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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 [<!HS>배명복<!HE> <!HS>칼럼<!HE>] 문재인 정부에 켜진 빨간불
    [배명복 칼럼] 문재인 정부에 켜진 빨간불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시시비비(是是非非)가 언론의 본령이라지만 칭찬엔 인색하고, 비판엔 후한 것이 언론의 속성이다. 돈키호테의 무모함일지라도 창을 들고 권력의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것이 언론사에서 녹을 먹는 기자의 숙명이라 배웠고, 또 그렇다고 믿었다. 정권이 바뀌더니 붓끝이 무뎌졌다는 얘기를 종종 듣고 있다. 그때마다 감춘 걸 들킨 것 같아 얼굴이...
  • [<!HS>배명복<!HE> <!HS>칼럼<!HE>] 궁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 간다
    [배명복 칼럼] 궁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 간다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물극필반(物極必反)'이다. 극단에 이르면 반드시 뒤집힌다는 세상사의 이치 말이다. 한 달 후면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난다. 북한 비핵화를 의제로 다루는 최초의 남북 정상회담이다. 다음주에는 우리 예술인들의 평양 공연이 펼쳐진다. 가수 싸이의 합류가 성사된다면 평양 한복판에서 말춤 율동 속에 '강남스타일'이 울려 퍼지는 초현실...
  • [<!HS>배명복<!HE> <!HS>칼럼<!HE>] 김정은은 정말 핵을 포기할까
    [배명복 칼럼] 김정은은 정말 핵을 포기할까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한반도 정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너무 빨라 어지러울 정도다. 불확실한 요소가 아직 많지만 일단 방향은 고무적이다. 예정대로 다음달 말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고, 이어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까지 열린다면 한반도 정세는 더욱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서는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을 수도 있다...
  • [<!HS>배명복<!HE> <!HS>칼럼<!HE>] 김영철이 재점화한 천안함 논란
    [배명복 칼럼] 김영철이 재점화한 천안함 논란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로 넘어가는 통일대교 남단.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철회하라'고 적힌 대형 펼침막 주위로 사람들이 빼곡히 모여 있다. 어림잡아 400~500명. 자유한국당의 낯익은 얼굴들이 눈에 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을 육탄 저지하겠다고 모인 사람들이...
  • [<!HS>배명복<!HE> <!HS>칼럼<!HE>] 올해의 '신스틸러'
    [배명복 칼럼] 올해의 '신스틸러'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영화나 TV 드라마에서 발군의 연기력이나 독특한 캐릭터로 주연 이상의 주목을 받은 조연을 '신스틸러(scene stealer)'라고 한다. 전 세계 국가 지도자들 가운데 '올해의 신스틸러'를 뽑는다면 더 기다릴 까닭이 없다. 2018년 수상자는 이미 결정됐다.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이다. 그는 마지막 순간에 슬라이딩하듯 숟가락을...
  • [<!HS>배명복<!HE> <!HS>칼럼<!HE>] 단일팀에 화가 난 2030세대에게
    [배명복 칼럼] 단일팀에 화가 난 2030세대에게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테니스 대회 '4강 신화'를 쓴 정현(22) 선수가 그제 귀국했습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말 그대로 금의환향(錦衣還鄕)입니다. 때맞춰 문재인 대통령이 정 선수와 주고받은 글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스포츠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국민에게 자...
  • [<!HS>배명복<!HE> <!HS>칼럼<!HE>] 핵무기보다 무서운 '탈탈탈'
    [배명복 칼럼] 핵무기보다 무서운 '탈탈탈'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탈탈탈'을 즐겨 보고 있다. '탈북자가 탈북자를 탈탈 터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배나TV'라는 유튜브 채널이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는 탈북자 관련 콘텐트 중 하나다. 탈북자 한 명을 앉혀 놓고 두 명의 진행자가 두 시간 동안 온갖 질문을 퍼붓는다. 진행자 중 최소 한 명도 탈북자다. 유튜브를 통해 우연히 시청하다 탈북자들의 솔직...
  • [<!HS>배명복<!HE> <!HS>칼럼<!HE>] 김정은의 위험한 자충수
    [배명복 칼럼] 김정은의 위험한 자충수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황금 개띠의 해라는 무술(戊戌)년 새해가 밝았다. 각자 소망은 다르겠지만 평화롭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올해가 한반도 운명의 중대 고비라는 걸. 올해를 잘 넘기면 한반도에 새로운 희망의 서광이 비칠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원치 않는 전화(戰禍)에 휩싸여 역사의 비극을 되풀...
  • [<!HS>배명복<!HE> <!HS>칼럼<!HE>] 중국은 아직 멀었다
    [배명복 칼럼] 중국은 아직 멀었다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역사적으로 한·중 관계가 가장 평안했던 시기는 15, 16세기 아니었나 싶다. 14세기 말 중국에서는 몽골족이 세운 원나라가 한족의 명나라로 교체되고, 한반도에서는 고려가 조선으로 교체됐다. 개국 초기의 혼란을 수습하고, 1402년 명의 3대(代) 황제 성조가 즉위할 무렵 조선에서는 '왕자의 난'을 거쳐 태종이 조선의 세 번째 임...
  • [<!HS>배명복<!HE> <!HS>칼럼<!HE>] 시진핑의 미·중 체제 경쟁 선언
    [배명복 칼럼] 시진핑의 미·중 체제 경쟁 선언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대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한다. 지난달 중순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의회·싱크탱크·언론계 인사들과 만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시 주석과의 개별 면담은 불발됐지만 그의 책사인 왕후닝(王?寧) 정치국 상무위원과 만찬을 하며 교분...
