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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썰렁했던 원전 홍보관
    [노트북을 열며] 썰렁했던 원전 홍보관 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 지난 8월 중순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있는 월성원자력발전소 홍보관에 갔었다. 여름휴가로 경주 간 김에 들렀다. 지금도 그렇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둘러싸고 갈등이 한창이던 때였다. 2층 높이 건물의 정문엔 '깨끗한 녹색 에너지'라는 글자가 선명했다. 개관 시간에 맞춰 오전 9시 조금 넘어 갔는데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전시...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쌍용차의 뒤집기
    [노트북을 열며] 쌍용차의 뒤집기 김영훈 디지털담당 쌍용차가 9월 국내 차 판매에서 3위를 꿰찼다. 창사(1954년) 이후 처음이다. '티볼리'가 효자 역할을 했다. 4위로 밀린 한국GM은 망신살이 뻗쳤다. 자책골도 넣었다. GM은 공장이 3개고, 쌍용은 1개다. GM공장은 노사 갈등으로 가동률이 뚝 떨어졌다. 쌍용차가 뒤집은 것은 순위만이 아니다. 쌍용차만큼 주인이 자주 바뀐 기업도 ...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기아 타이거즈
    [노트북을 열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기아 타이거즈 차세현 중앙SUNDAY 차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한·미 동맹의 상징이다. 1953년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정치·군사적 축이라면 2011년 10월과 11월 양국 의회가 각각 비준한 한·미 FTA는 경제의 핵심 축이다. 2011년 10월 미 하원은 찬성 278표, 반대 151표였고 상원은 찬성 83표, 반대 15표로 한·미 FTA를 비준했다....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와 규제
    [노트북을 열며]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와 규제 최준호 산업부 차장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조상님들을 살펴야 할 의무를 방기하고 미국 서부 지역을 취재했다. 그곳은 베스트셀러 『사피엔스』(2011)의 저자 유발 하라리의 말을 빌리자면 '호모 사피엔스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현장이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사피엔스라는 종(種)의 인간(호모) 속(屬)이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진화방식...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중국은 자동 개입할까
    [노트북을 열며] 중국은 자동 개입할까 고수석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북한학 박사 오는 25일은 6·25전쟁에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이 평안북도 운산~온정 간 도로에서 유엔군과 처음으로 교전한 날이다. 북한은 1959년 10월 25일 중국의 참전을 기념하기 위해 평양에 조·중우의탑을 세웠다. 중국의 최고지도자들이 평양을 방문하면 이곳에 헌화한다. 탑은 10월 25일을 상징해 1025개의 화강석과...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까방권, 그리고 히딩크와 이승엽
    [노트북을 열며] 까방권, 그리고 히딩크와 이승엽 장혜수 스포츠부 차장 이른바 '까임 방지권', 줄여서 '까방권'이라는 게 있다. '까임(공격 내지 비난받는다는 뜻의 속어)'에 '방지권(어떤 일을 당하지 않을 권리)'을 붙인 말이다. 요컨대 '비난받는 걸 막아주는 권리'쯤 되는 말이다. 2008년 8월 한국이 베이징올림픽에서 야구 금메달을 딴 뒤 한 웹툰 작가가 '대표팀 전 선수에게 프로야구 카툰 1회 ...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혁신성장의 성공은 노동개혁에 달렸다
    [노트북을 열며] 혁신성장의 성공은 노동개혁에 달렸다 김원배 경제부 차장 “기업의 역동성과 야성적 충동이 떨어졌다. 젊은이는 좌절하고 우수한 사람들도 공직자를 하겠다며 안주하려 한다.” 노무현 정부의 첫 건설교통부 장관인 최종찬 국가경영전략연구원장이 본지 외환위기 20년 취재팀에 한 말이다. 역시 노무현 정부 시절 인사인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6월 출간한 책 『경제철학의 전환』에도 비슷한 대목...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시간에도 갑질이 있다
    [노트북을 열며] 시간에도 갑질이 있다 박신홍 중앙SUNDAY 차장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는 온 국민의 시선을 집중시킨 자리였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 투표가 예정됐기 때문이었다. 사법부 수장 공백이란 초유의 사태를 앞두고 갑론을박이 오가던 터였다. 하지만 정작 오후 2시가 돼도 본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7분 뒤 정세균 국회의장은 “어제 인사청문특위에서 심사보고서가 채택됐는데 아직까지...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우버, 동네북인가 혁신의 아이콘인가
    [노트북을 열며] 우버, 동네북인가 혁신의 아이콘인가 최지영 라이팅에디터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는 역시 해외에서 요긴했다. 이달 중순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장에서 필자의 이동을 책임져 줬다. 어디서 부르든 3분 이상 기다리게 하지 않았다. 지난 13일 밤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 야구 경기가 끝나 팬들이 쏟아져 나올 테니 이동이 힘들 것이란 경고가 있던 날이었다. 이날도 우버를 기다린 시간은 ...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일자리를 달라!
