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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맛대결! 정용진 막국수, 검색 1등 닭갈비, SNS 스타 감자빵
펄떡펄떡 봄멸, 김우중 회장 짬뽕…거제 바다의 맛 유혹
정용진도 줄 선 수제 버거집…양양 와서 섭 안 먹으면 섭섭
50만년 세월이 빚은 비밀…한탄강 얼어도 ‘혀’ 녹이는 그 맛
갯벌장어·밴댕이·젓국갈비, 그리고… 내비 검색 2위인 '이 곳'
[일일오끼] 살살 녹는 풍천장어, 조개의 여왕 백합···선운사 단풍도 식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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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갈비로 시작, 마무리는 막걸리…포천서 먹다보니 다섯 끼
날이 차니 왠지 배도 차고 허전하다. 그래서 포천으로 갔다. 한탄강 자연산 민물고기를 맛보고, 포천 암반수로 빚은 막걸리를 음미하며 이동갈비를 뜯었다. 첫 끼는 매운탕이다. 50만 년 세월이 빚었다는 한탄강이 경기도 포천을 관통해 흐른다. 큰 강을 낀 고장이 모두 그렇듯, 이곳의 대표 음식 역시 매운탕이다. 한탄강이 꽝꽝 얼어붙는 한겨울에도 손님이 찾으면...
북풍이 가장 먼저 닿는 곳, 한탄강 얼음 아래서 칼칼함을 길어올렸다
━ 일일오끼 - 경기도 포천 50만 년 세월이 빚었다는 한탄강. 지난 7일 오전 11시 영하 15도의 한파로 경기도 포천 한탄강 멍우리협곡의 물길도 꽁꽁 얼어붙었다. 한탄강 물밑에선 참마자·모래무지·갈겨니·꺽지 등 다양한 민물고기가 헤엄친다. 경기도 포천은 대한민국 최북단이 멀지 않은 곳이다. 요즘처럼 추울 때는 단단히 각오해야 한다. 이맘때면 영하 ...
50만년 세월이 빚은 비밀…한탄강 얼어도 '혀' 녹이는 그 맛
달짝지근한 간장 양념을 한 뒤 하루를 재워 숯불에 굽는 이동갈비. 포천이 낳은 대표적인 먹거리다. 경기도 포천은 대한민국 최북단이 멀지 않은 곳이다. 요즘처럼 추울 때는 단단히 각오해야 한다. 이맘때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예사다. 호수와 강물은 얼고, 협곡을 타고 삭풍이 몰아친다. 그런데도 포천행을 감행했다. 한탄강 줄기를 따라 다양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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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의 계절이 왔다…모리국수도 추워야 제맛
━ 일일오끼 - 경북 포항 이맘때 경북 포항 구룡포 삼정리 해변을 걷노라면 바닷바람 맞으며 꾸덕꾸덕 마르고 있는 과메기를 쉬이 볼 수 있다. 포항의 겨울을 대표하는 풍경이다. 과메기는 11월부터 1월 말이 제철. 전국 과메기의 85% 이상이 포항에서 난다. 경북 포항에선 겨우내 입이 즐겁다. 찬바람 부는 11월 과메기로 시작해, 2월께 대게가 바통을 ...
[일일오끼] 모르면 손해랍니다… 추워야 제맛 내는 과메기와 모리국수
━ 일일오끼-경북 포항 경북 포항은 과메기의 고장이다. 구룡포 삼정리 해변을 걷노라면 해풍 맞으며 꾸덕꾸덕 마르고 있는 꽁치를 쉬이 볼 수 있다. 경북 포항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이맘때 겨울에 가시라 권한다. 차가운 해풍에 말려 먹는 과메기도, 죽도시장에서 명성 높은 소머리곰탕도 추위가 거셀수록 위력이 더 강해진다. 갓 잡은 생선으로 얼큰하게 끓여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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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녹는 풍천장어, '조개의 여왕' 백합…선운사 단풍도 식후경
━ 일일오끼 - 전북 고창 전북 고창 선운산 자락의 천년고찰 선운사로 드는 길. 극락교 앞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선운천을 따라 내려오면 명성 자자한 선운산 풍천장어 거리와 만난다. 이맘때 고창을 찾는 여행자 대부분이 이곳에서 가을을 즐기고 맛의 바다에 빠진다. 고창 땅에 들어서면 맛있는 냄새가 난다. 이를테면 요맘때 단풍 산행객이 몰리는 선운사 어...
