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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 [<!HS>중앙시평<!HE>] 일곱 번째 투표용지, 교육감 선거에 관심을
    [중앙시평] 일곱 번째 투표용지, 교육감 선거에 관심을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이제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우리에게 주어질 투표용지는 총 일곱 장.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있는 곳의 유권자들은 한 장씩을 더 받게 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일곱 장, 혹은 여덟 장의 카드를 어떻게 쓸 것인지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가. 특히 그 마지막 한 장인 교육감 선거에 대해서는 얼마나 준비...
  • [<!HS>중앙시평<!HE>] 주식시장의 '큰형', 국민연금이 사라진다면?
    [중앙시평] 주식시장의 '큰형', 국민연금이 사라진다면? 조영태 서울대 인구학 교수 지난주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작업을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정부(공정거래위원회)의 순환출자구조 개선 요구에 따라 진행됐다. 하지만 미국계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외국 투자자들뿐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대주주인 국민연금도 개편안에 반대하면서 현대차는 개편안을 다시 정비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정...
  • [<!HS>중앙시평<!HE>] 잃어버린 1년, 남은 4년도 잃어버리려나
    [중앙시평] 잃어버린 1년, 남은 4년도 잃어버리려나 이철호 논설주간 애덤 스미스가 1776년 『국부론』을 쓰기 이전에 경제는 신(神)이 지배하는 영역이었다. 종교와 도덕은 인간의 탐욕을 억제하라고 가르쳤다. 이자와 이윤은 신의 섭리에 어긋나는 사악한 행위로 비난받았다. 스미스는 이런 인간의 탐욕을 종교의 틀에서 해방시켰다. 인간 본능에 따라 이기적으로 행동해도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조화를 이룬다는 것...
  • [<!HS>중앙시평<!HE>] 낡은 보수의 흘러간 노래 “방기의 두려움”
    [중앙시평] 낡은 보수의 흘러간 노래 “방기의 두려움” 장훈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 북한 비핵화와 북·미 접근이라는 복잡한 게임에서 냉탕·온탕을 넘나들고 있는 것은 트럼프·김정은 두 지도자만이 아니다. 숨가쁘게 진행되는 한반도 그레이트 게임을 따라잡지 못하는 보수 야당 역시 냉·온탕을 오고 간다. 야당 대표는 북·미 대화가 순조로울 때는 미국에 의한 방기의 두려움을 외치기 바쁘다. 반면 북·미 간 기...
  • [<!HS>중앙시평<!HE>] J노믹스 1년 성적표 매겨보니
    [중앙시평] J노믹스 1년 성적표 매겨보니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J노믹스'가 도입된 지도 딱 1년이 됐다. J노믹스의 정치적 매니페스토(구체적 예산과 추진 일정을 갖춘 선거 공약)는 사람 중심의 경제이고, 경제철학으로는 소득주도 성장에 방점을 두고 있다. 그 이론적 근거는 국제노동기구(ILO) 일각에서 주창하는 '임금주도 성장'이라고 볼 수 있다. 즉 ...
  • [<!HS>중앙시평<!HE>] 인간평화·보편평화를 향하여
    [중앙시평] 인간평화·보편평화를 향하여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4월 27일 판문점 정상회담의 열쇠는 단연 평화다. 회담으로의 진행과 대면, 회담의 내용과 합의, 회담 이후의 목표와 방향은 모두 평화를 향한 절대 요구로 모아졌다. 얼마나 평화가 절실했으면 쌍방 모두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역사'의 공통의 단일 화두를 '평화'로 잡았겠는가? 이 단일 화두는 우연의 일치라고는 결코 볼 수 없...
  • [<!HS>중앙시평<!HE>] 문재인과 미테랑의 사회주의 실험
    [중앙시평] 문재인과 미테랑의 사회주의 실험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1년이 37년 전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을 내 기억에서 끌어냈다. 미테랑의 대통령 재임(1981~95년) 시절 파리 특파원을 한 인연 탓에 나는 그의 사회주의 실험을 유심히 지켜봤고, 이를 문재인과 비교하면서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두 사람의 길은 1981년의 파리와 201...
