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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 [최상연의 <!HS>시시각각<!HE>] 40대 기수론 먹히려면
    [최상연의 시시각각] 40대 기수론 먹히려면 최상연 논설위원 어째서인지 인재는 어느 시기에 한쪽에서만 집중적으로 배출된다고 작가 시오노 나나미는 『십자군 이야기』에서 적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이번엔 다른 쪽에서 인재가 집중적으로 배출된다는 것이다. 1차 십자군을 성공시킨 영웅들이 퇴장하자 주인공으로 등장한 이슬람 영주들을 묘사하면서였다. 왜 양쪽 모두 같은 시기에 인재가 나타나지 않았을까 하는 의...
  • [이정재의 <!HS>시시각각<!HE>] 조성진의 다섯 가지 의문
    [이정재의 시시각각] 조성진의 다섯 가지 의문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월성 1호기 폐쇄를 결정한 지난주 말의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는 의문투성이다. 우선 굉장히 서둘렀다. 15일 오전 이사회를 14일 오후에 통보했다. 장소도 이상하다. 보통은 본사가 있는 경주에서 한다. 그런데 이번엔 서울에서 했다. 시점도 묘하다. 지방 선거가 끝난 직후다. 12명의 이사 중 딱 한 사람이 반대했다. 찬성 11, ...
  • [김현기의 <!HS>시시각각<!HE>] 싱가포르 회담 3대 의문점+α
    [김현기의 시시각각] 싱가포르 회담 3대 의문점+α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6·12 북·미 정상회담 후 90분간의 '트럼프 쇼'는 충격이었다. 회견이 끝난 뒤 한 외신기자는 “horrible(끔찍하다)”이라고 했다. 일본 특파원 친구는 “한국은 (트럼프가) 저래도 괜찮은 거냐”고 되물었다. 별로 할 말이 없었다. 파티가 끝난 지 1주일. 남은 건 무엇일까. 아직도 여러 의문이 머리를 맴돈다. 한편으론 그 ...
  • [이훈범의 <!HS>시시각각<!HE>] 보수 아닌 반동 한국당, 폐업이 답
    [이훈범의 시시각각] 보수 아닌 반동 한국당, 폐업이 답 이훈범 논설위원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말들이 많다. 보수의 몰락이라고도 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도 한다. 한마디로 다 틀린 말이다. 보수의 몰락은 무슨! 자유한국당이 몰락했을 뿐이다. 새로운 시대도 무슨! 새 시대는 이미 오래전 열려 있었다. 한국당만 몰랐던 거다. 그러니 망하는 게 당연하다. 망해도 싸다. 누구나 예상한 참패였다. 선거 당일 개표...
  • [전영기의 <!HS>시시각각<!HE>] 청와대 장하성과 문미옥의 경우
    [전영기의 시시각각] 청와대 장하성과 문미옥의 경우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선거에서 압승했다고 정부의 개별 정책을 국민이 다 승인해준 것은 아니다. 유권자는 찌질했던 야당을 심판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따뜻하고 성실한 국정운영 태도를 샀을 뿐이다. 예를 들어 최저임금·소득주도성장·탈원전 같은 정책까지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자영업자, 중소·영세 상공인, 지역 주민들의 입에서 탄식과 신음이 흘러나온...
  • [이정재의 <!HS>시시각각<!HE>]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이정재의 시시각각]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서촌 '궁중 족발의 비극'은 제도적이라 더 비극적이다. 제도적이란 말은 한 개인의 힘으로는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뜻이다. 구속된 김 사장이 건물주를 향해 휘두른 망치는 우리 사회의 질기디질긴 고질병 하나를 정조준하고 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상가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모순이 그것이다. 김 사장은 '20년 서촌지...
  • [강찬호의 <!HS>시시각각<!HE>] 대재앙 맞은 미국 외교
    [강찬호의 시시각각] 대재앙 맞은 미국 외교 강찬호 논설위원 “미국의 대북외교 70년 사상 최악의 협상.” 서울의 한 전직 고위 외교관의 일갈이다. 그저께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4개 항을 보면 그 말이 지나치지 않다. 첫 문장부터 잘못됐다. 범죄(핵 도발)를 저지른 북한에 큰 떡을 2개(북·미 관계 수립, 평화체제 구축)나 던져줬다. 핵심인 비핵화는 세 번째로 저만치 밀렸다. 게다가 북한 아...
