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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쇼핑, 24시간이 모자라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쇼핑, 24시간이 모자라 송길영 Mind Miner 열흘의 꿀맛 같은 연휴를 보낸 후 출근들은 잘하셨는지요. 포털사이트에 '다음 연휴'라는 검색어를 넣자 2025년, 2028년, 2044년에도 '운 좋으면 다시 열흘을 쉴 수 있다'는 사뭇 진지한 글들이 올라옵니다. 이런 한담을 농담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것을 보면 일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에 맞는 것인지, 아닌지 하는 의문이 듭니...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60, 청춘을 말하다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60, 청춘을 말하다 송길영Mind Miner 청춘(靑春)이란 단어는 가슴을 뛰게 합니다. '푸른 봄'이란 한자어에는 느낌만으로도 싱그러움이 담겨 있습니다. 서양의 대문호가 쓴 철천지원수 가문 사이의 사랑 이야기 속 여자 주인공은 13세이지만 우리 나이로 보면 15세입니다. 신분의 차이를 극복한 구성진 판소리 속 사랑의 주인공들 역시 16세 동갑이었으니, 그 시대 청춘은 동서...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What's your problem?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What's your problem? 송길영Mind Miner '어떤 문제가 있나요?' 위 한국어 문장은 사회에 불만이 있는지, 또는 집단의 관행적 규칙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관용문으로 보통 쓰이곤 합니다. 최근 수년 동안 스타트업 기업의 오디션을 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심사를 맡고 있습니다. 반갑게도 불과 몇 년 사이 참가팀들의 질적·양적 성장은 괄목상대할 만합니다. ...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아침 식사는 하셨는지요?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아침 식사는 하셨는지요? 송길영Mind Miner 아침 식사는 하셨습니까? 요즘은 아침을 챙겨 먹기가 점점 더 어려워져 풍성한 점심을 기다리는 오전의 배고픈 우리네 모습이 익숙한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힘든 노동으로 땅을 일구던 예전, 일하기 위해 단단히 챙겨 먹는 아침은 지금보다 훨씬 중요한 끼니여서 잔치는 아침에 손님 오시게 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조선시대까지도 평민...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때로는, 강제적 디지털 디톡스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때로는, 강제적 디지털 디톡스 송길영 Mind Miner 이 땅에서 태어난 남성에게 부여된 의무를 행하거나, 입시라는 인생의 주요 행사에 남다른 각오를 챙기기 위해 고대 도시의 이름으로 불리는 학원에 발을 딛는 사람이 아니라면 강제적 정보의 차단은 요즘 우리 삶에서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늘 자랑하는, 전국 어디서나 LTE가 펼쳐진 세상에서 디지털의 단절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너와 나의 연결고리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송길영 Mind Miner 살면서 서로 알게 되는 수많은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연결의 선들이 그어져 있습니다. 월하노인의 붉은 실처럼 천생의 연을 이어주는 선들이 있고, 여행 중 잠시 만나 가볍게 얻은 소셜 네트워크 계정과 같이 점선처럼 이어진 선들도 있습니다. 사회학에서는 위의 붉은 실 같은 관계를 '강한 연결(strong tie)'이라 하고, 점...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적응의 시대, 협력의 시대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적응의 시대, 협력의 시대 송길영 Mind Miner 비오는 저녁 한 대학의 강의실에 10대부터 70대 연령의 분들이 모여 강연을 듣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한 여자분이 손 들고 한 질문이 잊히지 않습니다. “올해 60인 저는 어렸을 때 나무 때는 아궁이에서 밥을 지었고, 좀 자라니 연탄불을 썼어요. 그 뒤 석유 쓰는 풍로에서 밥을 짓다가 가스레인지로 바뀌었지요. 요즘은 전기 인...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이제 다시, <!HS>읽다<!HE>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이제 다시, 읽다 송길영 Mind Miner 한국이 바뀌고 있습니다. 물건을 팔기 위해 죽 늘어섰던 상가에 잠시 쉴 수 있는 찻집과 멋진 그림을 걸어 놓은 갤러리가 하나둘 생겨나더니 이제는 아무것도 사지 않고 한참 앉아 있어도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 책 읽는 공간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책은 온라인으로 팔기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어서 상행위의 전자화에서 가장 먼저 실용...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사람, 땅을 떠나다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사람, 땅을 떠나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저는 지금 서울의 한 대학 건물 뒤 테라스에 앉아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멋진 캠퍼스의 한구석에는 시원한 그늘과 바람이 어떤 사무실도 주지 못하는 쾌적함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누군가는 유럽의 거대한 성에서, 누군가는 남미의 소금호수에서 또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산물이 태양에너지의 생물학적...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준비할 것인가, 향할 것인가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준비할 것인가, 향할 것인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어린 시절 배워야 할 과목은 그리도 많았고 어김없이 시험은 달마다 다가왔습니다.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토로할라치면 입 다물고 공부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서슬 퍼런 충고가 사방에서 날아왔습니다. '무엇을 위해서'보다 '그저 열심히' 하란 말씀들이었지요. 지난 4월 9급 공무원 시험일에는 23만 명이 넘는 청춘이 모두 ...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관성을 넘어서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관성을 넘어서 송길영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 매일매일 그렇게도 할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볍씨를 준비해 미리 싹을 틔우고, 물길을 내어 모내기를 하고, 피를 솎아 내고 벌레를 잡고, 큰바람과 큰비가 올 때마다 안달하며 얻어 낸 곡식의 힘으로 아이들을 기르던 우리네 조상의 이야기입니다. 