  • [<!HS>중앙시평<!HE>] 10년 전의 데자뷔
    [중앙시평] 10년 전의 데자뷔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10여 년 전의 기억은 씁쓸하다. 모든 것이 잘 되는 줄 알았다. 경제도 외교도 그만하면 성과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일어날 일들을 예측하지 못했다. 닥쳐올 변화에 잘 대비하지 못했다. 2007년은 경제 상황이 나쁘지 않았다. 성장률 5.5%, 소비자물가 상승률 2.5%, 경상수지 118억 달러 흑자로 거시지표가 좋았...
  • [<!HS>중앙시평<!HE>] 북한 '국제화·시장화' 프로젝트
    [중앙시평] 북한 '국제화·시장화' 프로젝트 김병연 서울대 교수 경제학부 국제화는 북한몽(夢)이다. 몇 년 전 연변 학회에서 김일성대 교수는 세계 100위 안에 드는 국제 수준 대학이 되는 게 김일성대의 목표라고 말했다. 현실성은 낮아 보였지만 세계로 나오고 싶은 강한 욕구는 읽혀졌다. 김정일도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고 했다. 핵을 가지고 세계와 고립된 채 사는 것은 비정상이라...
  • [<!HS>중앙시평<!HE>] 7000원짜리 도시락, 700엔짜리 도시락
    [중앙시평] 7000원짜리 도시락, 700엔짜리 도시락 남윤호 도쿄 총국장 “7000원이면 700엔쯤이니 제법 좋은 도시락이겠네요.” 일본의 한 TV 진행자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뉴스를 전하며 한 말이다. 재벌도 먹었다는 맛있는 도시락이 화제인 줄 잘못 짚은 것이다. 해설자가 한국의 물가 수준을 설명하고서야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갔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에선 점심에 간단히 먹는 도시락이 대개 500엔 ...
  • [<!HS>중앙시평<!HE>] 기업 팔아치우고 빌딩 사는 부자들
    [중앙시평] 기업 팔아치우고 빌딩 사는 부자들 이철호 논설주간 요즘 국내 기업인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은 단연 김준일 락앤락 회장이다. 그는 39년간 일군 회사를 홍콩계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 6293억원에 팔았다. 가업승계 대신 매각을 택한 것이다. 새로 눈을 돌린 곳은 베트남의 부동산. 김 회장은 “35년 전 한국과 같은 베트남이 좋다”며 “베트남 현지 직원들이 항상 웃고 다니는 것을 보면 경영자...
  • [<!HS>중앙시평<!HE>] 댓글을 위한 변명
    [중앙시평] 댓글을 위한 변명 박원호 서울대 교수·정치학 댓글이 아예 없는 세상은 어떨까 상상한 적이 있다. 댓글을 읽으면 몹시 우울해지기 때문이다. 댓글들은 이 글의 중앙일보 온라인판에도, 네이버나 다음의 포털판에도 툭, 툭 못난 사과같이 달릴 것이다. 글의 저자로서 이런 '열린 구조'가 몹시 불만스러울 수밖에 없다. 내 글의 최종 결론(final say)은 내가 맺는 마지막 문장...
  • [<!HS>중앙시평<!HE>] 대입개편 특별위원회에 부탁한다
    [중앙시평] 대입개편 특별위원회에 부탁한다 조영태 서울대 교수·인구학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댓글 논란에 가려 사안의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사회와 언론의 주목을 덜 받고 있는 이슈가 있다. 바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안 공론화 작업을 위한 '대입개편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이 완료된 것이다. 앞으로 이 특위는 2022학년도부터 실시될 대학입시의 형식과 내용을 결정할 것이고, 당연히 20...
  • [<!HS>중앙시평<!HE>] 세기의 남북 정상회담에 부쳐
    [중앙시평] 세기의 남북 정상회담에 부쳐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전 세계가 한국을 주시하고 있다. 한반도의 향후 상황이 세계를 핵전쟁과 평화의 갈림길로 몰아넣을 수 있는 운명적 순간으로 다가가고 있기 때문이다. 북핵 문제로 인한 기나긴 대결과 전쟁 위기를 끝내려고 마침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난다. 세기의 정상회담이다. 회담은 한국전쟁의 고통스러운 상흔이 남아 있는 판문점에서...
