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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 [<!HS>취재일기<!HE>] 이상한 나라의 '코린이들'
    [취재일기] 이상한 나라의 '코린이들' 홍상지 사회부 기자 18일 오전부터 여기저기서 전화와 메시지가 쇄도했다. 전날 쓴 암호화폐 기사 때문이었다. 친한 경찰관 한 명은 “우리 애들도 요새 코인 한다고 난리야. 어젠 사무실 여기저기서 온종일 곡소리가 났다”고 토로했다. 기업 홍보팀에 다니는 한 취재원은 카톡으로 '여기도 지금 다 코인 공부 중이에요ㅋㅋ'라고 전했다. 온통 코인 이야기뿐이다. ...
  • [<!HS>취재일기<!HE>] 미세먼지가 네 탓 공방만 할 일인가
    [취재일기] 미세먼지가 네 탓 공방만 할 일인가 최모란 내셔널부 기자 미세먼지 비상이다. 마스크를 써도 숨이 턱턱 막히는 대기 상태에 2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그런데도 당사자인 서울시와 경기도가 보여주는 모습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미세먼지 저감이라는 근본 목표는 고민하지 않고 '네 탓 공방'만 벌이고 있어서다. 두 지자체의 수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연일 기자...
  • [<!HS>취재일기<!HE>] 시민단체의 탄식
    [취재일기] 시민단체의 탄식 윤호진 사회부 기자 “경찰이 이렇게까지 커지는 건 아닌데 …” 청와대가 검찰·경찰·국정원 등 3대 권력기관 개편안을 발표한 14일 이런 탄식이 나왔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개혁 대상으로 지목한 검찰이나 국정원 내부에서 나온 목소리가 아니다. 참여연대 전 사법감시센터 소장인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반응이었다. 서 교수는 경찰 옹호론자다....
  • [<!HS>취재일기<!HE>] 일본판 쉰들러가 아베 총리에게 바라는 것
    [취재일기] 일본판 쉰들러가 아베 총리에게 바라는 것 서승욱 일본지사장 심각한 얼굴로 TV 카메라 앞에 선 그가 이렇게 말했다. “스기하라씨의 용기 있는 인도적 행동은 전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같은 일본인으로서 정말로 자랑스럽습니다.” 유럽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4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의 '스기하라 지우네(杉原千畝, 1900~1986)' 기념관...
  • [<!HS>취재일기<!HE>] 복지 포퓰리즘에 기름 끼얹는 정부
    [취재일기] 복지 포퓰리즘에 기름 끼얹는 정부 이에스더 복지팀 기자 “VIP(대통령)가 바뀌고, 사장님(장관)이 바뀌어도 '늘공(늘상 공무원)'은 남죠.” 공무원들은 스스로 '늘공'이라 부르곤 한다. 자조적인 표현이지만, 늘공에겐 존재의 이유가 있다. 정책 전문가로서 소신을 가지고 일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국가공무원법으로 신분을 보장한다. 하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신뢰가 흔들린다. 박능후 보건복지...
  • [<!HS>취재일기<!HE>] 검찰의 이상한 햄버거병 수사
    [취재일기] 검찰의 이상한 햄버거병 수사 윤호진 사회부 기자 이른바 '햄버거병' 사건이 불거진 건 지난해 7월이다.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돼지고기 패티)를 먹고 아이들이 햄버거병(HUS·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며 부모들이 맥도날드 한국 지사를 검찰에 고소했다. 사회적 파장은 컸다. 아이들이 피해자란 구도 때문에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았다. 문제가 된 햄버거는 돼지고기 패티...
  • [<!HS>취재일기<!HE>] 대통령 회견과 비교된 강경화 회견
    [취재일기] 대통령 회견과 비교된 강경화 회견 박유미 정치부 기자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기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장면이었다. 소통을 강조하는 정부가 이를 강조하기 위해 보여준 단면이었다. 그러나 전날 오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2·28 위안부 합의에 대한 정부의 처리 방향을 발표할 때는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강 장관은 5분이 채 안 되는 시간...