하늘의 해와 구름의 힘에만 의존하기엔 걸린 목숨이 많아 이웃 동료들과 ...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당연함을 의심하라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당연함을 의심하라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1923년 발행된 신문 속 첫 번째 어린이날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종래에 사람의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자라던 가련한 우리의 어린이들도 이제부터는 부형의 각성함을 따라 사람의 대우를 받게 하자는 의미.” 지금은 당연히 독립된 인격체로서 인정받고 또 우선되는 어린이가 그 당시 '사람의 대우'에서 소외되었음을 보여줍니다. ...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속하고 싶지 않기에, O2O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속하고 싶지 않기에, O2O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수백 호 안쪽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농업을 근간으로 함께 살아왔던 우리네 세상은, 사람 사이의 유대가 생산성의 유지를 넘어 생존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었습니다. 예전보다 사회의 끈끈함이 옅어지는 산업 구조로 부가가치가 이전하면서 기존의 관계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정'이라는 단어의 정의 또한 다르게 해석하도록 만듭니다. 끈끈...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시간을 제어하는 마법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시간을 제어하는 마법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포탄의 궤적을 계산하기 위해 개발됐던 거대한 컴퓨터가 개인의 손에 들어갈 수 있게 된 지 이제 겨우 30년 남짓입니다. 인간의 기준으로 본다면 겨우 한 세대의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음에도 이제는 많은 사람이 분신 같은 휴대전화를 잘 때를 빼놓고는 놓지 않는 것을 보면 기술의 마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듣기 위해 만들어진 ...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유일함, 존재의 의미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유일함, 존재의 의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다시 찾아온 봄, 햇살이 따스하게 비치는 날엔 날씨와 공기를 느끼고 싶어 어디라도 가고 싶습니다. 무엇인가 특색 있는 체험을 원해서 신문에서 보았던 레일바이크를 포털에 검색하면 14곳이 나옵니다. 그리 크지 않은 국토에 똑같은 체험장이 잔뜩 나타나니 도무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오래된 가옥의 벽을 멋...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일 없는 세상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일 없는 세상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불과 40여 년 전만 해도 우리 사회에서 외동은 귀한 편이었습니다. 그 시절 큰아들에 대한 막연한 기대는 과도한 지원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시대를 돌아보는 드라마 속에서 여자 형제는 공부를 잘한다 해도 실업계 고등학교에 보내고, 오빠는 땅을 팔아서라도 대학에 보내는 장면이 빠지지 않고 등장할 정도입니다. 요즈음 우리 눈으로 보면 ...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선택의 아웃소싱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선택의 아웃소싱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요즘 어디에서 옷을 사시는지요? 백화점과 시장, 아웃렛과 대형몰, 그리고 마트라 불리는 하이퍼마켓, 온라인은 개인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대형몰, 소셜커머스 직구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인판매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상을 담는 사진들을 게재하면 콘텐트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유망한 직업을 경계함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유망한 직업을 경계함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얼마 전 고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에서 발표한 시대별 인기 직업을 보게 되었습니다. 1950년대부터 10년 단위로 정리한 자료에는 50년대 군 장교·전화교환원, 60년대 다방DJ·버스안내양, 70년대 건설기술자·항공 여승무원, 80년대 야구선수·통역사, 90년대 프로게이머·벤처기업가, 2000년대는 한의사와 커플매니저 ...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관광 vs 여행, 그 관점의 차이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관광 vs 여행, 그 관점의 차이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관광과 여행은 어떻게 다를까요? 사람들이 남긴 일상의 데이터 속 '관광'은 '여행'에 비해 6분의 1의 관심밖엔 받지 못합니다. 또한 지난 3년여의 시간 동안 여가 문화가 발달하며 여행이라는 말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관광이라는 표현은 좀처럼 증가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관광'은 대체로 산업에서 사용되는 언어이고, '여행...
  • [<!HS>송길영의<!HE> <!HS>빅<!HE> <!HS>데이터<!HE>, <!HS>세상을<!HE> <!HS>읽다<!HE>] 당신에게 '외식'은 어떤 느낌이신지요?
    [송길영의 데이터, 세상을 읽다] 당신에게 '외식'은 어떤 느낌이신지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예전엔 쇼핑몰의 패션상품이 있던 자리에 요즘은 다양한 먹거리를 팔고 있는 요식업체가 자리 잡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보다 먹는 것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으로, 그야말로 '맛있다'는 요즘 한국 사회의 트렌드입니다. 보릿고개라는 단어가 익숙하신 분들은 먹을 것이 그리 흔하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내셨기에 자연스레 금욕주의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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