[일일오끼] 살살 녹는 풍천장어, 조개의 여왕 백합···선운사 단풍도 식후경
━ 일일오끼-전북 고창 선운산 풍천장어 거리의 원조집으로 통하는 '연기식당'. 1972년 문을 열었다. 고추장 양념의 장어구이가 대표 메뉴다. 고창 땅에 들어서면 맛있는 냄새가 난다. 이를테면 요맘때 단풍 산행객이 몰리는 선운사 어귀는 유서 깊은 풍천장어 거리다. 붉게 물든 천년고찰을 드나들다 보면 장어 굽는 향을 참을 재간이 없다.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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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막국수냐, SNS서 뜬 감자빵이냐…뭐부터 먹을까
━ 일일오끼 - 강원도 춘천 춘천은 북한강과 소양강이 만나고, 너른 호수가 펼쳐지는 물의 도시다. 춘천댐 매운탕골을 비롯해 강변과 호반으로 유서 깊은 맛집이 널려 있다. 사진은 랜드마크로 통하는 소양강 처녀상. 뒤로 쏘가리 형상의 조형물과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보인다. 입이 즐거우면 여행도 즐거워진다. 날이 궂어도 본전은 뽑을 수 있다. 강원도 춘천이 ...
춘천 맛대결! 정용진 막국수, 검색 1등 닭갈비, SNS 스타 감자빵
━ 일일오끼 - 강원도 춘천 춘천이 자랑하는 대표 먹거리 닭갈비.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국민 외식 메뉴기도 하다. 입이 즐거우면 여행도 즐거워진다. 날이 궂어도 본전은 뽑을 수 있다. 강원도 춘천이 그러하다. 지명을 딴 '춘천 닭갈비'와 '춘천 막국수'가 국민 브랜드가 된 지 오래다. 인구 30만 명이 채 안 되는 춘천시에 '닭갈비'를 상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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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혀야 제맛 나는 홍어, 가마솥 펄펄 끓는 곰탕…무르익은 세월의 맛
━ [일일오끼] 전남 나주 나주 공산면 신곡리 언덕에서 본 영산강. 'S'자를 그리며 나주 땅을 관통해 흐른다. 나주는 예부터 호남의 젖줄이었다. 영산강은 삭힌 홍어를 비롯해 온갖 먹거리와 문화를 오가게 한 통로였다. 하굿둑을 쌓아 바닷물을 막기 전에는 장어잡이도 활발했다. 전남 나주는 남도를 대표하는 맛 고장이다. 지금은 중소 도시로 ...
홍어·장어·곰탕에 남도밥상까지…남의 '맛 고장' 나주 클래스
━ 일일오끼 - 전남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흑산도산 홍어. 아르헨티나산 홍어에 비해 찰지고 쫄깃쫄깃하다. 전남 나주는 남도를 대표하는 맛 고장이다. 지금은 중소 도시로 전락했지만, 나주는 큰 도시였다. 고려 시대 전국 8목 중 한 곳이었다. 영산강 뱃길 따라 해산물과 특산물이 나주목에 모여들었다. 자연히 먹거리가 발달했다. 지금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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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도 줄 선 수제 버거집…양양 와서 섭 안 먹으면 섭섭
━ [일일오끼] 강원도 양양 양양을 찾는 피서객은 십중팔구 해안으로 빠지지만 꼭 바다가 아니어도 좋다. 산과 계곡, 국도변 등 곳곳에 이름난 먹거리가 있어서다. 7번 국도를 오르내리며 자연산 섭(홍합)을 넣은 칼칼한 섭국도 한술 뜨고, 시원한 메밀국수도 양껏 마셔야 한다. 양양 땅을 가로지르는 남대천에는 날쌘 은어가 바글바글하다. 설악산 오색 약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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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의 밥도둑 '봄멸', 삼대 이어온 삼선짬뽕…거제 바다의 맛 유혹
━ 일일오끼 - 경남 거제 경남 거제도 외포항. 새벽 바다에서 멸치를 잡아 온 어부들이 장단에 맞춰 멸치털이에 나섰다. 4~6월에만 볼 수 있는 봄의 진풍경이다. 멸치털이는 극한 노동이다. 그물 길이만 1㎞에 달해, 다 터는 데 족히 3시간이 걸린다. [사진 거제시] 계절이 바뀌면 바다의 주인도 달라진다. 봄의 유효기간이 머지않았기에 경남 거제로 달렸...
