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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소통 강조하면서 공무원 전화·이메일 뒤지다니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소통 강조하면서 공무원 전화·이메일 뒤지다니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2003년 1월 초 노무현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얘기다. 보건복지부 한 간부가 “인구 유지에서 출산 장려로 바꾼다.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귀띔해 줬다. 다음 날 본지 1면에 '자녀 많이 낳기 권장한다'는 제목으로 보도됐다. 인수위가 정식으로 발표하기 전이다. 지금이야 저출산 극복이 국가 과제가 됐지만 그때만 해도...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프랑스 마크롱처럼 남녀 동수 내각 꾸렸으면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프랑스 마크롱처럼 남녀 동수 내각 꾸렸으면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새 정부를 이끌어 갈 인물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인사의 가장 큰 묘미는 감동이다. 이 점에서 보면 아직 피우진 보훈처장만 한 인물이 없다. 그는 유방암을 극복했지만 이게 빌미가 돼 강제 전역됐고, 법정 싸움 끝에 복직했다. 2009년 전역식 고별사에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숨이 넘어갈 정도였고, 정신줄을 놓고 싶을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기대만 부풀린 홍준표의 보육료 공약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기대만 부풀린 홍준표의 보육료 공약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지난달 초 대선 레이스 초기에 가장 인상적인 공약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3~5세 누리과정 보육료 차등지원제였다. 지금은 모든 아동에게 월 22만원을 준다. 홍 후보는 소득을 5분위로 나눠 상위 5분위 지원금을 폐지하고 하위 1분위는 두 배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2010년 지방선거 이후 인상·확대 선거 공약이 난무했던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동네의원의 재발견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동네의원의 재발견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신기하게도 특정한 산에 가면 두드러기가 난다. 회사와 집 근처 의원을 다녔다. 원인을 찾느라 유명 대학병원까지 갔다. 약값이 꽤 나왔다. 알레르기가 상급종합병원에 가면 약값 부담이 올라가는 병인 줄 몰랐던 게다. 이런 경증질환이 52개다. 감기·고혈압·당뇨병·결막염 등이 해당된다. 동네의원에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병이다...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딸을 농고 보내려는 서울대 교수, 부디 그의 생각이 옳았으면 …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딸을 농고 보내려는 서울대 교수, 부디 그의 생각이 옳았으면 …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는 출산 장려 시대의 1세대 인구학자다. 그는 두 딸(중 3, 초 6)의 보습학원을 끊고 태권도·서예를 가르친다. 대학 보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서 발달에 좋을 것 같아서다. 그의 무모함(?)의 근거는 2002년 이후 이어져 온 출산율·출산 아동 감소다. 그는 큰딸이 대학 가는 2021년 4년제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파편적 복지에 매달리는 대선주자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파편적 복지에 매달리는 대선주자들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대통령 탄핵시계가 빨라지면서 대선주자들이 복지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약속만 보면 보수주자 것인지, 진보주자 것인지 구분이 잘 안 간다. 기존 것을 늘리고(육아휴직·보육시설), 올리고(기초연금·최저임금), 새로 만들고(아동수당·기본소득), 제한을 폐지하거나(부양의무), 국가가 책임지겠다(치매·출산·보육)는 식이다. 그런데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고려대 정의장학금은 정의롭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고려대 정의장학금은 정의롭다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10여 년 전 본지가 서울지역 기초수급자 420가구를 조사했더니 60%가 부모에게서 가난을 물려받은 걸로 나왔다. 세월이 많이 흘렀다고 '빈곤의 대물림'이 얼마나 줄었을까. 양극화가 심해진다니 대물림 정도가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하다. 국민들도 비관적으로 본다. 중위소득 아래 가구의 34%만 '다음 세대에서 계층 이동할 것...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어느 청각장애인의 죽음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어느 청각장애인의 죽음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7일 2명의 인명사고를 낸 서울 종로구 건물 붕괴 현장은 휘장으로 둘러싸여 안을 들여다볼 수 없었다. 인근 포장마차 주인은 “죽은 사람만 불쌍하죠. 하청에 재하청을 줘서 인력이 부족했을 거예요”라고 나름대로 원인을 추정했다. 숨진 인부 김모(61)씨는 청각장애인이다. 예순 넘은 장애인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아렸다. 현장에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부자들의 리그 국민연금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부자들의 리그 국민연금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경력 단절 여성에게 국민연금을 확대한 지 한 달이 돼 간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 낸 보험료를 뒤늦게라도 추후납부(추납)하는 길이 열리자 중년 전업주부들이 앞다퉈 '벼락치기 노후준비'에 나선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국민연금의 '부정 의혹'이 불쾌하지만 국민연금이 노후 버팀목이라는 사실까지 부정당하지는 않는다. 1...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박 대통령의 연명의료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박 대통령의 연명의료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사전의료의향서(AD) 썼나요?”(의사) “예? 그게 뭔데요.”(환자) “그러면 연명의료를 계속할까요?”(의사) “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도통….”(환자) 2018년 2월 시행하는 연명의료결정법에는 인공호흡기·항암제·혈액투석·심폐소생술(CPR) 등 네 가지 연명의료 행위를 중단할 수 있게 돼 있다. 앞의 대화는 현...