  • [<!HS>취재일기<!HE>] “도쿄 올림픽은 통과점이다”
    [취재일기] “도쿄 올림픽은 통과점이다” 윤설영 도쿄 특파원 도쿄도 치요다(千代田)구 구단시타(九段下)역 근처에 있는 부도칸(武道館) 경기장은 내년 9월부터 장기간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서다. 1964년 도쿄올림픽 직전 완공된 부도칸은 당시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유도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엔 유도와 가라테 경기가 열린다. 1964년 도쿄와 2020년 도...
  • [<!HS>취재일기<!HE>] 올림픽도 식후경일텐데
    [취재일기] 올림픽도 식후경일텐데 송지훈 스포츠부 기자 지난해 말 강원도 강릉의 지인에게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과 KTX 경강선 개통 등의 호재를 타고 강릉 지역 음식값이 들썩인다는 제보였다. 그는 “올림픽은 한 달이면 끝나지만, 한 번 뛴 물가는 계속 남는다”며 “올림픽이 끝나면 시민들이 큰 부담을 떠안을 거라는 소문으로 지역 분위기가 무겁다. 물가라도 적극적...
  • [<!HS>취재일기<!HE>] 일본이 호시노를 보내는 방법
    [취재일기] 일본이 호시노를 보내는 방법 서승욱 일본지사장 “마지막까지 그는 투장(전투력이 뛰어난 대장)이었다.” 올해 첫 주말 내내 그에겐 이런 찬사가 쏟아졌다. 지난 4일 별세한 호시노 센이치(星野仙一·70) 전 라쿠텐 이글스 감독이 주인공이다. 우리에겐 '주니치 시절 선동렬의 스승'이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금메달 외엔 필요 없다”고 큰소리를 쳤다가 한국에 두 차례나 무릎을 꿇...
  • [<!HS>취재일기<!HE>] '3%대 성장'에 도취된 정부
    [취재일기] '3%대 성장'에 도취된 정부 김도년 산업부 기자 “새해에는 대내·외 여건이 더 나아질 것입니다. 사드 보복도 풀렸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도 남북 대화를 거론하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도 걷혔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3일 열린 '경제인 신년 인사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우리 경제는 터널을 벗어난 듯하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경제성장률 3% 진입, 무역 거래액 1조 달러...
  • [<!HS>취재일기<!HE>] 정상화 외친 MBC의 세 번째 사과
    [취재일기] 정상화 외친 MBC의 세 번째 사과 노진호 대중문화팀 기자 너무나 참담하다. MBC 뉴스데스크가 스스로 '정상 체제'를 외친 후 일주일의 성적 말이다. 지난달 26일 지난 5년에 대한 사과 방송으로 시작한 MBC 뉴스데스크는 바로 당일 제천 화재 현장 안팎에서 현장을 지휘하던 소방관을 구조에 뛰어들지 않고 우왕좌왕하는 소방관으로 묘사해 비판했다. 새해 첫 뉴스데스크에선 개헌 이슈에 대해 일...
  • [<!HS>취재일기<!HE>] '관광 한국', 중국 입김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취재일기] '관광 한국', 중국 입김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김영주 산업부 기자 중국 베이징 여유국은 지난해 12월 28일 현지 주요 여행사를 소집해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다시 허용한다고 지시했다. 하지만 조건은 까다롭다. 무엇보다 단체관광을 취급하는 현지 여행사를 10여 개로 제한했다. 여기엔 중국 국영 여행사가 다수 포함돼 있어 사실상 한국행 단체관광을 중국의 통제 아래 두겠다는 뜻이다. 반면 중국 단체...