  • [김현기의 <!HS>시시각각<!HE>] 김정은의 데뷔, 트럼프의 고립
    [김현기의 시시각각] 김정은의 데뷔, 트럼프의 고립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탁자에 두 손을 짚고 불만 가득한 얼굴로 앞을 응시하는 메르켈 독일 총리, 그 옆에 나란히 서서 메르켈을 거드는 듯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메이 영국 총리, 답답하고 복잡한 표정으로 서 있는 아베 일본 총리. 그리고 “이 사람들,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란 표정으로 팔짱을 낀 채 퉁명스럽게 바라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혼자 의자에...
  • [남정호의 <!HS>시시각각<!HE>] 비핵화 수싸움, 정상 회담 뒤가 진짜다
    [남정호의 시시각각] 비핵화 수싸움, 정상 회담 뒤가 진짜다 남정호 논설위원 오늘 펼쳐질 북·미 정상회담이란 드라마가 어떻게 막을 내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이건 분명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때 장담했던 일괄타결식 비핵화는 물 건너갔다는 사실 말이다. 그도 뒤늦게 깨달은 모양이다. 단칼에 비핵화를 이루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걸. 그러니 진짜는 이번 정상회담 후다.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언...
  • [전영기의 <!HS>시시각각<!HE>] 누가 공론장을 더럽히는가
    [전영기의 시시각각] 누가 공론장을 더럽히는가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주주의는 어느날 갑자기 출현한 독재자의 비합법적 폭력성 때문에 붕괴되지 않는다. 히틀러 시대의 선전 책임자였던 괴벨스는 “나치는 독일 국민에게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았다. 독일 국민이 나치를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발언은 나치의 전체주의적 일당독재가 국민 개개인이 동의한 민주적 선거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일말의 사실을 담고...
  • [최상연의 <!HS>시시각각<!HE>] 패싱 공화국
    [최상연의 시시각각] 패싱 공화국 최상연 논설위원 이번엔 경제다. 무슨 어려움만 생기면 '이명박근혜' 탓으로 돌리는 습관성 책임회피 말이다. 경제 실정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저성장, 저고용으로 우리 경제가 활력을 잃었다가 이제 회복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런 측면이 아주 없다고만 할 수는 없다. 전임 정권의 정책 실패를 후임 정권이 떠안는 경우가 많은 게 5년...
  • [이정재의 <!HS>시시각각<!HE>] 김동연 패싱이 불안한 이유
    [이정재의 시시각각] 김동연 패싱이 불안한 이유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동연 경제부총리 '건너뛰기(패싱)' 논란이 또 불거졌는데, 모호한 게 많다. 우선 김동연부터다. 그는 왜 이런 민감한 시기에 최저임금 속도 조절론을 꺼냈을까. 항간에선 그가 총대를 멨다는 말도 나온다.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이 워낙 크니 청와대는 출구전략이 필요했고, 그 역할을 김동연이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청와대 수석들과 다...
  • [김현기의 <!HS>시시각각<!HE>] 트럼프 속내 읽기
    [김현기의 시시각각] 트럼프 속내 읽기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2006년 당시 국무장관이던 콘돌리자 라이스가 한 만찬에서 뉴욕타임스 기자와 부시 대통령 이야기를 하다 불쑥 튀어나온 한마디. “그래서 말이에요, 내가 남편(husband)에게 그 이야기를 했는데….” 아차 싶었던지 그녀는 바로 말을 고쳤다. “부시 대통령(President Bush)에게 그 이야기를 했는데….” 라이스 장관은 독신이...
  • [이훈범의 <!HS>시시각각<!HE>] 예언과 희망 사이
    [이훈범의 시시각각] 예언과 희망 사이 이훈범 논설위원 단테는 『신곡』 '지옥편'에서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인도로 아홉 단계의 지옥을 여행한다. 그중 제8옥이 '말레 볼제'다. '악의 구렁텅이'란 뜻이다. 커다란 구렁텅이가 모두 열 개다. 그 속에서 온갖 종류의 죄 지은 영혼들이 온갖 종류의 형벌을 받고 있다. 네 번째 구렁텅이를 지날 때, 단테는 이상한 장면을 목격한다. 탄식을 쏟고 눈물...
