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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 [양성희의 <!HS>시시각각<!HE>] 학교에서 페미니즘을 가르쳐라
    [양성희의 시시각각] 학교에서 페미니즘을 가르쳐라 양성희 논설위원 “성폭력을 막으려면 말이지. 여성 인권이 어떻고, 평등이 어떻고, 당신 딸자식이 살 세상이 어떻고, 이런 말들 하나도 소용없어. '그랬다가는 당신이 일생 쌓아올린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는다'는 말, 그것만이 즉효야.” 번역가 오진영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십여 년 전 한 여자 상사로부터 들었던 말이라며 올린 글이다. 오씨는 “성폭력에 대...
  • [이정재의 <!HS>시시각각<!HE>] 중국 따로, 미국 따로?
    [이정재의 시시각각] 중국 따로, 미국 따로?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 달쯤 전이다. 통상 관련 정부 고위 관계자 A와 만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삼성·LG 세탁기에 대해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동해 시끄러울 때였다. 속내를 물어봤다. 왜 지난해 중국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할 때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지 않았느냐고. 그러면서 왜 지금 미국에는 당장 WTO 제소를...
  • [강찬호의 <!HS>시시각각<!HE>] 입으론 진보, 손으론 몹쓸 짓
    [강찬호의 시시각각] 입으론 진보, 손으론 몹쓸 짓 강찬호 논설위원 지난해 6월 23일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당시는 “친구들과 여중생을 (성적으로) 공유했다”는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행적이 도마에 오르면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조차 그의 사퇴를 요구한 시점이었다. 그러나 김상희·박경미 등 오찬에 참석한 14명의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100...
  • [김현기의 <!HS>시시각각<!HE>] 트럼프의 '남북 자축파티' 청구서
    [김현기의 시시각각] 트럼프의 '남북 자축파티' 청구서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정치가 스포츠보다 위라 한다. 북한 IOC 위원도 그랬고,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만들 때 우리 정부도 그랬다. 하지만 역시 스포츠가 정치보다 아름다웠다. 일본의 고다이라 선수. 은메달에 그친 우리 이상화 선수가 눈물을 흘리며 빙판을 돌자 그녀는 멈춰 서서 이상화를 기다렸다. 그리고 서로 포옹한 채 빙판을 돌았다. 중학교 때부터의 숙적...
  • [남정호의 <!HS>시시각각<!HE>] 조건부 한·미 훈련 축소는 어떤가
    [남정호의 시시각각] 조건부 한·미 훈련 축소는 어떤가 남정호 논설위원 남북 관계의 봄은 잔인한 계절이다. 2011년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3·4·5월에 집중적으로 미사일을 쏴 댔다. 실제로 전체 51번의 미사일 도발 중 근 절반인 24번이 꽃피는 시절에 이뤄졌다. 미사일이 날아다니니 비둘기가 깃들 리 없었다. 무엇보다 3월 초에 시작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 때문이었다. 이 무렵이면 북한은 준전시체제가 ...
  • [전영기의 <!HS>시시각각<!HE>] 디트로이트를 위한 군산의 희생
    [전영기의 시시각각] 디트로이트를 위한 군산의 희생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은 잘 먹이는 것을 정치의 으뜸으로 삼았다. 식위정수(食爲政首)라 했다. 요즘으로 치면 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직업 교육, 혁신 성장,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등이 잘 먹이는 것에 해당한다. 설 연휴 시작 전날, 한국GM은 군산 자동차 공장을 시한부로 폐쇄했다. 공장은 부평, 창원, 보령에도 있다. GM...
  • [이정재의 <!HS>시시각각<!HE>] 한국 정부, GM 다룰 실력 있나
    [이정재의 시시각각] 한국 정부, GM 다룰 실력 있나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기업이든 나라든 승리의 기억이 중요하다. GM은 한국 정부와의 싸움에서 늘 이겨왔다. 불패의 기억은 빠른 행동과 결정을 가능케 한다. GM이 지난 13일 군산 공장을 폐쇄하면서 달랑 하루 전에 정부에 통보한 것도, 정부의 만류 요청을 외면하고 밀어붙인 것도 그래서일 것이다. GM은 한국을 속속들이 안다. 시작부터 그랬다. 대우...
