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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 [남정호의 <!HS>시시각각<!HE>] 새마을운동 품어야 반문 돌아선다
    [남정호의 시시각각] 새마을운동 품어야 반문 돌아선다 남정호 논설위원 '한국인만 모르는 세 가지'라는 진담 같은 농담이 있다. 한국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중국·일본이 얼마나 강한지, 그리고 한국이 얼마나 잘사는지 우리만 모른다는 거다. 이렇듯 해외에선 부러움의 대상인데 이 땅에서만 몰라주는 것 중 하나가 새마을운동이다. 아프리카·동남아 정상 중에는 새마을운동에 홀딱 빠진 이가 많다. 심지어 '아프리카...
  • [김현기의 <!HS>시시각각<!HE>] '짧고 굵게'
    [김현기의 시시각각] '짧고 굵게'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2011년 3월 11일 규모 9.0 동일본 대지진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그것도 진원지 '도호쿠'에 도착한 지 두 시간 만에 '당했다'. 거대 지진이 몰려오기 1분 전 갑자기 호주머니 안 휴대전화에서 '삐-삐-삐-' 하는 연속음이 울렸다. '재해예보 알림' 벨이었다. 그리고 10초도 안 지났을 때였다. '꽝'하는 굉음과 함께 건물 전체...
  • [전영기의 <!HS>시시각각<!HE>] 탈원전에서 생활내진 운동으로
    [전영기의 시시각각] 탈원전에서 생활내진 운동으로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나갔더니 녹색당원들이 '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핵발전소 추가 건설, 가동 중단하라'는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구호를 외쳤다. 포항 지진이 났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탈핵론자들이 나타나 원전 폐기를 주장하는 것이다. 나는 과학 지상주의자는 아니지만 환경 근본주의자들이 취하는 불...
  • [고대훈의 <!HS>시시각각<!HE>] '적(敵)을 폐(廢)하라'가 오해로 끝나려면
    [고대훈의 시시각각] '적(敵)을 폐(廢)하라'가 오해로 끝나려면 고대훈 논설위원 6년 전 이맘때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던 문재인 대통령은 『문재인·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를 펴냈다. 검찰의 권력화와 개혁의 좌절,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 최후에 대한 회한 등을 생생하게 담았다. '무소불위의 권력 검찰의 본질을 비판한다'라는 부제가 암시하듯 검찰에 대한 깊은 불신과 배신이 바탕에 흐른다. 그런 문 대통령이 검찰에 적폐청...
  • [최상연의 <!HS>시시각각<!HE>] 도로 새누리당
    [최상연의 시시각각] 도로 새누리당 최상연 논설위원 바른정당이 이번 주 유승민 대표를 내세움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는 30년 전의 '1노(노태우) 3김(김영삼·김대중·김종필)' 체제를 그대로 닮아버렸다. 1987년 대선에서 겨뤘던 네 후보는 이듬해 총선을 통해 '대통령과 세 야당 대표'로 다시 맞붙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안철수·유승민 대표 역시 같은 모양새다. 그땐 3김이 차례로 대통...
  • [이정재의 <!HS>시시각각<!HE>] 줄 없이 은행장 뽑아보라
    [이정재의 시시각각] 줄 없이 은행장 뽑아보라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보수 정부 9년의 공과(功過) 중 금융은 대표적인 과 쪽이다. 이명박 정부는 금융을 전리품처럼 취급했다. 곳곳에 낙하산을 보냈다. MB는 자신과 이런저런 연을 맺은 이른바 '4대 천왕'을 4대 금융지주 회장에 앉혔다. '흉보면서 닮는다'더니 박근혜 정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결과는 불문가지. MB는 한국 금융을 20년 후퇴시켰...
  • [이훈범의 <!HS>시시각각<!HE>] 차라리 분열이 낫다
    [이훈범의 시시각각] 차라리 분열이 낫다 이훈범 논설위원 영국의 로버트 필(1788~1850) 총리는 '근대 보수주의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인물이다. 귀족과 지주계급의 이익을 대변하던 토리당을 광범한 보수층을 지지기반으로 한 근대정당, 보수당으로 탈바꿈시켰다. 하지만 보수당을 분열시킨 인물이기도 한데, 두 가지 모두의 중심에 '곡물법'이 있다. 나폴레옹 전쟁이 끝나면서 곡물 값이 폭락하자 지...
