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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 [김영희 칼럼] 한국은 임박한 전쟁 위험 아래 있는가
    [김영희 칼럼] 한국은 임박한 전쟁 위험 아래 있는가 김영희 칼럼니스트·대기자 지금 한국은 임박한(Immediate) 전쟁 위험 아래 있는가.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7일 윤병세 한국 외무장관과의 전화회담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한미 두 동맹국은 북한의 공격징후가 보이면 북한의 핵.미사일을 포함한 주요 군사시설을 선제타격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위협이 임박했다면 선제타격도 임박하고, 전쟁도 임박했다는...
  • [김영희 칼럼] 김정은의 트럼프 딜레마
    [김영희 칼럼] 김정은의 트럼프 딜레마 김영희 칼럼니스트·대기자 최순실 게이트와 조기 대선이 우리의 관심을 독점하고 있는 사이 김정은과 트럼프 정부가 한반도의 긴장을 위험한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 조금만 더 당기면 툭 하고 끊어질 활줄 같이 아슬아슬하다. 김정은의 힘(핵·미사일) 자랑과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론이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 같다. 미국 대선 때 김정은이 대륙간탄도로켓 시험발사 ...
  • [김영희 칼럼]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김관진
    [김영희 칼럼]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김관진 김영희 칼럼니스트·대기자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관진의 비전략적이고 무신경하고 무개념적인 워싱턴 발언에 경악한다. 그 대통령에 그 안보실장이라는 한탄이 나온다. 김관진은 9일 트럼프 백악관의 안보보좌관 마이클 플린을 만나 한국과 미국은 중국의 반대를 고려하지 않고 사드를 배치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10일에는 한국 특파원들에게 “사드는 자주권 문제라서 ...
  • [김영희 칼럼] 촛불혁명의 하이재킹을 경계한다
    [김영희 칼럼] 촛불혁명의 하이재킹을 경계한다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튀니지에서 2011년 12월 '재스민 혁명'으로 시작된 '아랍의 봄'은 이집트·리비아·예멘까지 포함한 4개 아랍 국가들의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다. 튀니지 대통령 벤 알리는 23년, 이집트의 무바라크는 36년, 리비아의 카다피는 42년, 예멘의 압둘라 살레는 33년 장기독재를 누리다 비운의 종말을 맞았다. '아랍의 봄'에 가장 뜨거웠...
  • [김영희 칼럼] 닉슨의 길을 가는 박근혜
    [김영희 칼럼] 닉슨의 길을 가는 박근혜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최순실 게이트는 워터게이트와 많이 닮았다.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을 임기 중에 사임으로 몬 20세기 최대의 정치스캔들인 그 워터게이트다. 닉슨은 1974년 8월 9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국민 사임연설을 이렇게 마쳤다: “…국내외에 문제가 산적한 지금 미국은 풀타임 대통령과 풀타임 의회를 필요로 합니다. 제가 개인적인 혐의를 벗자...
  • [김영희 칼럼] 트럼프시대, 한국의 선택
    [김영희 칼럼] 트럼프시대, 한국의 선택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정신을 잃을 만큼 충격을 받은 전 세계 국가들이 저마다의 대응책을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트럼프가 대선 기간 내내 강조한 미국제일주의의 대외정책·전략의 큰 그림은 미국이 수퍼파워로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세계의 보안관” 노릇을 청산하고 대륙의 질서는 중국과 러시아에 넘기고 미국은 일본과 함께...
  • [김영희 칼럼] 빙하에 잠긴 여의도
    [김영희 칼럼] 빙하에 잠긴 여의도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북한 핵·미사일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옥스퍼드 사전”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송민순의 역저 『빙하는 움직인다』(창비사)가 여의도의 진흙탕 정치싸움의 소재가 된 것은 유감이다. 문재인은 침묵으로 부동의 사실(fact)에서 도망을 치고, 새누리당은 우병우·최순실 게이트를 덮을 호재를 만났다고 도널드 트럼프보다 더한 트럼피시(Tru...
  • [김영희 칼럼] 핵추진 잠수함을 빨리 만들자
    [김영희 칼럼] 핵추진 잠수함을 빨리 만들자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우리는 지금 전쟁의 문턱에 선 느낌이다. 우리 군은 북한이 핵 사용 징후를 보이면 대량 응징 보복으로 평양의 일정 구역을 초토화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순진한 작전계획이다. 북한의 핵 공격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면 한·미 연합 전력은 평양의 특정구역이 아니라 북한 전체를 말살하게 될 것이다. 김정은이 평양의 중구역에 있는 집무실이나...
