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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잔치가 끝난 뒤에도 웃으려면
    [노트북을 열며] 잔치가 끝난 뒤에도 웃으려면 장혜수 스포츠부 차장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을 앞둔 지난 4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IOC 집행위원회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 시간에 한 기자가 “평창올림픽 시설 중 세 곳은 여전히 사후 활용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세 곳은 강릉스피드경기장과 정선알파인센터, 강릉하키센...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김형연은 누구랑 통화할까
    [노트북을 열며] 김형연은 누구랑 통화할까 임장혁 중앙SUNDAY 차장 지난 1월 말 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 결과 발표를 명분 삼아 시작된 '김명수발(發)' 인사 태풍이 사법부 전체에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1월 26일 법원행정처장 전격 교체에 이어 '김명수 사람들'은 2월 초 대법원장의 참모조직인 행정처를 '접수'했다. 기획·공보·감사 등 주요 심의관 보직을 대부분 김명수 대법원장이 회장을...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역사교육과 6·25전쟁
    [노트북을 열며] 역사교육과 6·25전쟁 성시윤 교육팀장 개인적으로는 박근혜 정부로부터 민심을 떠나게 한 이슈 중 하나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라 본다. 박근혜 정부는 국정화(초기엔 '역사교육 강화') 필요성을 처음 암시하며 2013년 6월 한 언론의 보도를 인용했다. 이 언론이 한 입시전문업체에 고교생 설문을 의뢰했는데 69%가 “한국전쟁은 북침”이라 답했다는 것이다. '설마' 싶었다. 해당...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오해 소지 남긴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법개혁
    [노트북을 열며] 오해 소지 남긴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법개혁 문병주 사회 부데스크 사법개혁 기치를 내건 김명수 대법원장은 그 명분을 '국민'에 두고 있다. 법원행정처가 특정 판사들을 뒷조사한 문건이 있다는 의혹,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 결과가 나오자 “우리 국민은 좋은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고, 좋은 법원과 신뢰할 만한 법원을 가질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혁 의지를 더욱 명확히 발표했...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홍콩 버린 알리바바, 이탈리아 등진 피아트
    [노트북을 열며] 홍콩 버린 알리바바, 이탈리아 등진 피아트 손해용 산업부 차장대우 국제 자본시장의 최대 이슈 중 하나는 중국 '샤오미'의 홍콩 증시 상장이다. 9월로 예정된 샤오미의 상장 규모는 약 165억 달러(약 18조원). 2010년 AIA그룹(204억 달러) 이후 홍콩에 상장한 최대 기업이 될 전망이다. 홍콩 증권거래소가 이 '대어'를 잡기 위해 던진 '미끼'는 지난해 12월 새로 도입한 차등의결권이다....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열정이 우리를 춤추게 한다
    [노트북을 열며] 열정이 우리를 춤추게 한다 김승현 정치부 차장 “잠시 2002년에 다녀왔다네, 친구.” 지난주에 만난 친구가 뚱딴지같은 말을 했다. 석 달 만에 만난 자리에서 근황을 묻자 돌아온 답변이었다. 함께 여행한 또 다른 친구가 '씨익' 웃으며 말을 이었다. “우리 하노이 갔잖아.” 그제야 감이 잡혔다. 친구들의 베트남 여행 기간은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개·폐회식장에 지붕이 없기까지
    [노트북을 열며] 개·폐회식장에 지붕이 없기까지 이지영 아트팀 차장 9일 겨울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온통 추위 걱정이다. 지난 3일 개회식 리허설에 다녀온 사람들은 “차원이 다른 추위”라며 혀를 내둘렀고, 올림픽조직위도 방한 대책에 비상이다. 이게 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올림픽플라자'에 지붕이 없기 때문이다. 도대체 왜 지붕을 안 만든 걸까. 일차적인 이유는 예산 절감을 위해서...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슬픈 밀양과 국가 안전 대진단
    [노트북을 열며] 슬픈 밀양과 국가 안전 대진단 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 역사학자 김기협 박사가 쓴 『아흔 개의 봄』은 치매에 걸린 아흔의 어머니를 돌보며 느낀 점을 기록한 간병일기다. 그의 어머니는 국문학자 고 이남덕(1920~2012) 전 이화여대 교수다. 섬세한 관찰을 바탕으로 한 간병일기지만, 유부남이던 아버지(고 김성칠 전 서울대 교수)와 결혼한 어머니에 대한 미움 등 숨기고 싶은 가족사도 곳곳...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페이스북은 과연 바보일까
    [노트북을 열며] 페이스북은 과연 바보일까 김한별 디지털콘텐트랩장 간단한 퀴즈 하나. 회식 자리에 불고기·생선회·채소볶음이 나왔다. 어떤 음식이 가장 맛있는지 세 명에게 평가를 부탁했다. 한데 둘은 편식이 심하다. 한 사람은 고기, 한 사람은 생선만 먹는다. 이들의 별점을 종합하면 '진짜' 맛있는 음식을 가릴 수 있을까.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실제 음식 맛과 별개로 각자의 선호에 따라 평가...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미투'는 거저 오지 않는다
    [노트북을 열며] '미투'는 거저 오지 않는다 박현영 중앙SUNDAY 차장 이성 친구로부터 검찰 내 성추행 사건에 대해 남자들끼리 나눈 대화를 전해 들을 기회가 있었다. '정치적으로 올바른' 대답이 아닌, 실제 한국 남자들의 반응이 궁금하던 터였다. 서지현 검사가 폭로한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아직은 일방적 주장 아니냐”는 불신론, “오래전 일이 조사가 되겠냐”는 회의론, “세상에 ...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5년마다 정치에 휘둘리는 한국 우주과학