  • [<!HS>취재일기<!HE>] 소비자 홀대가 부른 애플 '배터리 게이트'
    [취재일기] 소비자 홀대가 부른 애플 '배터리 게이트' 김도년 산업부 기자 297억8000만 달러(31조8000억원).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 나흘 새 증발한 애플의 시가 총액이다. 애플 경영진은 아이폰 배터리의 노후화를 막으려고 기기 처리속도를 늦춘 게 글로벌 집단소송 사태로 번지리라곤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주가 폭락은 이번 '배터리 게이트'에서 드러난 경영진의 위기관리 능력을 시장이 엄중히 평가한 결과...
  • [<!HS>취재일기<!HE>] 얼어붙은 한·일, 중국에 밀착하는 일본
    [취재일기] 얼어붙은 한·일, 중국에 밀착하는 일본 서승욱 일본지사장 2017년 마지막 날 일본의 신문 1면엔 중국 관련 기사가 약속이나 한 듯 실렸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중국에 협력', 요미우리는 '아프리카 지원, 일·중 협력'이었다. 일본은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을 맞아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2018년의 주요 과제로 꼽고 있다. 두 신문의 보도는 이를 위한 경제적 유인책이다. ...
  • [<!HS>취재일기<!HE>] 겉만 반지르르한 드라마 공화국
    [취재일기] 겉만 반지르르한 드라마 공화국 노진호 문화부 기자 드라마 물량 면에서 한국 TV는 세계 최강급이다. 1년간 제작되는 드라마가 미니시리즈만 약 100편, 연속극까지 포함하면 150여 편에 이른다. 최근엔 웹드라마까지 가세하고 있으니 '드라마 공화국'이란 말이 과장이 아니다. 하지만 한 꺼풀만 벗겨보면 그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다. tvN 드라마 '화유기' 촬영 중 있었던 스태프 추락 사...
  • [<!HS>취재일기<!HE>] '판사 블랙리스트' 조사가 왜 비밀인가
    [취재일기] '판사 블랙리스트' 조사가 왜 비밀인가 유길용 사회2부 기자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규명한다는 차원에서 법원행정처의 업무용 PC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 전·현직 판사가 사용한 PC를 들여다보는 것이 합법적인지 논란이 됐던 사안이다. 이 소식은 지난 26일 오후 5시쯤 알려졌다. 조사를 담당한 추가조사위원회(위원장 민중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법원 내부 전산망(코트넷)에 공지의 글을 올렸...
  • [<!HS>취재일기<!HE>] “개회식 보려면 평창역서 내리나”
    [취재일기] “개회식 보려면 평창역서 내리나” 진부역 역명은 지역 주민들 요구에 따라 올림픽 플라자 대신 오대산이 병기됐다. [우상조 기자] “내년 2월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을 보려면 무슨 역에서 내려야 하는지 아세요?” “평창역 아닌가요?” 노르웨이 출신으로 한국에 4년째 체류 중인 방송인 니콜라이 욘센(29)과 기자가 최근 나눈 대화다. 기자가 “개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플라자에 가려면 '평...
  • [<!HS>취재일기<!HE>] 돌담 허무는 헌재, 국민과의 담장도 허물기를 …
    [취재일기] 돌담 허무는 헌재, 국민과의 담장도 허물기를 … 임장혁 사회2부 기자·변호사 헌법재판소는 25일 국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나 선사했다. 헌재 도서관을 신축하면서 외곽을 둘러싼 담벼락을 허물고 경내를 시민들이 공원처럼 드나들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재동에 있는 전체 700m 정도의 돌담 중 250m 정도가 사라진다. 또 새로 짓는 도서관의 열람실과 북카페를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
  • [<!HS>취재일기<!HE>] 올해도 어김없는 연말 국회 '네 탓 싸움'
    [취재일기] 올해도 어김없는 연말 국회 '네 탓 싸움' 김형구 정치부 기자 12월 임시국회는 당초 23일 끝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8년 1월 9일까지 연장됐다. 23일 이전 두 차례 본회의가 잡혔으나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단 한 건의 안건도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는 의미다. 시급한 감사원장 인준안 처리는 물론이고 이달 말까지인 개헌특위의 활동기간 연장안도 무산됐다. 사실상 한 일이 '제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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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