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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 [<!HS>분수대<!HE>] 이호철과 박종철
    [분수대] 이호철과 박종철 강민석 논설위원 이른바 '3철'의 맏이인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1987'의 박종철. 둘 다 이름 끝자가 '철'로 끝나는 것 말고도 연결고리가 있다. 이호철은 부마항쟁과 10·26 사태라는 역사적 인과(因果)의 중심에 있다. 1979년 10월 16일. 부산대생이 참여한 유신 반대 가두시위에 화이트칼라·상인·고교생까지 합세해 8년 이르게 '87년 6...
  • [<!HS>분수대<!HE>] 소포모어 징크스
    [분수대] 소포모어 징크스 김남중 논설위원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하면 비키니부터 떠올리기 십상이다. 1964년부터 매년 내온 '수영복 특집호'는 비키니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찬사를 받았을 정도다. 그런데 정작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까닭은 따로 있다. 이 잡지 표지에 실린 선수는 다음 시즌에 성적 부진을 겪는다는 징크스 얘기다. 이른바 '스포츠 일러스트...
  • [<!HS>분수대<!HE>] 단일팀이란 쇼
    [분수대] 단일팀이란 쇼 고정애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지난해 2월 일본 삿포로 아시안게임 때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애국가를 목 놓아 불렀다. 다들 눈물로 범벅이 됐다. 난생처음 중국을, 그것도 10차례 슛 아웃(승부차기 격) 끝에 이긴 기쁨이라고 보기엔 격렬했다. 1998년 이래 한국 유일...
  • [<!HS>분수대<!HE>] 공짜보다 급한 일
    [분수대] 공짜보다 급한 일 안혜리 논설위원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에 따라 서울시가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한 15일 아침.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던 남편은 다른 날과 똑같이 차를 갖고 나갔다. 주변에 물어 보니 다들 마찬가지였다. 출근 시간이 워낙 이르거나 버스 정거장까지 많이 걸어야 하는 등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기에 단순히 지하철·버스가 공짜라는 이유만으로...
  • [<!HS>분수대<!HE>]지하철 공짜가 급한 게 아닌데
    [분수대]지하철 공짜가 급한 게 아닌데 미세먼저 비상 저감조치에 따라 서울시가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한 15일 아침.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던 남편은 다른 날과 똑같이 차를 갖고 나갔다. 주변에 물어보니 다들 마찬가지였다. 출근 시간이 워낙 이르거나 버스 정거장까지 많이 걸어야 하는 등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기에 단순히 지하철·버스가 공짜라는 이유만으로 승용차를 ...
  • [<!HS>분수대<!HE>] 암호화폐와 그 적들
    [분수대] 암호화폐와 그 적들 서경호 논설위원 암호화폐 하면 비트코인 같은 대표선수를 먼저 떠올리겠지만 이름부터 기발한 암호화폐가 많다. 푸틴코인, UFO코인도 있고 심지어 섹스코인도 있다. 인터넷에서 유행한 일본 개 시바이누를 마스코트로 삼아 비트코인의 패러디로 시작한 도지코인은 15일 현재 시가총액 13억 달러(약 1조3800억원)로 업계 순위 36위에 올라 있다. 놀이처럼 시작했...
  • [<!HS>분수대<!HE>] 아프리카의 눈물
    [분수대] 아프리카의 눈물 이현상 논설위원 아프리카 대륙 상당수 국가의 국경선이 자를 잰 듯 직선이 된 계기는 1884년 열린 베를린 회의다. 콩고강 어귀의 영유권 분쟁 해결을 위해 소집된 이 회의에서 아프리카 서해안에서 동해안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지역의 식민 분할이 확정됐다. 회의에 참여한 영국·프랑스·독일 등 14개국의 외교관 앞에 놓인 아프리카 지도는 절반이 비어 있었다. 유...
  • [<!HS>분수대<!HE>] 102살 엄마의 기다림
    [분수대] 102살 엄마의 기다림 강민석 논설위원 내 이름은 김례정, 올해 102살이라오. 하늘이 내려준 나이라는 상수(上壽·100세)를 넘긴 데다 아들은 남들이 부르길 여권 실세라던가. 내 막내아들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요. 세상 사람들은 내게 “부러울 게 없겠다”고 합디다. 하지만 모르고 하는 소리요. 나는 자식을 아홉 낳았는데… 지금 두 딸 정혜와 덕혜만 떨어져 북한에서 산다...
  • [<!HS>분수대<!HE>] 사자성어보다 속담
    [분수대] 사자성어보다 속담 김남중 논설위원 “어허 이런, 연목구어가 따로 없구먼.” '훈장 할아버지'는 학동들이 얼토당토않은 일을 벌일 때마다 비유를 들며 혀를 찼다. 1970년대 중반까지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의 류씨(柳氏) 집성촌 진골마을엔 서당이 있었다. 한학을 한 훈장 할아버지가 동네 아이들을 사랑채에 모아 놓고 천자문부터 논어·맹자까지 가르쳤다. 마을 어귀에 살았던 인연으...
  • [<!HS>분수대<!HE>] 오프라 윈프리 대통령
    [분수대] 오프라 윈프리 대통령 고정애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어젯밤 성공을 감안하면, 5분 후엔 미국 대통령도 될 수 있을 게다.” 프랑스 철학자 베르나르 앙리 레비가 2004년 7월 버락 오바마에게 건넨 말이다. 일리노이 주상원의원이었던 오바마는 전날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을 통해 “백인의 미국도 흑인의 미국도 아닌 미합중국”을 외치며 스타가 됐다. 미국 민주주의의 요체를 살핀...
