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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이번은 부엌 며느리가 옳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번은 부엌 며느리가 옳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이재명 성남시장의 중고생 '무상교복'이 날개를 달았다. 정부는 9일 사회보장위원회(사보위)에서 성남·용인시의 전 계층 무상교복 지급 정책을 심의해 '수용' 결정을 내렸다. 사보위는 지자체 복지 남발 제어 기구다. 중복과 과잉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허용 이유로 지자체의 자율과 책임을 들었다. 또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중...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20인실, 18인실이 불러온 밀양의 사모곡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20인실, 18인실이 불러온 밀양의 사모곡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인구 10만명이 약간 넘는 소도시 밀양에 어머니를 향한 절규가 산과 들을 적시고 있다. 세종병원 사망자 39명 중 80대 이상 초고령 노인이 27명, 할머니가 25명이다. 강추위에 발인 행렬에 선 40~60대 초로의 자녀들의 절규가 애절한 사모곡처럼 들린다. 밀양은 전국 시 중에서 네 번째로 고령화된 도시다. 중위연령(일렬로...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신과함께 원 일병에 대하여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신과함께 원 일병에 대하여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영화 '신과함께'가 관객 1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상상력에다 효·모정 같은 게 잘 버무려졌다. 다만 옥에 티가 있다. 관심병사 원동연(디오 분)이 목숨을 끊는 장면이다. 원 일병이 밧줄에 매달린 모습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얼마 전 저녁 자리에서 “끔찍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 장면이 짧아 비중...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이국종의 떴다방 걱정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국종의 떴다방 걱정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귀순병사 오청성(25)씨가 극적으로 살아나 아주대병원에서 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일반인이라면 집에서 외래진료를 오갈 정도로 회복했다. 잘하면 법률가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아주대 외상센터의 헌신적인 노력과 국민적 관심 덕분이다. 오씨가 아주대를 떠나던 날 이 교수는 화가 잔뜩 나 있었다. 기자의 “홀가분하겠네요”라는 질문이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이제는 이국종을 놔줄 때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제는 이국종을 놔줄 때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2011년 9월의 취재 수첩을 꺼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센터장의 인터뷰를 담은 수첩이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구한 유명 의사의 입에서 “우리(외상전문의)는 노가다(건설일용직)” “악으로 깡으로 일한다”는 거친 말을 들었을 때 다소 충격을 받았다. 15일 인터뷰에서도 여전했다. 그는 중국 진나라 시절...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주식부자 아이에게도 아동수당 준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주식부자 아이에게도 아동수당 준다?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검찰의 '적폐 수사'로 놀랄 만한 일들이 드러나고 있다. 분노와 탄식이 절로 나온다. 그렇다고 박근혜 정부의 정책이 다 적폐는 아니다. 복지 정책은 평가할 만한 게 적지 않다. 기초연금을 도입하면서 소득 하위 70%까지 제한한 게 대표적이다.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가 과감히 수정했다. 한국은 복지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국감장 눈물바다 만든 피학대아동 엄마의 눈물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감장 눈물바다 만든 피학대아동 엄마의 눈물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논설위원 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고인으로 나온 여성에게 “가장 힘든 게 뭐냐”고 물었다. 이모(36)씨는 상처투성이의 아이 사진을 들고 “고통의 나날을 보낸다”며 눈물지었다. 그의 딸은 3년 전 생후 4개월 무렵 친부에게 수차례 폭행당해 두개골 골절로 뇌 병변 1급 장애인이 됐다.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178조 '복지예산 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아동그룹홈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178조 '복지예산 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아동그룹홈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안정선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은 2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를 올려 보며 서러움에 몸서리쳤다. '나는 왜 여기에 왔고, 언제 떠나게 될까.' 청사 근처 천막 농성장에는 '아동이 나라의 미래인가요?' '평등도 공정도 정의도 없는 나라'라고 쓰인 현수막이 눈에 띈다. 그는 강원도 영월의 아동청소년그...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묘수 필요한 적정 의료 수가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묘수 필요한 적정 의료 수가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엊그제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한 토론자가 “병원 약사들이 '열정 페이'로 일하지만 처방 오류를 걸러내는 걸 보람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처방·조제·투약 등의 약물 오류를 잡아내는 데 병원 약사의 역할이 적지 않지만, 보상 체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흔히 의료 수가(酬價)라고 하는 것이다. 보건...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문재인 케어' 하늘서 뚝 떨어지지 않았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문재인 케어' 하늘서 뚝 떨어지지 않았다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수차례 한국의 건강보험을 칭찬했다. 한국의 모든 국민이 건보에 가입한 점을 부러워했다. 한국 인구보다 약간 적은 사람(주로 저소득층)이 건보(민영보험)에 들지 못해 사각지대에 빠져 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오바마 케어'가 나온 배경이다. 