재” 비난 속에서 민주당은 ... #180석 #거여 #입법 독주 #연동형 비례대표제 악용 #입법 #국회 상임위원장 #국회 교섭단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