  • [김현기의 <!HS>시시각각<!HE>] JJ회담이 성공하려면
    [김현기의 시시각각] JJ회담이 성공하려면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굳게 닫혀 있던 평양행 바리케이드가 열렸다. 쏜살같이 달려가고 싶은데 평양에선 “1차선으로 오지 말고 2차선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2차선으로 차선을 바꾸고 싶지만 이미 2차선은 미국이 차선을 장악했다. 끼어들 틈을 안 준다. 바리케이드 통과 지점은 얼마 안 남았다. 깜빡이를 아무리 켜고 차선 양보를 해달라고 해도 꿈쩍 않는 미국. ...
  • [이훈범의 <!HS>시시각각<!HE>] 탕아와 경찰
    [이훈범의 시시각각] 탕아와 경찰 이훈범 논설위원 초등학교 4학년 딸·아들 쌍둥이를 둔 지인이 최근 깜짝 놀랐다고 했다. 쌍둥이 둘 모두 통일에 반대하더란 거였다. “우리가 너희만 할 때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노래를 불렀다”고 말해줬더니 “왜 소원을 아깝게 통일 같은 것에 쓰냐. 내 소원은 나를 위해 쓰고 싶다”고 하더란다. 통일에 반대하는 이유는 이랬다. “수영도 못하면서 물에 ...
  • [전영기의 <!HS>시시각각<!HE>] 핵 얘기 못할 거면 평양 가지 마시라
    [전영기의 시시각각] 핵 얘기 못할 거면 평양 가지 마시라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9세 김여정이 문재인 대통령과 토요일 오찬에서 “이른 시일 내 평양에서 뵈었으면 좋겠다. 대통령께서 통일의 새 장을 여는 주역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는데 마치 어른이 아이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려는 듯한 말투 같았다. 김정은과 김여정이 그리는 통일이라는 게 최대치로 하면 태극기와 대한민국을 버리라는 것이요, 최소치라 해도 '우리...
  • [이상언의 <!HS>시시각각<!HE>] 채용 사기·뇌물, 오해일 뿐이랍니다
    [이상언의 시시각각] 채용 사기·뇌물, 오해일 뿐이랍니다 이상언 논설위원 검사: 사기는 남을 속여 그로부터 뭔가 경제적 이득을 취해야 하는데요, 뭘 편취했다고 봐야 할지가 애매하죠. 나: '열린 채용'이라고 홍보하며 지원자를 늘려 기관이나 회사가 더 인기가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한 것은 이득으로 볼 수 없나요? 검사: 속은 사람의 물건 또는 돈이 속인 쪽으로 옮겨 가야 해요. 법이 그렇게 돼 있어요. 나:...
  • [강찬호의 <!HS>시시각각<!HE>] 안철수와 유승민에 거는 기대
    [강찬호의 시시각각] 안철수와 유승민에 거는 기대 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에 최고의 파트너는 뭐니 뭐니 해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다. 홍준표가 제1야당 대표로 버티고 있기에 정부가 무슨 실책을 해도 야권은 반사 이익을 누리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덕분에 문 대통령은 집권 8개월째 지지율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문 대통령의 표 일부는 홍준표가 '준 표'란 말까지 나온다. 오죽하면 김어준이 ...
  • [이정재의 <!HS>시시각각<!HE>] 평창 이후가 더 걱정이다
    [이정재의 시시각각] 평창 이후가 더 걱정이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평창 겨울올림픽 이후를 걱정해야 하는 건 안보뿐만이 아니다. 헌법상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복리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 북핵 해결이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면 지구촌 주가 쇼크에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복리'를 수호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청와대가 그럴 의지와 실력을 갖췄는지 의문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급락하자 백...
  • [김현기의 <!HS>시시각각<!HE>] 어설픈 북·미 악수 이벤트는 악수(惡手)다
    [김현기의 시시각각] 어설픈 북·미 악수 이벤트는 악수(惡手)다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두 달여 전인 지난해 11월 29일 일본 요코타 주일미군 공군기지. 기지를 출발한 미군 항공기에 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고위 간부가 타 있었다. 목적지는 일본이 아닌 한국의 오산 주한미군 공군기지. 주한미군 주재로 일본·호주·캐나다 책임자가 참석하는 극비 회담이 열렸다. 주제는 한반도 전쟁 발발 시 공동철수 연합작전 마련. 한국...
