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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앞당겨 학기말 시험 유료
연세대는22일 상오 교무위원회에서 학기말 시험을 예정보다 1주일 앞당겨 12월3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최정훈 교무처장은 동맹휴학에 따른 수업일수 문제는 각 교수들의 재량에 맡겼다고 밝혔다. -
학원사태를 추궁(문공위) 유료
국회문공위는 21일 민현진 문교장관을 상대로 최근의 학원사태를 따졌다. 인정주(무)·최성구 의원(신민) 등은 대학생들의 「데모」 및 동맹휴학사태 등이 지방에까지 번져 대부분의 대학이 수업을 제대로 못하고 마비상태에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사태의 원인과 수습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최 의원은 특히『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어떤 학생은 심한 고문을 받아 살이 이그러져 ... -
대학 조수 기호학 키로 유료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시내 대학들이 부근에 학원사태를 수습하기위해 11월 말을 전후해서 조기겨울방학에 들어갈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서울시내 대학 관계자들은 학생시위에 관련,수업거부·동맹 휴학 등으로 정상적인 수업을 할 수 없게 되자 학원사태 수습을 위한 방안을 문교부와 협의한 끝에 조기방학실시로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결론에 따라 예년보다 일찍 조기방학에 들어갈 ... -
서울 상대생들 총회 열고 시위 유료
...울대학교 상과대학생 1백여명은 16일 상오11시30분쯤 동교 207강의실에서 학생총회를 열어 학원민주화, 언론자유화 등을 주장하는 시위를 하고 해산했다. ▲서울대음대생 3백여명은 17일 상오10시 학교 대강당에 모여 임시총회를 열고 ①구속학생석방 ②대학의 자유 ③학원정상화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날부터 오는24일 까지 시한부 동맹휴학에 들어갔다. -
연세대생들도|결의문을 채택 유료
... 위해 이 나라 이 민족의 핵심인 대학에 대한 완전자유화를 보장하고 학원사찰을 비롯한 모든 간섭행위를 즉각 중지하라』는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학생회는 이날 결의문 속에서 오는 17일까지 당국의 성의 있는 답변이 없으면 17일을 기해 동맹휴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대강당에는 수요일 정기「채플」시간에 참석한 이공대·정법대·가정대 학생들만 모였다. -
서울 문리대생|다시 동맹 휴학 유료
서울대 문리대 대의원 20여명은 2차 동맹 휴학이 끝난 12일 하오 모임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다시 동맹 휴학키로 했다. 한편 2차 동맹 휴학이 끝난 하루만인 13일의 문리대생의 출석율은 평균 20%로서 4분의3이 계속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다. -
서울 신대생도 유료
서울신학대학(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35) 학생 1백50명은 14일 상오10시 학교 강당에 모여 임시 학생총회를 열고『역사의 파수병인 기독교인이 현실을 방관할 수 없다』고 오는 20일까지 동맹 휴학하기로 결의했다. -
약대 동맹휴학 유료
서울대 약대 학생들은 처벌 및 구속학생의 전원구제와 학원 및 언론 자유 보장을 촉구하면서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시한부 동맹 휴학에 들어갔다. 학6생들이 이날 집에 돌아가자 약대는 낮12시 긴급교수회의를 열고 학생들의 등교를 종용하는 권고문을 게시하고 같은 내용의 가정 통신을 발송했다. -
외대생 2명에|집유20일 선고 유료
지난 8일 한국 외국어대학의 선언문 작성 및 동맹휴학 결의에 관련, 서울 청량리 경찰서에 연행돼 조사를 받아오던 외대생 7명 중 전 대의원 회의장 심창섭군(서반아어과 4년)과 대의원회 부의장 백창호군(영어과 2년) 등 2명이 12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즉결에 회부돼 구류 20일을 선고받았다. 나머지 학생회장 노승국군(경제과 3년)등 5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