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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We Can! 설원 누비며 아름다운 도전 유료
...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올림픽이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 106개국에서 3100여 명의 지적장애인이 5일까지 8일 동안 평창에서 7개 종목(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스노슈잉·피겨스케이트·쇼트트랙·플로어하키) 59개 경기에 참가한다. 한국에선 193명의 지적장애인이 출전했다. 이들은 한국에 있는 지적장애인 16만 7000여 명을 대표해 지적장애에 ... -
[세상 읽기] 1등보다 꼴찌가 더 큰 박수를 받습니다 유료
... 강릉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 106개국 3014명의 선수단이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스노슈잉,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트, 플로어하키 등 7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 최선을 다하는 꼴찌가 더 큰 박수를 받는 대회입니다. 오직 스페셜올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스노슈잉 100m 경기에 출전한 베네수엘라 페르난도 고메스 선수는 지난달 30일 열린 경기에서 결승선을 ... -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대회 이모저모 유료
영화배우 장쯔이(가운데)가 스노슈잉 경기에 나서 신나게 달리고 있다. [평창=김성룡 기자] 지적장애인들의 축제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경기 일정이 시작됐다. 알파인 스킹과 크로스컨트리 ... 분위기는 최고조가 됐다. 장쯔이는 제법 열심히 눈밭을 달렸지만 2m29㎝의 장신 야오밍은 스노슈를 신고 뒤뚱거렸다. 함께 뛴 4명 중 꼴찌로 바통을 넘긴 야오밍은 “중국 남부에서 자라 눈 ... -
다운증후군 앓는 로사 네게 “눈 구경 처음 해요” 유료
파푸아뉴기니에서 온 로사 네게(왼쪽)가 어머니 손을 잡고 스노슈잉을 하고 있다. 네게는 눈을 처음 봤다. [김성룡 기자] 눈밭에서 달리는 건 처음이었다. 허리를 잔뜩 숙이고 오른손으로 ... 자원봉사자들의 박수 소리에 딸은 용기를 냈다. 잡고 있던 어머니의 손을 놓은 채 로사는 눈으로 뒤덮인 스노슈잉 경기장(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을 스노슈[설피(雪皮)를 변형한 신발]를 신고 달렸다. 다운증후군을 ... -
스페셜올림픽은… 유료
... 플로어하키를 포함한 7개 종목(55개 세부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한국은 247명의 선수가 전 종목에 출전한다. 알파인 스키나 크로스컨트리 등 일반 겨울올림픽 종목과 비슷한 것도 있지만 스노슈잉처럼 스페셜올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도 있다. 눈 위에서 열리는 스노슈잉은 '스노슈'라는 장비를 신발에 덧신고 정해진 코스를 달리는 경기다. 개인과 단체 경기를 포함해 10개 세부 종목이 ... -
[다이제스트] IBK기업은행, 인삼공사 잡고 챔프전 진출 外 유료
... 동계스페셜올림픽 2관왕 백경옥(18)이 22일 람자우암다흐슈타인에서 열린 2017 오스트리아 동계스페셜올림픽 스노슈잉 200m 여자 디비전7 결승에서 57초3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800m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백경옥은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노슈잉은 신발 바닥이 알루미늄으로 된 '스노 슈'를 신고 트랙을 따라 눈 위를 달리는 경기다. 스페셜올림픽은 전 ... -
평창에서 8일, 모두가 히어로 유료
... 최선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이 5일 막을 내렸다. 지난달 29일 개막해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1개국 1만1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했다. 5일 스노슈잉 400m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다. [평창=김성룡 기자] 김연아(23·고려대)가 미셸 콴(33·미국)과 함께 무대에 섰다. 두 사람은 2010년 10월 미국 LA에서 열린 아이스쇼에서 ... -
“세상의 중심, 지적장애인 있다” 유료
... 자랑하고 싶은 프로그램과 아쉬웠던 부분은. “자랑하고 싶은 건 스페셜 핸즈 프로그램이다. 몽골·베트남 등 스페셜올림픽에 한 번도 참가하지 못한 7개국 40여 명을 초청했다. 이 중에는 스노슈잉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선수도 있다. 아쉬운 점은 전 세계 106개 국가가 참여했는데 북한 선수들이 참여하지 못한 거다.” -인도에 눈이 쌓여 있는 등 경기 운영에 부족한 점도 보였다. ... -
스포츠로 편견 박차고 나온, 세 편의 드라마 유료
왼쪽부터 쇼트트랙 김현지, 스노슈잉 손영광, 플로어하키 안성웅. 편견은 벽이다. 미국 출신 배우 겸 시인 마야 안젤로(85)는 이렇게 적었다. “편견은 과거를 왜곡하는 동시에 미래로 향해 가는 우리를 위협하는 일종의 벽이다. ” 지적장애인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 중 하나는 사회 적응력이 떨어질 것이란 점이다. 평창 스페셜올림픽 경기장에서 만난 선수들은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