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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중국 26위 탕웨이싱 우승 유료
... =실전은 흑1 실전은 흑1로 뻗고 백이 2,4로 두어 살아갔다. 흑은 좌상이 잡혔을 뿐 손에 쥔 것은 지푸라기 같은 중앙의 몇 집뿐이다. 승부는 이렇게 역전됐다. 바둑은 1,2,3국 모두 양딩신이 크게 우세했으나 한 판만 지켰을 뿐 두 판은 졌다. 중국 26위 탕웨이싱이 2위 양딩신을 2대1로 꺾고 삼성화재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치문 바둑 칼럼니스트 -
이창호 9단, 5년만에 삼성화재배 본선행 유료
이창호 이창호(45·사진) 9단이 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에 오를 9명의 한국 기사 중 한 명으로 선발됐다. 이창호 9단은 지난 3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2020 ... 6단, 김영삼·서봉수 9단을 연파하고 선발전 결승에 올랐다. 이창호 9단은 1997년 삼성화재배 2회 대회부터 1999년 4회 대회까지 3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국내선발전을 통과한 ...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우승상금 40만달러→3억원, '신의 한 수' 될 줄이야 유료
1996년 제1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시상식. 가운데 꽃을 든 두 사람이 유창혁(준우승)과 요다 노리모토(우승). 현재 대회 명칭은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중앙포토] 1996년의 ... 바로 직전 응씨배 결승에서도 만났고 여기선 유창혁이 승리해 40만 달러를 받았다. 그러나 삼성화재배에선 유창혁이 역전패. 일본 전통의상을 펄럭이며 승리를 낚은 요다는 일본의 영웅이 됐다. 대회는 ...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우승상금 40만달러→3억원, '신의 한 수' 될 줄이야 유료
1996년 제1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시상식. 가운데 꽃을 든 두 사람이 유창혁(준우승)과 요다 노리모토(우승). 현재 대회 명칭은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중앙포토] 1996년의 ... 바로 직전 응씨배 결승에서도 만났고 여기선 유창혁이 승리해 40만 달러를 받았다. 그러나 삼성화재배에선 유창혁이 역전패. 일본 전통의상을 펄럭이며 승리를 낚은 요다는 일본의 영웅이 됐다. 대회는 ... -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AI의 포진법 유료
... 장면 ① =9세 때 9세 때 프로가 돼 일찍부터 각광을 받았던 중국 2위 양딩신(22)이 2019 LG배 우승에 이어 삼성화재배마저 노린다. 파죽의 기세다. 탕웨이싱(27)은 중국랭킹 26위. 7년 전 이세돌 9단을 2대0으로 꺾고 삼성화재배를 차지한 뒤 랭킹이 많이 내려갔다. 그러나 수읽기가 매우 날카롭고 치명적이라는 건 누구나 인정한다. 결승 1국. 한 ... -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AI의 포진법 유료
... 장면 ① =9세 때 9세 때 프로가 돼 일찍부터 각광을 받았던 중국 2위 양딩신(22)이 2019 LG배 우승에 이어 삼성화재배마저 노린다. 파죽의 기세다. 탕웨이싱(27)은 중국랭킹 26위. 7년 전 이세돌 9단을 2대0으로 꺾고 삼성화재배를 차지한 뒤 랭킹이 많이 내려갔다. 그러나 수읽기가 매우 날카롭고 치명적이라는 건 누구나 인정한다. 결승 1국. 한 ...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신선놀음 깊은 맛 아쉬운 '10초 바둑' 유료
... 기전은 사라지고 10분+초읽기, 5분+초읽기, 1시간+초읽기 등 다양한 방식이 동원되었다. 삼성화재배, LG배 등 세계대회는 2~3시간을 유지했다. 오늘날 일본의 8시간짜리 이틀 바둑을 제외하면 ... 계속 잘 둔다는 것이다. 한 수에 3시간 넘게 장고한 기록도 많지만 TV 속기대회서도 곧잘 우승했다. 그런 조치훈이 한국 대회서는 시간패를 많이 당했다. 초시계를 누르는데 서툴러서였다. ...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신선놀음 깊은 맛 아쉬운 '10초 바둑' 유료
... 기전은 사라지고 10분+초읽기, 5분+초읽기, 1시간+초읽기 등 다양한 방식이 동원되었다. 삼성화재배, LG배 등 세계대회는 2~3시간을 유지했다. 오늘날 일본의 8시간짜리 이틀 바둑을 제외하면 ... 계속 잘 둔다는 것이다. 한 수에 3시간 넘게 장고한 기록도 많지만 TV 속기대회서도 곧잘 우승했다. 그런 조치훈이 한국 대회서는 시간패를 많이 당했다. 초시계를 누르는데 서툴러서였다. ... -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AI의 안목 유료
〈4강전〉 ○·구쯔하오 9단 ●·양딩신 9단 장면 1 장면 ① =중국랭 중국랭킹 4위 구쯔하오는 2017년 삼성화재배 우승자이고 중국 2위 양딩신은 2019년 LG배 우승자다. 둘 다 22세로 전성기에 접어들었다. 커제와 함께 중국바둑을 짊어질 재목들이다. 3개의 귀에서 삼삼 침입이 보인다. 삼삼 침입을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전형적인 AI 포석이다. 백1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