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노트북을 열며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노트북을 열며]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김승현 사회2부 부데스크 원인과 결과가 뒤섞여 헷갈릴 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에 빗댄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질문의 답은 다시 질문으로 돌아온다.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는가'라는 심오한 궁금증을 내포하고 있지만 실익은 없다. 고대 철학자들도 끊임없이 탐구했지만 인과관계에 관한 딜레마로 귀결됐다. 2010년 7월엔 영국의 셰필드대와 워릭대 연구팀...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같은 듯 다른, 유럽과 한국의 살충제 계란
    [노트북을 열며] 같은 듯 다른, 유럽과 한국의 살충제 계란 박현영경제부 차장 유럽은 식품 안전 기준이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진드기 살충제 '피프로닐'의 계란 잔류 허용치도 마찬가지다. 국제식품규격(Codex)은 계란 1㎏당 0.02㎎을 허용하지만, 유럽연합(EU) 기준은 4배 높은 0.005㎎이다. 이런 여건에서 유럽 농장에서 살충제 계란 파동이 시작된 건 아이러니다. 유럽과 한국의 계란 파동은 비슷한 듯 보이지...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역사적 실화를 대하는 영화의 눈높이
    [노트북을 열며] 역사적 실화를 대하는 영화의 눈높이 이후남 문화부 차장 '택시운전사'를 보러 영화관에 갔다가 당혹스러운 순간을 맛봤다. 후반부에 등장한 자동차 여러 대의 추격 장면 때문이다. 직전까지 독일인 기자와 택시 기사, 두 주인공을 통해 1980년 5월 광주에 조심스레 다가가는 영화를 보며 눈물·콧물을 고루 삼키던 터였는데 갑자기 영화 장르가 할리우드 액션물로 바뀐 것 같았다. 좋게 보자면 당시 여...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트럼프와 김정은
    [노트북을 열며] 트럼프와 김정은 고수석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 참 묘한 일이다. 세계 최강의 미국과 해마다 식량을 걱정해야 하는 북한이 자웅을 겨루다시피 서로 위협하고 있으니 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먼저 '화염과 분노'를 던지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괌 포위사격'으로 맞받아쳤다.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무지의 발견
    [노트북을 열며] 무지의 발견 김영훈 디지털담당 카카오뱅크 바람이 거세다. 출범 보름이 안 돼 200만 명이 계좌를 텄다. 예·적금액은 1조원에 이른다. 체크카드는 100만 장 넘게 신청됐다. 입이 쩍 벌어지는 숫자다. 그러나 '예상했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주로 은행권에서다. 카카오톡을 쓰는 사람은 4000만 명이 넘는다. 그러니 200만은 놀랄 수준은 아니란 얘기다. 오히려 자신...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코리아 패싱' 깊이 들여다보기
    [노트북을 열며] '코리아 패싱' 깊이 들여다보기 차세현 정치부 차장 북핵 위기 속에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 논란이 재연됐다. 야당은 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지 않은 것을 두고 코리아 패싱을 넘어 '코리아 낫싱(Korea Nothing)'이라고 비판했다. 청와대와 여당은 코리아 패싱은 없다면서도 문 대통령 휴가 복귀 첫날인 지난 7일 부랴부랴 트럼...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돌아온 '황금박쥐'와 과학계 리더십
    [노트북을 열며] 돌아온 '황금박쥐'와 과학계 리더십 최준호 산업부 차장 그때 사람들은 그들을 '황금박쥐' 4인방이라 불렀다. '황금박쥐'를 통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고도 했다. 어느 날 그 4인방 중 둘이 추락했다. 한 사람은 국제 유명 학술지에 실은 논문이 조작된 것으로 판명 나면서, 또 한 사람은 그 논문 조작 사태의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물러났다. 노무현 정부 당시 줄기세포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떠...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두 유 노우 K리그?
