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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 [<!HS>서소문<!HE> <!HS>포럼<!HE>] 문재인 정부 '멀리 가는 물'이 되고 싶다면
    [서소문 포럼] 문재인 정부 '멀리 가는 물'이 되고 싶다면 김종윤 경제부장 “국정의 발목을 잡고 개혁을 방해하는 세력은 정권을 교체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사퇴하는 게 옳다.”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다. 문재인 정부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 만인 2008년 3월 당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한 말이다. 신호탄이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영희 노동부 장관 등이 잇따라 “...
  • [<!HS>서소문<!HE> <!HS>포럼<!HE>] 발 마사지조차 한국 압도하는 중국
    [서소문 포럼] 발 마사지조차 한국 압도하는 중국 김동호 논설위원 중국의 경제 굴기는 이제 질적 변화를 하고 있다. 마치 거대한 용 한 마리가 꿈틀대는 형상을 연상해도 좋을 만큼 역동성이 넘친다. 경제 발전은 사람의 표정과 행태까지 바꾸고 있다. 얼굴엔 여유가 넘치고 매너도 부드러워지고 있다. 삶이 윤택해지면서 나타난 변화다. 최근 둘러본 푸젠성 샤먼, 거기서 받은 '2017년 중국'의 느낌이다. 시장통...
  • [<!HS>서소문<!HE> <!HS>포럼<!HE>] 로봇을 닮아가는 우리들
    [서소문 포럼] 로봇을 닮아가는 우리들 김기현 서울대 철학과 교수 시한부 삶을 운명으로 복제된 로이 베티는 자신과 싸우던 릭 데커드를 살리고서는 “나는 인간들이 상상하지 못할 많은 것들을 보았어…. 그 모든 순간은 시간 속에서 사라져 가겠지. 마치 빗속의 눈물처럼. 이제 죽을 시간이야”라고 말하며 주어진 생을 마감한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 나온 명대사로 신의 영역으로 간주하던 생명에 개입...
  • [<!HS>서소문<!HE> <!HS>포럼<!HE>] 짜 맞추는 사회적 대화가 시장에서 통할까
    [서소문 포럼] 짜 맞추는 사회적 대화가 시장에서 통할까 김기찬 논설위원 고용노동선임기자 참 희한하고 어이없다. 정부가 9일 내놓은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계획'이라는 예산안 얘기다. 말 그대로 사망선고를 받을 처지에 놓인 일자리를 연명 치료하는 데 투입할 돈이다. 사업주에게 “일자리를 유지해 달라”고 정부가 대놓고 대는 뒷돈이다. 시장 논리로 보면 부정하다고 볼 수도 있는 돈이고, 정책으로 따지면 최저임금을 너...
  • [<!HS>서소문<!HE> <!HS>포럼<!HE>] 나의 광장 사용설명서
    [서소문 포럼] 나의 광장 사용설명서 양성희 문화데스크 우리에겐 여러 개의 '광장'이 있다. 군사독재를 몰아내고 제도적 민주주의를 완성한 1987년 서울시청 앞 광장이 있다. 레드 콤플렉스를 벗어던진 '붉은악마'들이 정치 구호 대신 “대~한민국”을 외치던 2002년 서울 월드컵 축구의 광장이 있다. 그리고 꼬박 1년 전 시민의 숭고한 참여가 일군 촛불의 광장이 있다. 시선을 넓히면 지식인 ...
  • [<!HS>서소문<!HE> <!HS>포럼<!HE>] 생존의 경제학 7가지 포인트
    [서소문 포럼] 생존의 경제학 7가지 포인트 서경호 논설위원 조윤제 주미 대사가 한국의 경제·사회·정치의 개혁과제를 정리한 『생존의 경제학』을 최근 출간했다. 서강대 교수 정년 퇴임을 앞두고 2년 넘게 준비한 책이다. 원고를 마무리하고 주미 대사로 내정되는 바람에 책 출간을 고민했지만, 시의성을 감안해 그냥 냈다고 한다. 외교관이 아닌 경제학자 조윤제의 주장인 셈이다. 저자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
  • [<!HS>서소문<!HE> <!HS>포럼<!HE>] 국가정보원이 이스라엘 모사드처럼 되는 날 올까
    [서소문 포럼] 국가정보원이 이스라엘 모사드처럼 되는 날 올까 조강수 논설위원 이스라엘과 이란은 중동의 적대 국가다. 이란이 핵 개발을 본격화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이란의 핵과학자 5명이 암살당했다. 그때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대외 정보기관 모사드를 배후로 지목했다. 그렇지만 그림자처럼 사라져버려 누구도 체포하진 못했다. 이란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안보부(MOIS)도 맞테러를 감행한다고 했지만 깜냥이 안 됐던 ...
