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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칼럼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한국 국정원 개혁을 위한 10가지 원칙
    [임마누엘 칼럼] 한국 국정원 개혁을 위한 10가지 원칙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헌법재판소를 불법 사찰했다는 루머가 국가정보원을 다시 스포트라이트 속으로 밀어 넣었다. 이번에는 정보기관 개혁이 정쟁거리나 선정적인 기사거리가 아니라 국가안보 주제로 부상할 수 있다. 우리는 정보기관이 믿을 만하고 정확한 정보를 입법자들과 시민에게 제공하도록 만들 방안을 대승적으로 살펴야 한다. '가짜 뉴스' 같...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외교 혁신을 위한 자매학교 네트워크
    [임마누엘 칼럼] 외교 혁신을 위한 자매학교 네트워크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회동은 내게 아무런 인상도 남기지 않았다. 양국 정상들은 마치 서로 생판 모르는 사람들 같았다. 각자 추구하는 어젠다를 밀어붙이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이익을 공유하지 않았다. 전형적인 동상이몽의 사례를 목격하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이번 미·일...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제2의 IMF 위기' 가능성에 대비하자
    [임마누엘 칼럼] '제2의 IMF 위기' 가능성에 대비하자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실업, 파산, 수출 감소 등에 대한 최근 데이터를 살펴보면 한국 경제 상황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때보다 더 나쁘다. 이번에는 선진국 경제가 훨씬 약한 데다 경제 민족주의가 힘을 얻고 있기 때문에 긴급 구제금융을 얻는 것은 힘들 것이다. 그리스 사례로 판단해 보면 큰돈을 빌리면 국가의 주권이 ...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가공식품 대신 향토 음식을 먹자
    [임마누엘 칼럼] 가공식품 대신 향토 음식을 먹자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지난달 어느 도지사가 주최한 모임에 초대를 받았다. 전문가들이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애쓰는 도(道)의 노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였다. 그 전문가 그룹은 큰 테이블에 둘러앉아 장시간 바이오·나노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에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그림의 떡' 같은 미래를 현실화하려는...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한국 언론의 판을 한번 뒤집자
    [임마누엘 칼럼] 한국 언론의 판을 한번 뒤집자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한국 언론이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하지 못한 것은 참혹한 정보실패(intelligence failure)로 기억될 것이다. 언론의 위풍당당한 전당(殿堂)을 초라하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미국 언론도 잘못 짚었다고 내게 말하지 말라. 미국의 엉성한 저널리즘은 미국의 문제다. 미국 주요 신문들은 계속 클린턴의 승리를 ...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무엇이 박근혜를 추락시켰는가
    [임마누엘 칼럼] 무엇이 박근혜를 추락시켰는가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우리가 그저 '내가 옳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데 관심이 있다면 우리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추락시킨 스캔들의 핵심 인물들에 대한 응시를 넘어서야 한다. 우리는 한국 정치문화의 어떤 요소가 극소수 사람들이 국가 정책을 변덕스럽게 좌지우지하도록 허용했는지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부활시키자
    [임마누엘 칼럼]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부활시키자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한국 최고의 인재들이 꼼꼼하게 기술개발 계획을 짜던 때가 있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한국에 앞으로 무엇이 필요할지를 판단해 30년 앞을 내다보는 비전을 제시했다. 1962년에 시작돼 81년까지 지속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목표 설정을 바탕으로 전문성 확보, 인프라 건설, 기술 획득을 ...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한국학과 한국의 공공외교
    [임마누엘 칼럼] 한국학과 한국의 공공외교 임마누엘 페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내가 1983년 예일대에 입학했을 때 아시아에 대해 배우고 싶었다. 결국 중국어를 전공하게 됐고 4학년 때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당시 예일대에는 한국학 프로그램이 없었다. 오늘날 예일대에는 한국학 프로그램이 있지만 학생들은 한국학을 전공으로 삼을 수 없다. 교수가 한 명도 없다. 한국에 상당한 손해다. 많은 ...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왜'라고 묻지 않는 한국의 충동 소비자
    [임마누엘 칼럼] '왜'라고 묻지 않는 한국의 충동 소비자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일전에 나는 문구점에서 줄을 서고 있었다. 개학에 대비해 펜·연필·프린터용지를 사기 위해서였다. 계산대에 섰을 때 나는 현란한 모습으로 포장된 캔디바·사탕·초콜릿 같은 제품의 무더기와 마주쳤다. 하지만 그곳은 문구점이었다. '문구점에 건강에 안 좋은 간식이 이렇게 많이 눈에 띄는 이유는 뭐지'라고 나는 생각했다...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한국이 독자적인 안보정책을 표방할 때가 왔다
    [임마누엘 칼럼] 한국이 독자적인 안보정책을 표방할 때가 왔다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한국은 지금 갈림길에 섰다. 한국은 지난 60년 동안 미국이 주도하는 안보 구도를 추종한 덕분에 성공했다. 하지만 미국 자체가 점차 양극화됨에 따라 그러한 접근법을 따르는 게 더 어렵게 될 것이다. 현재 안보에 대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관점은 간격이 너무 벌어졌기 때문에 무엇이 미국 정책인지 확인하는 게 불가능하...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한국의 궁궐은 소박하기에 자랑스럽다