  • [김현기의 <!HS>시시각각<!HE>] 회전목마 국가, 아님말고 국가
    [김현기의 시시각각] 회전목마 국가, 아님말고 국가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2014년 7월 18일 국정원장 취임식을 마친 이병기 원장에게 추명호 국장은 연필로 쓴 종이 3장을 내보였다. 국정원 내 블랙리스트였다. “너,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마!” 이 원장은 그 자리에서 종이를 갈기갈기 찢었다. 추 국장은 개의치 않았다. 최순실·우병우가 뒤에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안하무인이었다. 이후 있었던 국정원 인사...
  • [전영기의 <!HS>시시각각<!HE>] 김관진, 감방에 보내야 했나
    [전영기의 시시각각] 김관진, 감방에 보내야 했나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관진(68) 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김정은이 제일 싫어했던 사람이다. 김정일·김일성 시대를 포함해 김관진만큼 북한 지도자에게 스트레스를 줬던 장관은 없었다. 그런 김관진이 지난 주말 구속됐다. 김정은은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 김관진은 2010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으로 수십 명이 전사해 군의 사기가 땅에 떨어지자 장관에...
  • [홍승일의 <!HS>시시각각<!HE>] 사이버 국방은 적폐가 아니다
    [홍승일의 시시각각] 사이버 국방은 적폐가 아니다 홍승일 수석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이 '사이버 국방'이란 말에 귀가 번쩍 뜨인 계기는 암호학 전문가인 임종인 고려대 교수의 짧은 브리핑이었다. 2015년 1월, 30분짜리 국방부 청와대 업무보고 중에 3분을 할애받은 그는 “사이버 공간은 육·해·공에 이은 제4의 영토다. 이를 수호하는 것이 국가의 명운을 좌우한다”고 설득했다. 특히 “선친 박정희 대통령이 ...
  • [강찬호의 <!HS>시시각각<!HE>] 집권 반 년 … 진짜 소통이 아쉽다
    [강찬호의 시시각각] 집권 반 년 … 진짜 소통이 아쉽다 강찬호 논설위원 “예정에 없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대통령께서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은 조지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주미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특파원들은 청와대 요청에 따라 미리 대통령 측에 서면으로 전달한 질문을 던졌다. 대통령 입에선 판에 박힌 답변이 이어졌다. 익숙한 '약속...
  • [이정재의 <!HS>시시각각<!HE>] 일신상의 이유
    [이정재의 시시각각] 일신상의 이유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인호 무역협회장은 30여 년 공직 평생 네 번 사표를 썼다고 한다. 그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일신상의 이유'다. 주요 공직자가 자리에서 물러날 때는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고 그는 믿는다. 그는 자신의 말을 실천했다. 첫 사표는 1990년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장 때다. 차관보 승진 발령에 따른 형식적인 절차였다. 관례대로 '일신...
  • [남정호의 <!HS>시시각각<!HE>] 트럼프 국회 연설 때 소란, 절대 안 된다
    [남정호의 시시각각] 트럼프 국회 연설 때 소란, 절대 안 된다 남정호 논설위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강대국 지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뭐든 할 인물이다. 한때 그는 '애견 외교'로 실속을 차렸다. 2008년 4월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는 조지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의 애견을 위해 부인이 직접 만든 강아지용 쿠션을 선물해 화제가 됐다. 부시뿐 아니다. 쿠릴열도 반환 논란이 한창이던 2012년 7월에는 ...
  • [김현기의 <!HS>시시각각<!HE>] 트럼프 방한 날 생각해보는 우리 외교
    [김현기의 시시각각] 트럼프 방한 날 생각해보는 우리 외교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트럼프와 아베가 5일 골프를 즐긴 가스미가세키 골프클럽은 재일동포를 회원으로 받지 않는다. 올 3월까지는 여성의 정회원 가입도 불허했다. 일본의 배타성을 상징한다. 그래서 비난도 많이 받는다. 게다가 코스의 기복도 심하고 18홀에 벙커만 130개 있어 웬만한 실력자가 아니면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치기 쉽지 않다. 그런데도 '중급자' ...