    [노트북을 열며] 두 유 노우 K리그? 장혜수 스포츠부 차장 2012년 8월 이맘때 영국에서 런던 올림픽을 취재하고 있었다. 대회가 한창이던 어느 날 한 후배가 메신저를 통해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보내줬다. 이런 메시지가 있었다. “선배, 이거 한국에서 난리 났다는대요.” 링크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였다. 싸이의 신곡이며, 외국의 한 저명 프로듀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부동산 대책에서 소외된 1주택자
    [노트북을 열며] 부동산 대책에서 소외된 1주택자 김원배 경제부 차장 보유세 인상을 빼면 정부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담았다. 8·2 부동산 대책 얘기다. 다양한 내용이 있지만 주목할 대책으론 1가구 1주택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에 '2년 거주' 조항(조정대상지역 40곳 대상)을 추가한 것을 꼽고 싶다. 그동안 9억원 이하의 1주택을 2년만 보유하면 양도세 비과세 대상이 됐다. 여기에 새로 집...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첫 수업은 휴강인 이유
    [노트북을 열며] 첫 수업은 휴강인 이유 박신홍 중앙SUNDAY 차장 학창 시절 영어 참고서를 보면서 school엔 학교 외에 물고기 떼·무리란 의미도 있다는 걸 누구나 한 번쯤은 밑줄 그으며 외웠던 기억이 있을 거다. 전혀 연관성이 없는 뜻 같지만 오늘날 한국 사회를 보면 이해가 될 법도 하다. 아쿠아리움에서 수백 마리의 물고기가 무리를 지어 한 방향으로 움직이듯 성냥갑 교실에서 입시라는 목표...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사드 보복 기업들 고통 계속 외면할 건가
    [노트북을 열며] 사드 보복 기업들 고통 계속 외면할 건가 최지영 라이팅 에디터 지난 3월 15일 필자는 이 자리에 쓴 칼럼에서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한 정부의 무대응을 꼬집었다. 그로부터 5개월. 상황은 오히려 '악화우악화(惡化又惡化)'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발사대 4기가 곧 추가 배치될 예정이고, 중국의 반발은 더 매서워지고 있다. 기업 피해는 5개월 만에 눈덩이처럼 커졌다. 소방법 위...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프랜차이즈 갈등은 고용절벽의 그늘
    [노트북을 열며] 프랜차이즈 갈등은 고용절벽의 그늘 김창규 이노베이션 랩장 14년 전 봄 기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뒤편 한 야채가게가 강남 주부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가게 이름은 '자연의 모든 것'. 찾아가 보니 허름한 모양새지만 손님으로 발 디딜 틈 없었다. 강남뿐 아니라 경기도 분당·일산에 사는 주부도 찾아왔다. 20평 넓이 남짓한 매장이 대형 수퍼마켓과 맞먹는 매...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문 대통령과 매케인, 그리고 홍준표
    [노트북을 열며] 문 대통령과 매케인, 그리고 홍준표 서승욱 국제부 차장 #미 공화당의 존 매케인(81) 상원의원이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선후보를 지낸 워싱턴 정가의 거물, 대표적인 대북 강경론자인 매케인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국 뉴스에 자주 등장했다. 지난 5월 말 방한 예정이던 그가 문 대통령을 면담하려 했지만 우리 정부의 소극적 태도로 무산됐다는 소식이 일본 언론을 통해 보도...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시진핑과 상감령
    [노트북을 열며] 시진핑과 상감령 정용환 중앙SUNDAY 차장 이달 초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앞에 두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언급했다는 '선혈(鮮血)' 얘기는 내력이 있다. 1992년 4월 18일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사설에서 북한을 '선혈로 뭉친 혁명 동지'라고 표현했다. 당시 일본 지지통신은 오랜만에 이런 표현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북...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증세, 더 정직해지자
    [노트북을 열며] 증세, 더 정직해지자 조민근 JTBC 경제산업부 차장 17세기 프랑스의 재상 콜베르는 세금 걷는 일을 '거위 털 뽑기'에 비유했다. 털을 최대한 뽑으면서도 거위가 소리를 덜 지르게 하는 기술이 세금 징수에도 필요하다는 얘기였다. 조세 전문가 사이에선 유명한 금언이다. 지난 정부에서 조원동 경제수석이 이를 인용했다가 설화를 겪기도 했다. 실제로 박근혜 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법의 허점 뒤에 숨은 대통령기록관
    [노트북을 열며] 법의 허점 뒤에 숨은 대통령기록관 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튿날인 5월 11일. 대통령기록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기록물 1106만 건을 이관받았다고 발표했다. 전자 기록물 934만 건, 종이문서 등 비전자 기록물 172만 건이다. 그러면서 '대통령 기록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관을 위해 기록물 생산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기록물 정리·이관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광주의 택시운전사, 기억은 재생된다
    [노트북을 열며] 광주의 택시운전사, 기억은 재생된다 김승현 사회2부 부데스크 배우 송강호(50)가 내 기억을 깨웠다. 그는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를 알리느라 여러 미디어와 인터뷰 중이다. 새 영화는 1980년 5·18 광주민주항쟁을 소재로 했다. 독일에서 취재하러 온 기자를 우연히 택시에 태웠다가 광주의 진실을 깨닫게 되는 택시운전사(실존 인물 김사복·영화 속 김만섭)의 실화를 ...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열심히 일하는 게 미덕이 아닌 이유
    [노트북을 열며] 열심히 일하는 게 미덕이 아닌 이유 박현영 경제부 차장 몇 해 전 프랑스 파리에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1년간 일했다. 외국의 조직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였다. OECD 직원은 1년 근무하면 유급휴가 30일이 주어진다. 프랑스 공휴일(11일)은 별도로 준수한다. 여기에 12월 26~31일은 사무국 전체가 문을 닫는다. 모두 더하면 주말을 제외하고 연간 휴가 일수가 45~46일...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버스가 기다려주는 세상
    [노트북을 열며] 버스가 기다려주는 세상 이후남 문화부 차장 미국 LA가 배경인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명장면으로 시작한다. 꽉 막힌 도로에 멈춰선 자동차마다 사람들이 뛰쳐나와 다 함께 춤을 춘다. 교통정체로 유명한 LA에서 실제 도로를 빌려 촬영한 것이라 더욱 짜릿하다. 올해 초 교통정보회사 인릭스의 발표에 따르면 LA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전 ...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어쩌다 통일
    [노트북을 열며] 어쩌다 통일 고수석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 한반도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북핵 문제가 갈수록 답답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독일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에서 '베를린 구상'을 발표했는데 북한의 반응이 냉담하다. 노동신문은 15일 문 대통령의 '북한 비핵화와 함께 평화협정 체결' 추진 언급에 대해 '이미 때는 늦었다'고 일축했다. 그 이유로 '...
이전페이지 없음 현재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다음페이지

뉴스레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