한국은 태어나자마자 건보에 강제 가입한다. 미국은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늘려야 할 공무원은 늘려야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늘려야 할 공무원은 늘려야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전남 여수검역소 지형진(43) 검역관은 24일 오전 세관의 고속정을 타고 20분 먼바다로 나갔다. 정박 중인 중국에서 온 탱크선에 도착했다. 10m 높이의 줄사다리를 타고 배에 오른다. 순간 3년 전 악몽이 떠올랐다. 당시 탱크선이 움직이면서 바닷물에 빠져 익사할 뻔했다. 고속정과 탱크선에 끼었으면 온몸이 으스러졌을지도 모...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귀한 손님 기초연금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귀한 손님 기초연금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귀한 손님, 효자, 적금통장, 삶의 원동력, 한겨울의 쌍화탕, 한여름엔 얼음 동동 띄운 수정과…. 이렇게 애틋하게 여기는 게 무얼까. 2014년 7월 도입한 기초연금을 두고 어르신들이 이렇게 표현한다. 소득이 낮은 하위 70% 노인(474만 명) 대부분이 월 20만6050원을 받는다. 최저생계비(1인 가구 66만원)에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소통 강조하면서 공무원 전화·이메일 뒤지다니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소통 강조하면서 공무원 전화·이메일 뒤지다니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2003년 1월 초 노무현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얘기다. 보건복지부 한 간부가 “인구 유지에서 출산 장려로 바꾼다.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귀띔해 줬다. 다음 날 본지 1면에 '자녀 많이 낳기 권장한다'는 제목으로 보도됐다. 인수위가 정식으로 발표하기 전이다. 지금이야 저출산 극복이 국가 과제가 됐지만 그때만 해도...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프랑스 마크롱처럼 남녀 동수 내각 꾸렸으면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프랑스 마크롱처럼 남녀 동수 내각 꾸렸으면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새 정부를 이끌어 갈 인물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인사의 가장 큰 묘미는 감동이다. 이 점에서 보면 아직 피우진 보훈처장만 한 인물이 없다. 그는 유방암을 극복했지만 이게 빌미가 돼 강제 전역됐고, 법정 싸움 끝에 복직했다. 2009년 전역식 고별사에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숨이 넘어갈 정도였고, 정신줄을 놓고 싶을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기대만 부풀린 홍준표의 보육료 공약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기대만 부풀린 홍준표의 보육료 공약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지난달 초 대선 레이스 초기에 가장 인상적인 공약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3~5세 누리과정 보육료 차등지원제였다. 지금은 모든 아동에게 월 22만원을 준다. 홍 후보는 소득을 5분위로 나눠 상위 5분위 지원금을 폐지하고 하위 1분위는 두 배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2010년 지방선거 이후 인상·확대 선거 공약이 난무했던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동네의원의 재발견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동네의원의 재발견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신기하게도 특정한 산에 가면 두드러기가 난다. 회사와 집 근처 의원을 다녔다. 원인을 찾느라 유명 대학병원까지 갔다. 약값이 꽤 나왔다. 알레르기가 상급종합병원에 가면 약값 부담이 올라가는 병인 줄 몰랐던 게다. 이런 경증질환이 52개다. 감기·고혈압·당뇨병·결막염 등이 해당된다. 동네의원에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병이다...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딸을 농고 보내려는 서울대 교수, 부디 그의 생각이 옳았으면 …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딸을 농고 보내려는 서울대 교수, 부디 그의 생각이 옳았으면 …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는 출산 장려 시대의 1세대 인구학자다. 그는 두 딸(중 3, 초 6)의 보습학원을 끊고 태권도·서예를 가르친다. 대학 보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서 발달에 좋을 것 같아서다. 그의 무모함(?)의 근거는 2002년 이후 이어져 온 출산율·출산 아동 감소다. 그는 큰딸이 대학 가는 2021년 4년제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파편적 복지에 매달리는 대선주자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파편적 복지에 매달리는 대선주자들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대통령 탄핵시계가 빨라지면서 대선주자들이 복지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약속만 보면 보수주자 것인지, 진보주자 것인지 구분이 잘 안 간다. 기존 것을 늘리고(육아휴직·보육시설), 올리고(기초연금·최저임금), 새로 만들고(아동수당·기본소득), 제한을 폐지하거나(부양의무), 국가가 책임지겠다(치매·출산·보육)는 식이다. 그런데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고려대 정의장학금은 정의롭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고려대 정의장학금은 정의롭다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10여 년 전 본지가 서울지역 기초수급자 420가구를 조사했더니 60%가 부모에게서 가난을 물려받은 걸로 나왔다. 세월이 많이 흘렀다고 '빈곤의 대물림'이 얼마나 줄었을까. 양극화가 심해진다니 대물림 정도가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하다. 국민들도 비관적으로 본다. 중위소득 아래 가구의 34%만 '다음 세대에서 계층 이동할 것...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어느 청각장애인의 죽음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어느 청각장애인의 죽음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7일 2명의 인명사고를 낸 서울 종로구 건물 붕괴 현장은 휘장으로 둘러싸여 안을 들여다볼 수 없었다. 인근 포장마차 주인은 “죽은 사람만 불쌍하죠. 하청에 재하청을 줘서 인력이 부족했을 거예요”라고 나름대로 원인을 추정했다. 숨진 인부 김모(61)씨는 청각장애인이다. 예순 넘은 장애인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아렸다. 현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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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