  • [전영기의 <!HS>시시각각<!HE>] 두테르테의 꿈 '아시아의 진주'
    [전영기의 시시각각] 두테르테의 꿈 '아시아의 진주'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73)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보다 한 살이 많다. 세계 최고령 국가 지도자인데 그의 태도와 맵시에선 젊은 기운이 넘쳐 난다. 어제 한국에 입국할 때도 노타이에 검은색 가죽잠바를 걸쳤다. 쏘는 눈빛으로 의장대 사이를 걸어 나오는 모습을 보니 조폭 잡는 강력계 형사 같았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정치인 아...
  • [강찬호의 <!HS>시시각각<!HE>] 6·13 지방선거 지지율 조사의 함정
    [강찬호의 시시각각] 6·13 지방선거 지지율 조사의 함정 강찬호 논설위원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입니다. 누구를 1순위로 지지하십니까? 1번 민주당 박원순, 2번 한국당 김문수, 3번 바른미래당 안철수, 4번 정의당 김종민, 5번 민중당 김진숙, 6번 대한애국당 인지연, 7번 녹색당 신지예, 8번 우리미래 유인철, 9번 친박연대 최태현, 10번 기타후보, 11번 없음, 12번 잘 모름.” 요...
  • [이정재의 <!HS>시시각각<!HE>] 김현종 '통상 사수' 각오 돼 있나
    [이정재의 시시각각] 김현종 '통상 사수' 각오 돼 있나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낙연 총리가 개각 얘기를 꺼내면서 관가가 들썩이고 있다. 벌써 하마평이 무성하다. 실적을 못 내 교체가 확실시된다는 장관들 명단이 흘러나오고 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낙마 리스트에 올라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성적이 썩 좋다고 할 수 없다. 통상은 전쟁이다. 김현종이 계속 이런 실력밖에 못 보여 주면 정권에도 큰 부담이 될...
  • [김현기의 <!HS>시시각각<!HE>] 트럼프의 '디스 이즈 어 굿맨(This is a good man)'
    [김현기의 시시각각] 트럼프의 '디스 이즈 어 굿맨(This is a good man)'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친애하는 위원장'. 이렇게 트럼프의 편지는 시작한다. 미국인 기자 친구는 “아름다운 영어”라고 했다. 하지만 오바마 정부에서 국무부 차관을 지낸 웬디 셔먼은 “열세 살짜리 애가 쓴 것 같다”고 깎아내렸다. 양론이 있지만, 내가 보기엔 '적당한 협박을 섞으면서도 상대가 곁을 떠나지 못하게 하는' '선수'의 연애편지였다. 허핑턴포스트는...
  • [남정호의 <!HS>시시각각<!HE>] 문재인-트럼프 간 불신 해소법
    [남정호의 시시각각] 문재인-트럼프 간 불신 해소법 남정호 논설위원 지난 22일의 한·미 정상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때론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사실을 보여준 자리였다. 트럼프가 문재인 대통령을 옆에 둔 채 36분간이나 인터뷰를 한 건 예의가 아니다. 그는 문 대통령의 마지막 발언은 “통역할 필요도 없다”며 내쳤다. 장황한 인터뷰 탓에 30분으로 잡혔던 비공개 회담은 21분으로 줄었다. 통역을 썼...
  • [전영기의 <!HS>시시각각<!HE>] 김정은이 내민 손 잡아 준 문재인
    [전영기의 시시각각] 김정은이 내민 손 잡아 준 문재인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의 27일 기자회견을 전후해 사라질 뻔했던 미·북 정상회담이 살아났다. 문 대통령의 수치까지 참아내는 인내심과 진심이 느껴지는 인간성이 통한 것 같다. 우리 대통령이 회견할 즈음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싱가포르 회담 검토는 변하지 않았고 논의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다행이다. 트럼프의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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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