  • [<!HS>중앙시평<!HE>] 4·27 판문점, 그리고 그후
    [중앙시평] 4·27 판문점, 그리고 그후 장 훈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 전쟁과 평화를 가르는 극적인 만남으로서의 정상회담에 대해 깊은 통찰을 많이 남긴 이들은 영국인이었다. 지도자들이 국가의 생존을 걸고 벌이는 장엄한 한판 승부를 산(山) 정상에서의 회담(summit meeting)이라고 처음 부른 이는 윈스턴 처칠이었다(1950년 에든버러 연설). 또한 국가 지도자들을 산 정상에 오르...
  • [<!HS>중앙시평<!HE>] 북핵 빅딜
    [중앙시평] 북핵 빅딜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9일 후면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 핵심 의제는 비핵화다. '정의의 보검'인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버텨 온 북한이 올해 초 입장을 선회해 거래 가능하다고 말한 것을 문서로 공식화할 수 있을지 여기서 정해진다. 만약 핵·미사일 앞에 '매각 가능'이라는 푯말이 붙으면 5~6월 중으로 예정된 미·북 정상회담에서 가격 흥정이 ...
  • [<!HS>중앙시평<!HE>] 통일은 소원이 아니었다…20대와의 대화
    [중앙시평] 통일은 소원이 아니었다…20대와의 대화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이러다 정말 통일되면 어쩌지”라는 20대 청년들의 반응은 의외였다. '종전 선언' '민족 통일' '평화 번영'이라는 화려한 담론이 춤추는 감격의 시대이건만 그들은 떨떠름하다. 김정은 면전에서 남북이 손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열창하고, 김정은과의 악수가 “영광”이 되고, 그의 부인 이설주를 “여사님”이라고 부르고, 김정은의 '국...
  • [<!HS>중앙시평<!HE>] 포퓰리즘 막는 '악마의 대변자'
    [중앙시평] 포퓰리즘 막는 '악마의 대변자'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하면서 국가경제위원회 의장으로 로런스 서머스를 임명했다. 서머스는 28세에 하버드대 경제학과 최연소 종신교수가 되어 천재로 이름을 날렸고 클린턴 정부에서 재무부 장관을 역임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 서머스의 역할 중 하나는 백악관 회의에서 토의할 때 반대 입장에서 질문하는 '악마의 대변자'였다. 어떤 정책...
  • [<!HS>중앙시평<!HE>] GM과 귀족노조가 한국 납세자 갈취하는가
    [중앙시평] GM과 귀족노조가 한국 납세자 갈취하는가 이철호 논설주간 어제 출근길에 청와대 앞 노숙투쟁을 하는 한국GM 노조원들을 보았다. 사장실 폭력 점거에 이은 노조의 마지막 승부수다. 사실 그동안 자동차 전문가들은 GM의 한국 철수 가능성을 그다지 높게 보지 않았다. 한국GM의 소형차가 돈이 돼서 그런 게 아니다. 숨겨진 비밀은 따로 있었다. 미국의 기업평균연비규제(CAFE)도 그중 하나다. 미국은 자...
  • [<!HS>중앙시평<!HE>] 시급 1400엔에 모신다는데도 …
    [중앙시평] 시급 1400엔에 모신다는데도 … 남윤호 도쿄 총국장 '아르바이트 모집 중, 시급 1400엔~'. 도쿄 긴자와 신바시 경계쯤의 주유소에 몇 달째 내걸린 간판이다. 지난해 1200엔이었던 이곳 기본시급은 연초 1400엔으로 올랐다. “이 동네 덮밥집도 1400엔 준다. 1200엔으론 사람을 못 구해 올렸다.” 주유소 매니저의 설명이다. 대개 1000~1100엔인 편의점·수퍼마켓·식당보다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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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