    [노트북을 열며] 5년마다 정치에 휘둘리는 한국 우주과학 최준호 산업부 차장 우주 탐사는 전 세계 어디서나 정치적 결정의 산물이다. 거대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1957년 10월 소련이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올렸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과 군사로켓 개발 등 '냉전(冷戰)' 경쟁을 벌여 온 미국은 언제든지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이 날아올 수 있다는 공포에 휩싸였다. 전쟁영웅 출신의 ...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용미용북의 지혜
    [노트북을 열며] 용미용북의 지혜 고수석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 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가함에 따라 한국 외교가 시험대에 올랐다. 닫혔던 남북의 길이 열렸고 남북 및 북·미 관계 개선까지 이어질지 주목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2일 “남북 대화가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로 이어지게 하고 다양한 대화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북한에 부는 '훈풍'이...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암호화폐와 재건축, 금지가 능사인가
    [노트북을 열며] 암호화폐와 재건축, 금지가 능사인가 김원배 경제부 기자 오락가락하던 정부의 암호화폐 대응이 실명화와 자금세탁 방지로 가닥을 잡았다. 만시지탄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11월부터 “가상통화(암호화폐의 정부 용어)는 금융의 영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싫건 좋건 암호화폐 거래는 금융의 영역에 있다.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의 하루 거래대금만 수조원에 이른다. 비트코인의 창시자...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UAE와 아라비아반도의 신기루
    [노트북을 열며] UAE와 아라비아반도의 신기루 이철재 정치부 차장 신기루. 빛이 밀도가 다른 공기층을 통과할 때 꺾이면서 나타나는 현상을 뜻한다. 그러면서 실제로 있지 않은 사물을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사막에서나 볼 수 있는 신기루가 지난해 12월 한국에 상륙했다. 최근까지 정치권을 달군 '아랍에미리트(UAE) 미스터리' 얘기다. 발단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갑작스럽게 UAE를 특사방문한...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페이스북에 고함: 미디어는 토스터가 아니다
    [노트북을 열며] 페이스북에 고함: 미디어는 토스터가 아니다 최지영 산업부 기자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미디어들이 난리가 났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시간) 이용자 대상 신뢰도 조사를 해 안 좋게 나온 미디어는 뉴스피드에서 잘 보이지 않게 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다. 저커버그는 “신뢰할 수 있고(trustworthy), 유용한 정보를 주며(informative), 특정 지역과 연관된...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단일팀 이슈에 관한 예언적 고찰
    [노트북을 열며] 단일팀 이슈에 관한 예언적 고찰 장혜수 스포츠부 차장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이 확정됐다. 한국 23명에 북한 12명을 합쳐 35명. 경기 때 벤치에 앉는 출전 엔트리 22명에는 북한 3명을 포함토록 했다. 단일팀의 국호(Coree), 국가(아리랑), 국기(한반도기)도 결정됐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지적했듯이 “여자 아이스하키가 메달권에 있거...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미세먼지는 중국 탓일까
    [노트북을 열며] 미세먼지는 중국 탓일까 이경희 디지털콘텐트랩 차장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서울의 대중교통이 무료로 풀리던 날, 전 세계 대기 질 지수 지도를 보여주는 AQI(Ari Quality Index) 사이트에서 중국과 인도, 터키의 일부 지역은 서울 수준의 적색경보를 넘어 보라색, 갈색으로 물들었다.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주범이 중국인데 우리가 이런저런 애를 써 봐야 무슨 소용이냐는 푸...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어게인 1987'이 안 되려면
    [노트북을 열며] '어게인 1987'이 안 되려면 임장혁 중앙SUNDAY 차장 2016년 이맘때 서울 서초동의 한 중국집에서 홍강철(45)씨를 만났다. 2014년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홍보한 '보위부 직파 간첩' 사건의 주인공이다. 허위 자백에 따른 기소라는 이유로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고 2심 선고를 앞둔 상태였다. 고량주 몇 잔을 거푸 들이켠 뒤 지난 일을 떠올렸다. 함경북도 무산에서 탈북 희망자들의...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교육부의 언어
    [노트북을 열며] 교육부의 언어 성시윤 교육팀장 교육부가 유치원·어린이집 방과후 영어 수업 금지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내년 초 시행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여론 수렴 과정도 없이 설익은 정책을 밀어붙이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혀 한발 물러선 것이다. 교육부는 당초 '선행교육 금지법'에 따라 올 3월부터 초등학교 1, 2학년 방과후 영어 수업이 금지되기 때문에 유치원·어린이집도 영어...
  • [<!HS>노트북을<!HE> <!HS>열며<!HE>] 경포119안전센터에서 온 새해 선물
    [노트북을 열며] 경포119안전센터에서 온 새해 선물 문병주 사회 부데스크 이래저래 새해 해맞이를 놓쳤다. 마음을 다잡아야 할 이유가 많아 어디선가에서는 떠오르는 해를 보고 싶었다. 아쉬움은 몇 시간뿐이었다. 이날 오전 인터넷에 고발성 글과 사진들이 뜨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경포119안전센터 앞을 해맞이 관광객들의 차들이 막고 있어 소방차가 움직이지 못한다'는 내용이었다. 빨간색 '119' 글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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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