  • [전영기의 <!HS>시시각각<!HE>] 박근혜보다 국정원이 걱정된다
    [전영기의 시시각각] 박근혜보다 국정원이 걱정된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 농단을 수사하던 검찰이 이번엔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의 청와대 유입 사건으로 방향을 틀었다. 삼성 돈이든, 롯데 돈이든 그 돈이 박 전 대통령의 지갑에 들어간 증거가 나와줘야 꼼짝없이 뇌물죄로 처벌할 텐데 그렇지 못했다. 6개월 수사하고 6개월을 재판했건만 대기업 돈들이 최순실 개인이나 미르재단 같은 법인에...
  • [고대훈의 <!HS>시시각각<!HE>] '검찰 정치', 그 달콤한 유혹
    [고대훈의 시시각각] '검찰 정치', 그 달콤한 유혹 고대훈 논설위원 검찰의 정치성은 숙명적이다. 권력의 명운과 철학을 좌우하는 수사에선 더욱 그렇다. 검찰이 비(非)정치적이라는 주장은 허구에 가깝다. 검찰은 '수사 정치'를 매개로 권력과 공생하며 강력한 기득권을 유지해왔다. 이런 '무소불위의 정치 검찰'을 타파하겠다는 게 문재인 대통령이다. 적폐청산은 누가 뭐래도 지난 정권을 겨눈 정치적 사건이다. 문 대...
  • [이정재의 <!HS>시시각각<!HE>] 홍종학이 장관감인 이유
    [이정재의 시시각각] 홍종학이 장관감인 이유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대표하는 부처를 딱 하나 고르라면 중소벤처기업부일 것이다. 대기업 중심에서 '사람 중심 경제'로 가는 디딤돌이 중소벤처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을 보듬고 북돋워 키워야 '사람 먼저'가 가능해진다. 그런 염원과 의지를 담아 지난 7월 정부 조직 개편 때 사실상 유일하게 신설된 장관급 부처가 중기부다. 그런 핵...
  • [최상연의 <!HS>시시각각<!HE>] 불통 정부 닮아가는 청와대 '쇼통'
    [최상연의 시시각각] 불통 정부 닮아가는 청와대 '쇼통' 최상연 논설위원 이명박 청와대를 출입할 적에 '노 홀리데이 얼리 버드'의 피로를 호소하는 불평과 불만을 자주 들었다. 새벽 별을 보며 출근하는 직원이 많았는데 황당한 건 출근 서너 시간 전에야 퇴근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땐 그게 '불통 정부'여서 그런 줄만 알았다. 할 일도 없이 주말에 출근한 일선 부처 간부들에겐 '들들 볶아대는 강요된...
  • [남정호의 <!HS>시시각각<!HE>] 중국이 사드 보복을 끝낸 진짜 이유
    [남정호의 시시각각] 중국이 사드 보복을 끝낸 진짜 이유 남정호 논설위원 중국이 돌변했다. 한 달 전만 해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보복에 골몰했던 중국이었다. 지난달 중국 공산당의 나팔수인 환구시보가 사드를 “지역 안정을 해치는 '악성종양'”에 빗대며 온갖 악담을 퍼부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랬던 중국이 언제 그랬냐는 듯 홱 돌아섰다. 지난달 18일 개막된 19차 당대회를 전후해 온갖 해빙...
  • [김현기의 <!HS>시시각각<!HE>] “살아있는 권력에 내시경을 꽂아라!”
    [김현기의 시시각각] “살아있는 권력에 내시경을 꽂아라!”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워싱턴포스트의 '워터게이트 도청' 특종으로 1974년 미국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리처드 닉슨은 평소 언론을 기피했다. 그런 그가 퇴임한 지 9년 뒤 대통령 역사학자 프랭크 개넌과 작정하고 인터뷰를 했다. 무려 38시간. 내용은 의외였다. 닉슨은 워터게이트 사건을 이렇게 돌이켰다. “그들(언론)은 큰 총을 갖고 있었다. 우리는 탄약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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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북핵위기 심화 및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 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년 7월 1일 개소했습니다.
연구소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 기관 등과 연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시각과 차별화된 이슈를 제시합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은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와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