  • [<!HS>분수대<!HE>] 압구정 현대의 진실
    [분수대] 압구정 현대의 진실 안혜리 논설위원 “집에 안 계세요? 경비실이 택배를 안 받는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지난해 11월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주민들은 이런 택배기사의 전화를 받았다. 경비원 노조가 택배 보관과 주차관리 업무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당시 노조가 갑작스레 업무 중단을 통보한 배경엔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이 있다. 지난해 9월 법 시행으로 경비원 본연의 업무를 ...
  • [<!HS>분수대<!HE>]경비실에 택배 맡기면 불법이라고요?
    [분수대]경비실에 택배 맡기면 불법이라고요? "집에 안계세요? 경비실이 택배를 안받는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지난해 11월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주민들은 이런 택배기사의 전화를 받았다. 경비원 노조가 준법투쟁을 내세워 택배보관과 주차관리 업무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결국 관리사무소는 임시방편으로 용역을 투입해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노조가 갑작스레 업무중단을 통보한 배경엔 공동...
  • [<!HS>분수대<!HE>] 트럼프의 100% 화법
    [분수대] 트럼프의 100% 화법 서경호 논설위원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172%'라는 글이 떠돈다.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대통령 국정지지율 71.6%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00% 지지 발언을 합한 수치다. 트럼프는 지난 4일 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은 100% 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문빠'로 불리는 대통령의 적극 지지자들은 이런 '다이아몬드 지지...
  • [<!HS>분수대<!HE>] 불변과 만변
    [분수대] 불변과 만변 이현상 논설위원 1946년 3월, 베트남독립동맹(베트민)을 이끌던 호찌민은 제2차 세계대전 후 식민 통치를 회복하려는 프랑스와 잠정 협정을 맺는다. '프랑스연합 내 인도차이나 연방의 일원'으로 베트남의 제한된 주권을 인정받는 내용이었다. 식민 수탈의 구원(舊怨)인 프랑스와 굴욕적 협정이라니. 완전 독립을 기대했던 여론은 들끓었다. 반역자(越奸)라는 욕설까...
  • [<!HS>분수대<!HE>] 이상한 신당 게임
    [분수대] 이상한 신당 게임 강민석 논설위원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집 말(馬) 죽은 데는 가는 게 정계 인심이다. 권력이 있을 때는 말 초상에도 간다. 하지만 권력에 내일이 보이지 않으면 인심이 야박해진다. 한때 '새정치' 안철수에게 '정치 9단' 박지원은 상왕(上王)이었고, 스스로 '헌정치'임을 인정했던 박지원에게 안철수의 새정치는 보톡스였다. 그렇게 그들은 서로에게 권력...
  • [<!HS>분수대<!HE>] 뭐라도 해야죠
    [분수대] 뭐라도 해야죠 김남중 논설위원 공감의 깊이엔 체험의 기억이 영향을 미치는 법이다. 영화 '1987'을 보는 관람객들이 딱 그렇다. 이 영화를 두 번 봤다. 두 번째는 6월 항쟁을 현장에서 체험한 82학번인 그가 거듭 청해서다. 박종철 고문치사 뒤 이어진 6월 항쟁을 다룬 영화를 보는 내내 그는 수시로 울컥했다. 급기야 연세대 정문 앞 시위 도중 이한열이 최루탄을 맞고 ...
  • [<!HS>분수대<!HE>] 낙하산에도 범절 있다
    [분수대] 낙하산에도 범절 있다 고정애 중앙SUNDAY 정치 에디터 그도 썩 당당해 보이진 않을 수 있다. 그 역시 전 정권의 '캠코더(대선 캠프·코드 인사·더불어민주당)', 아니 캠코새(새누리당)일 수 있어서다. 그래도 수십 년간 중국통으로 불렸다. 상하이 총영사 출신의 구상찬 전 의원이다. “이렇게나 많이, 직무와 관련 없는 이를 보내는 건 문제다.” 그제 발표된 신임 공관장 3...
  • [<!HS>분수대<!HE>] 사람 살린 청소부
    [분수대] 사람 살린 청소부 안혜리 논설위원 “이 소년을 잘 보세요. 당신 덕분에 살아 있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화상 전문의 아이베지언이 전신 3도 화상으로 당초 생존이 불가능하다던 아홉 살 환자 존의 회진 중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불러 세운 사람은 따로 있었다. 의료진도, 부모도, 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유명인사도 아니었다. 그 병실을 매일매일 치우는 병원 청소부 라벨이...
  • [분수대] 확증편향과 오보 기자들 사이에 주고받는 우스개 중 하나. “너무 많이 취재하면 기사가 안 돼.” 이쪽저쪽 다 이야기 듣고, 취재원들 사정을 다 알고 나면 기자는 고민한다. 처음 쓰려던 '야마'(기사의 주제)가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복잡한 사안을 일도양단하지 못하는 판단력 부족과 약한 심지를 자책하기도 한다. 팩트의 겉모습에 속기도 한다. 1986년 미국의 우주왕복선 챌린...
  • [분수대] 황금 개띠해 2018년 무술년(戊戌年)은 황금 개띠해라고 한다. 10간(干)의 무(戊)는 노란색, 12지(支)의 술(戌)은 개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개띠 하면 연상되는 게 58년 개띠다. 1958년 무술년에 태어나 올해로 환갑을 맞는 그들이 요즘 말하는 '황금' 기운을 얼마나 제대로 누렸는지는 알 수 없다. 서정홍 시인은 '58년 개띠'라는 시에서 '너는 좋은 날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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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