  • [남정호의 <!HS>시시각각<!HE>] 코피 전략이 유독 위험한 까닭
    [남정호의 시시각각] 코피 전략이 유독 위험한 까닭 남정호 논설위원 그간 미국의 대북 선제공격설이 돌아도 나는 담담할 수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 폭탄을 쏟아내도 북한의 핵 시설을 때려 부수는 '예방적 타격'은 허풍임이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어떤 첨단무기로도 지하 벙커 속 핵미사일을 깡그리 없앨 순 없다. 한 발이라도 남으면 미국인 수십만 명의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 아무리 트럼프라도 선방을 날...
  • [전영기의 <!HS>시시각각<!HE>] '평창 개막식'의 꿈같은 한 장면(2)
    [전영기의 시시각각] '평창 개막식'의 꿈같은 한 장면(2)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기자는 1월 8일자 이 칼럼난에 '평창 개막식의 꿈같은 한 장면'이란 제목의 글을 썼는데 사방팔방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칼럼의 메시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올림픽 개막식에 초청하면 좋겠다는 제안이었다. “평창의 성공은 남북 대화와 남남 통합의 양 날개가 함께 펴져야 가능하다. 전·현직 대통령의 개막식 등장...
  • [양성희의 <!HS>시시각각<!HE>] 한 음식평론가의 궤변
    [양성희의 시시각각] 한 음식평론가의 궤변 양성희 논설위원 학창 시절 하면 떠오르는 음식을 묻는다면 단연 학교 앞 허름한 분식집 떡볶이를 꼽겠다. 이 땅 대부분의 여학생이 그렇듯 하굣길 '분식점 순례'가 하루의 즐거움이었다. 희한하게도 집에서 고기 넣고 해주는 '궁중 떡볶이'보다 시뻘건 고추장 양념이 전부인 분식점 떡볶이가 백배쯤 맛있었다. 깊은 맛을 모르는 '초딩 입맛'이어서만은 아니다. 그때 ...
  • [최상연의 <!HS>시시각각<!HE>] 주한 미대사 바뀐 것도 모르는 정부
    [최상연의 시시각각] 주한 미대사 바뀐 것도 모르는 정부 최상연 논설위원 노태우 정권 때 범죄와의 전쟁을 이끌었던 노재봉 총리는 물렁한 구석을 찾기 힘든 강골이었다. 정권이 바뀌자 '김영삼 정권의 정체성을 알 수 없다'며 집권 민자당의 전국구 의원직을 내던진 소신파였다. 하지만 전두환 정권의 노신영 총리는 달랐다. '외무부는 내 인생 자체였다'는 신사 외교관이다. '권위적 지도자의 저돌적이고 무모한 지시도 충실...
  • [이정재의 <!HS>시시각각<!HE>] 5명째 임기 지키는 한은 총재
    [이정재의 시시각각] 5명째 임기 지키는 한은 총재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슬슬 후임 한국은행 총재 하마평이 나돈다. 가장 유력했던 조윤제 주미대사가 빠지면서 무주공산이 됐네, 그 바람에 K모 교수가 유력해졌네, 청문회가 얼마 안 남았으니 내부 승진이 틀림없네, 훈수와 관전평이 분분하다. 금융가에선 누가 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지만 내 관심은 다른 데 있다. 두 가지다. 첫째는 이주열 총재가 3월 말 ...
  • [김현기의 <!HS>시시각각<!HE>] 페더러와 미국의 속전속결 전법
    [김현기의 시시각각] 페더러와 미국의 속전속결 전법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정현 선수를 꺾고 우승까지 차지한 로저 페더러는 만 36세. 전성기는 20대 초·중반이었다. 당시 페더러의 전법은 지금과 판이했다. 면적이 작은 라켓으로 정교한 샷에 치중했다. 베이스라인 뒤편에서 뿜어대는 그의 송곳 샷에 상대방은 랠리 몇 번 하다 두 손을 들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테니스 라켓의 급격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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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