펄떡펄떡 봄멸, 김우중 회장 짬뽕…거제 바다의 맛 유혹
━ 일일오끼 - 경남 거제도 경남 거제 외포항. 새벽 바다에서 멸치를 떼로 잡아온 뱃사람들이 노래 장단에 맞춰 멸치털이에 나섰다. 멸치털이는 4~6월에만 볼 수 있는 봄의 장관이다. [사진 거제시청] 계절이 바뀌면 바다의 주인도 달라진다. 봄의 유효기간이 머지않았기에 경남 거제로 달렸다. 이맘때 거제에선 서둘러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일단 항구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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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공장 카페는 내비 맛집 2위, 한정식 뺨치는 밴댕이 한 상
━ 일일오끼 - 인천 강화도 강화도에는 세월의 흔적을 고이 간직한 노포와 카페가 곳곳에 있다. 읍내의 '조양방직'은 1933년 세운 방직회사 건물을 이태 전 카페 겸 갤러리로 부활시킨 공간이다. 전국 음식점·카페 가운데 '카카오내비'로 가장 많이 찾아간 두 번째 가게다. 겨울 섬 여행은 허전함을 동반한다. 조용히 틀어박힐 순 있어도, 배불리 먹고 다니...
갯벌장어·밴댕이·젓국갈비, 그리고… 내비 검색 2위인 '이 곳'
━ 일일오끼 인천 강화도 강화도에는 세월의 흔적을 고이 간직한 노포와 카페가 곳곳에 있다. 읍내의 '조양방직'은 1933년 세운 방직공장 건물을 이태 전 카페 겸 갤러리로 부활시킨 곳이다. 전국 음식점·카페 가운데 지난해 '카카오내비'로 가장 많이 찾아간 두 번째 가게다. 백종현 기자 겨울 섬 여행은 어쩔 수 없는 허전함을 동반한다. 서해안이라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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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군산 목포 순천 진주 통영 안동 인천… 팔도 빵지 순례
성지순례 하듯 전국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많다. '빵지순례'란 말이 유행하는 배경이다. [중앙포토] '팔도 빵지 순례'를 떠납니다. week& 인기 연재물 '일일오끼'에서 소개했던 지역 맛집 중에서 각 지역의 대표 빵집만 골랐습니다. 설 연휴 고향 가시는 길 일부러 들러도 좋을 만한 명물입니다. ━ 튀기니까 더 맛있네 - 대전 성심당 '튀소...
싱싱 탱탱 겨울 굴, 안주 30개 다찌 술상…침이 고인다
━ 일일오끼 - 경남 통영 경남 통영 평림동 해안도로에서 내려다본 대망자도 앞바다. 굴을 매단 하얀 부표와 어선이 쪽빛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다. 6개월에서 1년간 바닷속에서 살을 찌운 굴을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채취한다. 1~2월 굴이 가장 맛이 좋다. 통영은 굴의 고향이다. 이맘때 통영의 해안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다 풍경이 점점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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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이 풍년이래요” 펄떡이는 겨울 바다를 맛보다
━ 일일오끼 - 동해 묵호항에서는 매일 아침 활어, 선어 경매장이 선다. 오전 9시 선어 경매가 시작되자 싸늘했던 부둣가에 비로소 활기가 돈다. 알이 그득 밴 도루묵, 기름기 좔좔 도는 가자미, 못생긴 곰치가 경매장 바닥에 누워 팔려나가길 기다리고 있다. 눈발 날리는 겨울이면 문득 바다가 궁금해진다. 눈이 시릴 정도로 파란 바다 바라보고 철썩이는 파도...
알 톡톡 도루묵, 살 보들보들 곰치…겨울 바다는 맛있다
━ 일일오끼 - 강원도 동해 묵호항에서는 매일 아침 활어, 선어 경매장이 선다. 오전 9시 선어 경매가 시작되자 싸늘했던 부둣가에 비로소 활기가 돈다. 알이 그득 밴 도루묵, 기름기 좔좔 도는 가자미, 못생긴 곰치가 경매장 바닥에 누워 팔려나가길 기다리고 있다. 눈발 날리는 겨울이면 문득 바다가 궁금해진다. 눈이 시릴 정도로 파란 바다 바라보고 철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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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 백년 떡갈비, 삼대 국밥…오랜 고집이 빚은 맛
━ [일일오끼] 전남 담양 대나무와 조선 원림(原林)의 고장, 전남 담양에 가면 오래 묵은 맛을 느껴봐야 한다. 담양에는 3·4대를 이어 온 식당이 흔하고, 수백 년째 전통 먹거리의 맥을 잇는 명인도 많다. '슬로시티' 창평면에서 장을 빚는 기순도 명인이 장독을 닦는 모습. 먹고 걷고 먹고 걷고.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을 여행하는 단순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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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역사 한우 떡갈비 vs 세 번 구운 돼지갈비
━ 일일오끼 - 전남 담양 전남 담양에는 내로라하는 갈빗집이 많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떡갈비 전문점도 있고, 돼지갈비를 구워서 내주는 식당도 있다. 한우로 만든 떡갈비를 먹으면 고급 한식을 대접받는 기분이 들고, '가성비' 좋은 돼지갈비는 든든하다. 최승표 기자 먹고 걷고 먹고 걷고.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을 여행하는 단순한...