  • [<!HS>서소문<!HE> <!HS>포럼<!HE>] 삼성전자 고배당의 빛과 그림자
    [서소문 포럼] 삼성전자 고배당의 빛과 그림자 김광기 제작2담당·경제연구소장 삼성전자의 주주 환원책은 놀랍다. 내년부터 현금 배당액을 두 배로 늘려 연 10조원씩 3년간 30조원을 풀겠다고 약속했다. 최소 보장액이 그렇다는 얘기고, 돈을 더 벌면 순익의 절반을 무조건 떼어내 추가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에 쓰기로 했다. 반도체 수퍼 호황에 비추어 실제 주주 환원액은 매년 20조원, 3년간 60조원을 훌쩍...
  • [<!HS>서소문<!HE> <!HS>포럼<!HE>] 홍종학 인사 미스터리
    [서소문 포럼] 홍종학 인사 미스터리 신용호 정치부 부데스크 당초 청와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박영선 민주당 의원을 검토했다. 검증동의서도 받았고 평판 조회까지 마쳤다. 주변 분위기는 발표날만 기다릴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장관은 홍종학 전 의원이었다. 박 의원과 가까운 한 인사는 “마음을 접었던 사람을 굳이 끄집어내 될 것처럼 하더니…”라고 혀를 찼다. 홍 후보자의 상황이...
  • [<!HS>서소문<!HE> <!HS>포럼<!HE>] 더 강해진 시진핑과 아베에 둘러싸인 한반도
    [서소문 포럼] 더 강해진 시진핑과 아베에 둘러싸인 한반도 이상렬 국제부장 2013년 초의 일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아베 정권의 무제한 통화 방출정책을 '이웃 나라 거지 만드는 정책'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엔화 값은 떨어지고 원화 값은 오르던 상황에 속수무책이던 우리 경제당국자들은 내심 쾌재를 불렀다. 국제금융 시스템의 수호자인 IMF 총재가 나섰으니 일본은행(BOJ)의 엔화 방출도...
  • [<!HS>서소문<!HE> <!HS>포럼<!HE>] 진짜 개혁인지, 공신 챙기기인지 1년 뒤엔 드러난다
    [서소문 포럼] 진짜 개혁인지, 공신 챙기기인지 1년 뒤엔 드러난다 김수정 외교안보 선임기자 '대사들(The Ambassadors)'이란 그림이 있다. 영국 헨리 8세와 로마 가톨릭의 대립이 유럽 최대 이슈이던 1533년 프랑스 왕의 사절로 런던에 온 장 드 당트빌과 주교 조르주 드 셀브를 한스 홀바인이 그린 대작이다. 그림 속 천구의(天球儀) 같은 소품들은 시대상과 함께 외교관이 당대 최고의 지성임을, 커튼 귀퉁이의 예...
  • [<!HS>서소문<!HE> <!HS>포럼<!HE>] 믿기 싫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지구는 둥글다
    [서소문 포럼] 믿기 싫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지구는 둥글다 이상언 사회2부장 바비 레이(닉네임 B.o.B)라는 31세 미국인 래퍼가 있다. 수년 전 한국에서도 인기를 끈 '에어플레인'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밤하늘을 지나는 비행기를 별똥이라 여기고 소원을 빌면 좋겠네…'라는 가사가 경쾌한 멜로디에 실린 노래다. 그 외에도 몇몇 인기곡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지난달 여러 외신에 동시다...
  • [<!HS>서소문<!HE> <!HS>포럼<!HE>] 탈원전 공론조사 정식으로 하자
    [서소문 포럼] 탈원전 공론조사 정식으로 하자 김종윤 경제부장 울산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를 결정한 공론조사 결과는 '신(神)의 한 수'라 할 만하다. 특히 청와대와 여당 입장에서 보면 그렇다. '노후 원전 폐기, 신규 원전 백지화.' 문재인 정부의 '탈(脫) 원자력발전' 공약은 이렇게 요약된다. 이미 지난 6월 고리 1호기의 원자로가 완전히 꺼졌다. 문재인 정부 임기 중에 추가로 문 닫을 ...