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박근혜 대통령이 애용한 비타민 주사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박근혜 대통령이 애용한 비타민 주사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다나의원(서울 양천구)·서울현대의원(동작구)·차움의원의 공통점은? 비타민 주사 남발이다. 차움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60)·순득(64) 자매가 이용했다. 박 대통령이 만성피로증후군(바이러스 후 피로증후군) 환자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적지 않게 비타민 주사를 맞은 것 같다. 당선 전에는 차움에서 맞았다. 대통령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중증외상센터에 미친 이국종의 좌절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중증외상센터에 미친 이국종의 좌절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그를 만난 건 5년 전 금요일 저녁이었다. 중환자실을 돌며 일일이 환자를 설명했다. 정비 중 차에 깔리거나 철공소 작업 중 너트가 배를 관통한 환자, 출산을 돕다 소한테 차여 장이 파열된 농부…. 그는 “외상 환자는 건설 일용직 등 사회적 약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국종이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린 아주대...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급증하는 납골당…누구에게 절하나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급증하는 납골당…누구에게 절하나 신성식 논설위원·복지전문기자 15년 전만 해도 국토가 묘지로 뒤덮일 수 있다고 걱정했다. 한 해에 14만~15만 기(800만㎡)의 묘가 국토를 잠식했다. 정부가 위성을 이용해 불법 분묘를 찾아내는 궁리까지 했다. 그때만 해도 화장률이 30% 안팎이었으니 걱정할 만도 했다. 지금은 사망자 10명 중 8명이 화장한다(화장률 80.5%). 지난해 사망자 2...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가족 단골의원' 있으면 좋겠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족 단골의원' 있으면 좋겠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가족 중 환자가 생기면? 주변 사람한테 어디로 갈지 수소문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병원 평가' 코너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37개 질병의 병원별 평가만 있고 어느 의사가 용한지는 알 수 없다. 집 근처에 내 몸, 내 병을 잘 아는 의사가 있다면 이런 고민을 덜 수 있다. 의사들은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무너지는 뇌전증 여고생의 꿈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무너지는 뇌전증 여고생의 꿈 신성식 논설위원·복지전문기자 부산시 해운대 '광란의 질주' 사건 운전자가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의 도주치상(뺑소니)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 보도자료 어디에도 뇌전증(간질)은 없다. 당초 뇌전증 발작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 결론은 뺑소니였다. 언론과 경찰 둘 다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런데 어느 누구도 반성문을 쓰지 않는다. 뇌전증...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반성문 발표하면서 수상식이라니…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반성문 발표하면서 수상식이라니…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지난해 7월 28일 황교안 총리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사실상 종료를 선언했다. 186번 환자를 끝으로 23일 동안 신규 발생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로부터 딱 1년 만인 지난달 29일 정부가 메르스 백서를 내놨다. 책임지는 리더십이 없었다거나 중동식 독감으로 오판한 일 등을 통렬하게 지적한 반성문이다. 질병관리...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한국 죽어!' 아우성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국 죽어!' 아우성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맞춤형 보육을 앞두고 이번에도 어린이집 휴원 사태가 재연됐다. 이들의 집단행동은 셀 수 없을 정도다. 한 해 보육에 10조원 넘게 쓰는데도 행복한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인다. 맞벌이 부모는 “어린이집에서 여전히 오후 5시에 아이를 찾아가라고 한다”고 하소연한다. 어린이집은 경영 악화를, 보육교사는 열악한 처우를 앞세운다. 일본...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전세의 월세 전환, 나쁜 것만은 아니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세의 월세 전환, 나쁜 것만은 아니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알베르토 몬디는 지난주 본지 칼럼에서 “한국살이의 최대 고충은 너무 높은 집값과 보증금”이라고 토로했다. 최근 결혼하면서 보증금을 마련하는 데 애먹은 경험을 표현했다. 유럽에서는 월세 두 달치를 보증금으로 내는 데 비해 한국에선 수천만원이나 억대의 목돈을 내야 하니 그럴 만도 하다. 한국 신혼...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조현병 환자도 사람입니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조현병 환자도 사람입니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5475일-. 서울 관악구 김락우(51)씨가 정신분열증(조현병)을 앓은 기간이다. 30일 오후 그와 50분 통화했다. 조현병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논리정연했다. 소위 '정신 나간 것 같은' 얘기는 한마디도 없었다. 김씨는 2000년 말 발병했다. 갑자기 무당이 보이고 굿소리가 들렸다. 하늘나라의 계시를 받고 세상을 구...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담뱃갑 경고 그림, 상단이 정답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담뱃갑 경고 그림, 상단이 정답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호주의 담배 억제 정책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한 갑(25개비)에 2만2000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개비당 가격으로 치면 한국의 3.9배다. 이도 모자라 2020년까지 3만5000원으로 올린단다. 담뱃갑은 더하다. 갓난아이가 인공호흡을 하거나 발가락이 썩어가는 장면, 구멍 뚫린 목 등의 사진이 상단에 큼지막하게 붙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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