전주보다 고운 진주비빔밥, 평양보다 진한 진주냉면
━ [일일오끼] 진주 진주의 유서 깊은 맛집 대부분이 남강 진주성 부근에 몰려 있다. 지난달 26일 촬영한 남강의 야경. 촉석루 아래로 갖가지 등이 불을 밝힐 준비를 하고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10월 1~13일)'가 한창인 지금은 더 빛이 고울 테다. 경남 진주에 들 때는 적어도 하룻밤 머물다 가시라 권한다. 적어도 다섯끼 꽉꽉 채워 들고 떠나시라...
[일일오끼] 역시 평양냉면? 더 진하고 푸짐한 진주의 맛
진주냉면은 쇠고기 육전을 비롯해 고명을 푸짐하게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진주 이현동 '하연옥' 본점에서 촬영했다. 백종현 기자 경남 진주에 들 때는 적어도 하룻밤 머물다 가시라 권한다. 적어도 다섯끼 꽉꽉 채워 들고 떠나시라는 의미다. 진주비빔밥·진주냉면 등 남다른 음식 문화가 깊이 뿌리내려 있어서다. 기왕이면 시장 골목 낡은 찐빵집에서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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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부터 뜯는 전어구이, 가을을 통째로 맛보다
━ [일일오끼] 전북 부안 전어는 9, 10월이 제철이다. 여름엔 살이 물러 맛이 덜하다. 찬바람 부는 계절이 돼야 통통하게 살이 오른다. 그래서 가을 전어다. 천일염을 솔솔 뿌려 구워 먹는다. 머리와 뱃살 부분이 특히 기름지고 고소하다. 백종현 기자 지금 다이어트 중이시라면 서해안행을 권하지 못하겠다. 아무리 먹방 여행이 대세라 해도, 안 될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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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던 아귀도 못 먹던 복어도…마산에선 별미로 거듭난다
━ 일일오끼 경남 창원 마산어시장 건너편에서 촬영했다. 마침 제철을 맞은 까치복이 수족관에 가득했다. 흔치 않은 장면이다. 복어 활어를 먹을 수 있는 지역이 이제는 드물기 때문이다. 창원, 옛날 이름으로 마산에서는 아니다. 국내 유일의 복요리 거리도 있다. 이제 마산시는 없다. 2010년 마산시와 창원시가 합쳐지면서 옛 마산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
야구장선 '공룡 다리' 뜯고 '통술집' 상차림에 입이 쩍
━ 일일오끼 - 경남 창원시 마산 경남 창원 마산 통술집의 상차림. 술은 양동이째 나오고, 안주는 20가지가 넘는다. '강림통술'에서 촬영했다. 손민호 기자 이제 마산시는 없다. 2010년 마산시와 창원시가 합쳐지면서 옛 마산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로 나뉘었다. 하여 마산의 맛은 창원의 맛이다. 아직 입에 붙지 않았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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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에선 한여름 밤에도 굽고 찌고 튀긴다
━ [일일오끼] 치맥 성지 대구 날이 무더울수록 대구 사람은 화끈한 음식을 찾는다. 치킨·막창·찜갈비와 술 한 잔 기울이며 여름밤의 낭만을 즐긴다. 근사한 노래가 더해지면 열대야도 버틸 만하다. 사진은 중구 방천시장 옆 '김광석 길'에서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 [최승표 기자] “대구에 먹을 게 뭐가 있다고.” 다섯 끼를 먹으러 ...
'치확행'의 도시 □□는 한여름 밤에 굽고 찌고 튀긴다
날이 무더울수록 대구 사람은 화끈한 음식을 찾는다. 치킨·막창·찜갈비와 술 한 잔 기울이며 여름밤의 낭만을 즐긴다. 근사한 노래가 더해지면 열대야도 버틸 만하다. 김광석 길에서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 최승표 기자 ━ 일일오끼 - 치맥 성지 대구 “대구에 먹을 게 뭐가 있다고.” 다섯 끼를 먹으러 달구벌에 간다고 하자 지인이 던진 말이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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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독도새우 vs 명이…군침 도는 울릉도 봄맛 전쟁
#울릉도 #봄여행 #먹방 여행 #독도새우 #독도새우구별법 #가시배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 #도화새우 #트럼프 새우 #나리분지 #나리촌 #명이 #명이나물 #명이 산마늘 관련기사 [week&] 바다에는 독도새우, 산에는 초록 명이 … 맛있는 울릉도 글·사진= 손민호·백종현 기자 제작= 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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