  • [<!HS>서소문<!HE> <!HS>포럼<!HE>] 4차 산업혁명발 인력난 덮친다
    [서소문 포럼] 4차 산업혁명발 인력난 덮친다 김동호 논설위원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이 KAIST와 손잡고 지난주 금요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지식축제를 열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의 미래와 포용적 성장'이 테마였다. 한국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우면서도 WEF 평가에서 그 준비도가 25위에 그쳤다. 반도체·스마트폰 강국이라는 점에서 아이러니가 ...
  • [<!HS>서소문<!HE> <!HS>포럼<!HE>] 아이를 위한 나라는 없다
    [서소문 포럼] 아이를 위한 나라는 없다 김기현 서울대 교수 철학과 지난날의 추억 중에 인상 깊었던 일, 충격적인 일 중의 어떤 것들은 나의 기억에 깊이 새겨져 그날의 모습이 사진처럼 생생히 찍혀 평생을 간다. 사람마다 이런 기억의 지형도는 달라 개인의 삶을 다르게 채색하지만, 공통된 장면이 하나 있다. 갓 태어난 아이와의 첫 만남 순간이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생명체를 보며 우리는 예상치...
  • [<!HS>서소문<!HE> <!HS>포럼<!HE>] “이러고도 경제가 돌아갑니까”
    [서소문 포럼] “이러고도 경제가 돌아갑니까” 김기찬 논설위원 고용노동선임기자 기억을 거슬렀다. 14년 전으로다. 2003년 5월 16일 노무현 정부 초대 노동부 장관인 권기홍 장관이 경제단체 최고경영자를 상대로 조찬강연을 했다.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과 노동정책 방향'이 주제였다. 권 장관은 “기업이 잭나이프를 들고 노조와 싸우겠다는 식으로 나서면 (노조에) 생채기는 낼 수 있을지 몰라도 패자가 될...
  • [<!HS>서소문<!HE> <!HS>포럼<!HE>] 영화 '김광석'에는 김광석이 없다
    [서소문 포럼] 영화 '김광석'에는 김광석이 없다 양성희 문화데스크 지금도 그날이 생각이 난다. 그가 죽었다. 골이 띵했다. TV에선 자살이라고 했다. 천하의 김광석이, 아직 젊디 젊은 그가 죽었다! 상업 가수가 되기 전 대학가 노래패 시절부터 그의 공연을 보러 다녔고 인터뷰도 여러 차례 했다. 주변에는 그와 친분 있는 사람도 많았다. 무엇보다 그의 음악을 좋아했다. 곧 자살이 아니라는 말이 나돌았다....
  • [<!HS>서소문<!HE> <!HS>포럼<!HE>] 노벨상 받은 '36.5℃ 인간의 경제학'
    [서소문 포럼] 노벨상 받은 '36.5℃ 인간의 경제학' 서경호 논설위원 36.5℃ 인간의 경제학.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2009년 발간한 행동경제학 소개서에 붙인 이름이다. 왜 행동경제학이 인간의 경제학이란 걸까. 경제학은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인간, 호모 이코노미쿠스를 상정한다.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한의 욕망을 충족시키려면 무엇보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또 언제나 자신의 이익을 중심...
  • [<!HS>서소문<!HE> <!HS>포럼<!HE>] 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서소문 포럼] 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조강수 논설위원 추석 직전 나흘 간격으로 양승태(15대) 전 대법원장이 퇴임하고 김명수(16대) 대법원장이 취임했다. 우여곡절 끝에 6년 만의 사법부 수장 바통 터치가 이뤄졌다. 퇴임사와 취임사를 정독했다. 비슷한 단어들이 눈에 들어왔다. '국민의 신뢰' '법관의 양심' '재판의 독립' 등이 그러했다. 사법부 현실에 대한 두 사람의 인식은 놀랄 만큼 똑같...
  • [<!HS>서소문<!HE> <!HS>포럼<!HE>] 또 위기가 오면 미국·일본이 통화스와프에 응해줄까
    [서소문 포럼] 또 위기가 오면 미국·일본이 통화스와프에 응해줄까 이상렬 국제부장 한국전쟁 이후 최대 국난이라는 외환위기 발발 20년이 됐다. 당시 우리는 달러 같은 기축통화를 갖지 못한 나라가 얼마나 허약한가를 뼈저리게 느꼈다. 외국인 자금은 밀물처럼 빠져나갔고, 해외에서 갖다 쓴 외채는 만기 연장이 되지 않았다. 그때 우리는 미국에, 일본에 매달렸다. 그러나 미국의 빌 클린턴 행정부는 김영삼(YS) 정부에 “국제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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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북핵위기 심화 및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 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년 7월 1일 개소했습니다.
연구소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 기관 등과 연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시각과 차별화된 이슈를 제시합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은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와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