  • [<!HS>배명복<!HE> <!HS>칼럼<!HE>] 문재인과 서훈의 국정원 개혁
    [배명복 칼럼] 문재인과 서훈의 국정원 개혁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미국에서도 정보 예산은 '깜깜이 예산(Black Budget)'으로 통한다. 총액만 공개될 뿐 세부 내역은 비밀이다. 미국에는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국가안보국(NSA), 국방정보국(DIA) 등 16개 정보기관이 있다. 지난해 이들 기관에 배정된 예산은 총 733억 달러(약 80조원)다. 하지만 어느 기관에 ...
  • [<!HS>배명복<!HE> <!HS>칼럼<!HE>] 트럼프 대통령님, '지정생존자' 보셨나요?
    [배명복 칼럼] 트럼프 대통령님, '지정생존자' 보셨나요?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미국 정치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에 푹 빠져 있다. '웨스트윙(West Wing)'에서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까지 백악관과 워싱턴 정계를 다룬 '미드(미국 드라마)'가 다 그렇듯이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 몰아보기 탓에 폐인이 되다시피 한 건 이번도 마찬가지다....
  • [<!HS>배명복<!HE> <!HS>칼럼<!HE>] 문재인이 아베처럼 못하는 이유
    [배명복 칼럼] 문재인이 아베처럼 못하는 이유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연합국에 패하고 일본이 취한 첫 번째 조치 중 하나가 점령군을 위한 '위안소' 설치였다. 1945년 8월 15일, 히로히토 천황이 항복을 선언하고 사흘 만에 일 내무성은 외국군 주둔이 예상되는 전국 부현(府縣)에 위안시설을 설치하라는 공문을 내려보냈다. 패전 8일 만에 반관반민 성격의 '특수위안시설협회(RAA)'가 결성됐고, 곧...
  • [<!HS>배명복<!HE> <!HS>칼럼<!HE>] '남한산성'을 보며 핵무장을 생각함
    [배명복 칼럼] '남한산성'을 보며 핵무장을 생각함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추석 연휴 극장가 박스오피스의 승자는 '남한산성'이다. 1636년 병자호란을 다룬 김훈의 소설이 원작이다. 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지는 명(明)과 뜨는 청(淸). 두 태양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 게도 구럭도 다 놓친 조선의 서글픈 역사가 아득한 과거로 여겨지지 않았다. 현실을 수용하고 훗날을 도모하자는 주화(主和)파와 명분을...
  • [<!HS>배명복<!HE> <!HS>칼럼<!HE>] 북아일랜드서 본 한반도 위기
    [배명복 칼럼] 북아일랜드서 본 한반도 위기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런던데리. 아일랜드 사람들은 데리라고 부른다. 런던데리에서 남서쪽으로 15㎞쯤 가면 국경 마을 코시퀸이 나온다.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공화국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어디에도 경계를 알리는 표시는 없다. 양쪽을 잇는 4차로가 쭉 뻗어 있을 뿐이다.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국경이 있...
  • [<!HS>배명복<!HE> <!HS>칼럼<!HE>] 홍준표 대표께 묻습니다
    [배명복 칼럼] 홍준표 대표께 묻습니다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엄중한 시기에 제1야당 대표를 맡아 얼마나 노고가 크십니까. 국가 안위가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 책임 있는 야당 역할을 한다는 게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고민이 많고 깊을 줄 압니다. 어제 국회에 복귀한 것도 그런 고민의 결과라고 봅니다. 홍 대표가 지휘하는 자유한국당은 지난 주말 '5000만 핵인질, 공영방송 장악 저지 대...
  • [<!HS>배명복<!HE> <!HS>칼럼<!HE>] '이니' 문재인과 '쥐피테르' 마크롱
    [배명복 칼럼] '이니' 문재인과 '쥐피테르' 마크롱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과 에마뉘엘 마크롱. 두 사람은 집권 동기다. 2017년 5월 나란히 한국과 프랑스의 대통령이 됐다. 당선은 마크롱이 이틀 앞섰지만 취임은 문재인이 나흘 빨랐다. 임기도 5년(재선되면 마크롱은 10년)으로 같다. 지난달 초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두 사람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시간...
  • [<!HS>배명복<!HE> <!HS>칼럼<!HE>] 태영호의 위험한 베팅
    [배명복 칼럼] 태영호의 위험한 베팅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정은은 괌에 대고 절대 미사일 못 쏩니다. 내기를 해도 좋습니다.” 1년 전 탈북해 한국에 온 태영호 전 주영 북한 공사. 태 전 공사는 북한이 서태평양의 미국령 섬인 괌을 겨냥해 미사일을 쏘는 일은 '저얼대~' 없을 것이라며 기자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실은 나도 북한이 괌을 미사일로 '포위사격'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
  • [<!HS>배명복<!HE> <!HS>칼럼<!HE>] 오두산 전망대에 서서
    [배명복 칼럼] 오두산 전망대에 서서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가끔 사람들이 제게 묻습니다. 불안하지 않냐고. 제가 사는 곳이 어딘지 알고 하는 질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경기도 고양시 주민입니다.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접경지역으로 분류돼 있는 곳입니다. 제 대답은 늘 똑같습니다. '소이부답(笑而不答)'이 제 대답입니다. 애매한 미소로 답을 대신합니다. 옛날 옛적 중국 시인...
  • [<!HS>배명복<!HE> <!HS>칼럼<!HE>] 북핵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
    [배명복 칼럼] 북핵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조련사로 변신했다. 오른손에는 채찍, 왼손에는 핵 프로그램이 들려 있다. 엉거주춤 쪼그려 앉은 자세로 그를 바라보는 두 거인, 미국과 중국의 표정에는 수심이 가득하다. 10일자 뉴욕타임스 국제판에 실린 만평이다. 풍자와 해학이 만평의 본질이다. 웃자고 그렸는데 정색하고 따질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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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