    [임마누엘 칼럼] 한국의 궁궐은 소박하기에 자랑스럽다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나는 경복궁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하는 같은 말을 5번이나 들었다. 관광객 중 한 명은 “베이징 자금성(紫禁城)의 웅장한 건물들에 비하면 한국의 궁궐은 아주 작고 소박하다”고 무시하는 듯한 말투로 말했다. 한국 친구들은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약간 부끄럽다고 내게 고백한다. 나는 고성(古城) 한양의 도시계...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역대 '서울시장'은 몇 명일까
    [임마누엘 칼럼] 역대 '서울시장'은 몇 명일까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서울특별시청 청사였던 서울도서관에 가보면 게르만적인 금욕주의가 느껴진다. 일제강점기에 건축된 이 건물 3층에는 지난 세기 서울의 발전을 다룬 작은 전시 공간이 있다. 벽면에는 역대 서울시장의 사진과 약력을 적은 패널들이 모자이크를 이루며 걸려 있다. 이 전시물에 따르면 초대 시장은 1946~48년 재직한 김형민...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한국 스마트폰을 더 똑똑하게 만들자
    [임마누엘 칼럼] 한국 스마트폰을 더 똑똑하게 만들자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오늘날 한국에서 불고 있는 스마트폰 열풍은 1980년대 말 내가 일본 도쿄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영광스러운 전성기를 구가하던 모토로라를 떠올리게 만든다. 나는 정보기술(IT) 강국 일본마저도 따라올 수 없는 가장 얇고 가장 강력한 휴대전화를 미국이 만든다는 사실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미...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빈약한 한국 서점의 중국어 원서 섹션
    [임마누엘 칼럼] 빈약한 한국 서점의 중국어 원서 섹션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나는 지난주 서울 광화문에 있는 대형 서점을 찾았다. 정치·경제 문제에 대한 중국어 원서가 어떤 게 있는지 살피기 위해서였다. 중국 문화대혁명 50주년인 5월 16일 이후 중국에서는 마오쩌둥(毛澤東)이 남긴 유산(legacy)에 대해 뜨거운 토론이 다양한 각도에서 벌어지고 있다. 나는 인터넷 기반 토론을 넘어서...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한국의 공기 정책, 이대로는 안 된다
    [임마누엘 칼럼] 한국의 공기 정책, 이대로는 안 된다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지난 주말 우리 딸이 학교 축구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한 골을 넣었고 결정적인 어시스트도 여러 번 했다. 자랑스러웠다. 그날 밤 나는 딸의 기침 소리에 여러 번 깼다. 나는 우리 애들이 서울에 살면서 한국 문화를 배우는 게 기쁘다. 미국에서 산다면 얻지 못할 엄청난 기회라고 나는 종종 주장한다. 하지만 ...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효도와 한국의 미래
    [임마누엘 칼럼] 효도와 한국의 미래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나는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을 쓸 때 한국의 전통문화 중에서 어느 부분이 한국의 미래 발전에서 청사진 구실을 하게 될지 가늠해 보느라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의 미래에서 효도(孝道)가 차지하게 될 가치에 대해 한 장(章)을 쓰기로 하고 개요를 작성했다. 결국에는 그만뒀다. 한국 친구들의 반응이 미적...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젊은이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자
    [임마누엘 칼럼] 젊은이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자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나는 지난주 서울 강남에 있는 커피숍에서 몇 시간을 보냈다. 문서 업무를 끝냈고 독서도 했다. 그 커피숍은 편안한 가죽 의자, 오크를 활용한 인테리어, 우아한 도자기 잔에 담긴 카페 라테 등 설비가 아름다웠다. 내가 있었던 대부분의 시간에 커피숍 손님은 나 혼자였기에 서빙을 하는 젊은이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과학과 기술을 분리해서 생각하자
    [임마누엘 칼럼] 과학과 기술을 분리해서 생각하자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나는 2008~2010년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정부 출연연구소 사람들과 긴밀하게 일했다.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에 대해 연구소 사람들과 열띤 대화를 나눴다. 당시 연구자들은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출범으로 과학기술부가 사라진 사실을 애석하게 여겼다. 그들은 과학기술부라는 독립 부서가 장기적인 연구 지원을 통해 한...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미래에 한국은 무엇을 수출할 것인가
    [임마누엘 칼럼] 미래에 한국은 무엇을 수출할 것인가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한국의 수출이 1월에 18.5%나 줄었다. 기록적인 급락이었다. 한국인들은 경제발전을 수출로 측정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집단적으로 등골이 오싹함을 느꼈다. 수출 감소는 심각한 도전이다. 하지만 반전을 위한 더 많은 투자가 과연 해결책일까. 근본적인 전략 수정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기하급수적인 기술의 발전...
  • [<!HS>임마누엘<!HE> <!HS>칼럼<!HE>] 한국에서 가장 시급한 일, 명칭 바로잡기
    [임마누엘 칼럼] 한국에서 가장 시급한 일, 명칭 바로잡기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한국 경제와 정치에 대한 일반 국민의 불만이 엄청나다. 정부나 기업이 표명하는 우선순위와 서민 생활 사이의 괴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괴리 심화의 원흉인 '나쁜 사람들'이 누군지 밝혀내겠다는 욕구가 국민 사이에서 점증하고 있다. 권한이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 중 많은 이가 보통 사람들이 처한 곤경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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