    [노트북을 열며] 일자리를 달라! 김창규 이노베이션 랩장 # “이른 시일 안에 탈출하겠습니다!” 얼마 전 언론사 입사를 꿈꾸는 대학생 모임에 참석했다. 대학 4학년 이상인 이들은 자기소개를 하며 한결같이 “(모임에서) 탈출하겠다”는 표현을 썼다. 여기 몸담은 기간이 얼마나 되느냐고 한 학생에게 물었다. “최소 1년은 있어야 해요. 길게는 3년까지 활동하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모두 취직해...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안보 위기 속 방영 중인 '적폐 청산' 활극
    [노트북을 열며] 안보 위기 속 방영 중인 '적폐 청산' 활극 서승욱 국제부 차장 일본 언론의 서울 특파원들에게 '한국과 일본 생활이 얼마나 다른지'를 물어보면 이런 답변이 자주 돌아온다. “한국을 잘 아는 선배들이 '절대로 일본의 잣대나 시각으로 한국을 봐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고. 도쿄와는 너무 다른 서울 생활(예를 들어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전화 통화를 하고 다른 사람과 부딪쳐도 사과 한마디 없는 사람들, ...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중국의 세로 국가지도
    [노트북을 열며] 중국의 세로 국가지도 정용환정치부 차장 중국의 영토는 동서가 길다. 서쪽 파미르 고원에서 동쪽 우수리강까지 직선거리로 5500㎞에 달한다. 중국의 지도는 이런 특성을 반영해 가로 직사각형으로 제작됐다. 직사각형이기 때문에 남중국해는 귀퉁이에 박스를 만들어 별도 처리했다. 2012년 집권한 시진핑 주석은 부강하고 위대한 중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를 '중국몽(中國夢)'이라는 ...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어공과 늘공
    [노트북을 열며] 어공과 늘공 조민근 JTBC 경제산업부 차장 “대통령님, 지금부터는 자료 말고 제 얼굴을 봐 주십시오.” 지난달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요 경제부처 업무보고. 참석자들 사이에 가장 관심을 모은 인물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었다. 그의 보고는 시작부터 다른 이들과 달랐다고 한다. 대통령 앞에서 자칫 실수라도 할까 준비된 자료를 꼼꼼히 읽어 가는 다른 장관들과는...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오십 청년, 칠십 중년은 순간의 위안일 뿐
    [노트북을 열며] 오십 청년, 칠십 중년은 순간의 위안일 뿐 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 농사짓는 은행 지점장을 2006년 봄에 동행 취재한 적이 있다. 당시 53세이던 그는 주말마다 경기도 이천의 고향에 내려가 논 6000평(1만9800㎡), 밭 800평(2640㎡) 농사를 지었다. 주중에는 노부모가 농사에 필요한 잔일을 살폈다. 그는 고향 집에 도착하자마자 양복을 훌훌 벗어 던지고 허름한 바지와 셔츠로 갈아입고서는 ...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모래시계 판사'의 실루엣
    [노트북을 열며] '모래시계 판사'의 실루엣 김승현 사회2부 부데스크 드라마 '모래시계'의 감동이 묵직했던 건 태수(배우 최민수)가 죽었기 때문이다. 사형을 구형한 검사는 '절친' 우석(박상원)이었다. 1970~80년대를 온몸으로 겪고 비운(悲運)에 종착한 둘의 카리스마는 의연했다. 혜린(고현정)은 우석과 함께 연인의 유골을 지리산에 뿌리며 담담한 대화를 나눈다. “그런데 꼭 보내야 했어?” “...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걸 보여준 아마존
    [노트북을 열며]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걸 보여준 아마존 박현영경제부 차장 미국 온라인 유통 기업 아마존의 '제2 본사 찾기'가 한창이다. 지난주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북미 대도시에 시애틀 본사와 대등한 규모의 제2 본사를 짓겠다”고 발표하자 뉴욕·보스턴 등 주요 도시들이 한껏 들떠 있다. 잘나가는 기업 아마존이 들어오면 일자리와 세수도 따라오기 때문이다. 지역 도시들로선 로또를 맞는 셈이다. 비...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어르신 대접
    [노트북을 열며] 어르신 대접 이후남 문화부 차장 직장생활 초기에는 나이를 내세우며 아버지뻘이라고 자처하는 취재원을 종종 만났다. 젊은 기자의 기를 누르고 싶었는지는 몰라도 내심 코웃음을 쳤다. 형제가 여럿인 데다 막내에 가까운 편이라 우리 아버지 나이가 그 사람들보다 한참 많았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스무 살도 안 된 어린 나이에 6·25에 참전한 세대다. 남자들이 가끔 하는 대로 주...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핵무기만 있으면 달러를 뺏을 수 있다
    [노트북을 열며] 핵무기만 있으면 달러를 뺏을 수 있다 고수석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북한학 박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핵·미사일 개발을 그만둘 생각이 털끝만큼도 없어 보인다. 지난 7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발사에 이어 지난 3일 6차 핵실험에 이르기까지 핵·미사일 폭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저께 북한 정권 수립일(9·9절) 69주년을 맞아서도 추가 도발이 우려됐다. 기념일을 즈음해...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비트코인을 위한 변명
    [노트북을 열며] 비트코인을 위한 변명 김영훈 디지털담당 돈 좀 있다는 그는 요즘 비트코인을 사고 있다. 혹시나 해서란다. 한반도 긴장이 높아진 이후부터다. 불안감의 크기보다 더 관심이 간 건 그의 대응법이다. 비트코인을 안전한 자산 피난처로 여기는 생각 말이다. 가상 화폐를 실물 화폐보다 더 안전하다고 믿는다는 얘기다. 여전히 '사이버=신기루'라는 인식이 엄연할 걸 감안하면 놀랍다. 여유 ...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강경화표 외교부 혁신안이 성공하려면 …
    [노트북을 열며] 강경화표 외교부 혁신안이 성공하려면 … 차세현중앙SUNDAY 차장 혁신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도 이런저런 시도는 있었지만 혁신은 실패했다. 그러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또다시 혁신을 주문했을 것이다. 문 대통령은 두 가지를 지적했다.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들이 모여 있는데도 외무고시 선후배 중심의 폐쇄적 구조 때문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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