  • [김영희 칼럼] 탈북 러시가 북한 붕괴의 전조인가
    [김영희 칼럼] 탈북 러시가 북한 붕괴의 전조인가 김영희 대기자 대북 국제제재 속에 일어나는 북한 사람들의 탈북 행렬에 북한 붕괴론에 크게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4월 중국에 있는 북한 식당 종업원 13명의 집단 탈출은 언론의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서울과 워싱턴의 붕괴론자들(Collapsists)을 열광시킨 것은 8월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 태영호 일가족의 탈북이다. 올 들어 8~9명의 3등 ...
  • [김영희 칼럼] 사드 이후, 아르멜 독트린이 답이다
    [김영희 칼럼] 사드 이후, 아르멜 독트린이 답이다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사드 배치는 이제 뒤집을 수 없는 불가역적(Irreversible) 결정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국민, 국회, 성주 군민의 사드 논의는 (1)사드의 효용성에 현미경과 확대경을 들이대고 (2)배치 결정의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사체 해부(postmortem) 수준의 점검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돼야 한다. 지금처럼 객관적 사실에서...
  • [김영희 칼럼] 사드를 포기하자
    [김영희 칼럼] 사드를 포기하자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분단 관리, 표현을 달리해 우리 대북정책의 대전제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두말할 것도 없이 전쟁 방지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에서 전쟁이 재발하면 2차 세계대전만큼의 인명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선 북한의 김정은이 정권의 운명이...
  • [김영희 칼럼] 베이징에서 무너지는 북한 붕괴론
    [김영희 칼럼] 베이징에서 무너지는 북한 붕괴론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미국 대통령으로는 16년 만에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에 대한 미국의 무기 수출 금수조치를 해제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갈등 중인 베트남을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에서 언급한 미국 중심의 안보네트워크에 편입시키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조치다. 중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그만큼 중국에 대한 북...
  • [김영희 칼럼] 김정은-트럼프 정상회담의 진풍경
    [김영희 칼럼] 김정은-트럼프 정상회담의 진풍경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무식하면 용감하다. 용감해서 상식을 벗어난 말을 많이 한다. 11월 미국 대선의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그런 사람이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멕시코와 국경지대에 장벽을 쌓고, 무슬림들의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말해서 큰 소란이 일어났다. 인종차별, 종교차별적인 발언은 미국의 정치인들에게는 금기다. 그러나 트럼프는 그런 금기 따...
  • [김영희 칼럼] 한반도 202Q
    [김영희 칼럼] 한반도 202Q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협상을 통한 북한 핵 동결, 가장 바람직하게는 비핵화가 성사되지 않고 맞은 202Q년의 한반도를 상상해 보자. 북한은 여섯 번의 핵실험으로 핵탄두의 소형화에 성공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도 뉴욕과 워싱턴을 타격할 능력을 갖췄다. ICBM이 마하 20의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할 때 공기 마찰로 생기는 6000~7000도의 고열...
  • [김영희 칼럼] 트럼프 현상은 끝나는가
    [김영희 칼럼] 트럼프 현상은 끝나는가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도널드 트럼프는 하나의 초상식적 현상(Transcendental phenomenon)으로 위스콘신까지 달려왔다. 독일 시사주간지 '데어 슈피겔'은 그를 초등학교 4학년 수준의 지능을 가진 인간으로 묘사했다. 미국의 주류 언론들은 처음엔 그의 대선 출마를 농담으로 알았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라는 이름의 저거노트(Juggernnau...
  • [김영희 칼럼] 미국과 중국의 담합을 경계한다
    [김영희 칼럼] 미국과 중국의 담합을 경계한다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짧게는 지금의 초긴장 상태를 풀고, 길게는 북한 비핵화와 평화협정을 병행 논의하자는 데서 접점을 찾는 게 아닌가 싶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월 21일 북한 4차 핵실험 전에 미국과 북한이 평화협정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유엔 주재 북한 고위 당국자가 미 국...
  • [김영희 칼럼] 북한 붕괴론은 환상
    [김영희 칼럼] 북한 붕괴론은 환상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박근혜 정부는 3년 전 신뢰의 프로세스로 남북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당찬 야심을 갖고 출범했다. 3년이 지난 오늘 북한붕괴론이 신뢰의 프로세스를 밀어내고 대북정책의 중심축이 됐다. 박 대통령의 북한붕괴론은 1년 사이에 “북한은 붕괴된다”에서 “북한을 붕괴시키겠다”로 진화했다. 북한붕괴론은 1991년 소련·동유럽 사회주의 체제 해체 ...
  • [김영희 칼럼] 핵 동결과 평화협정의 교환이 답이다
    [김영희 칼럼] 핵 동결과 평화협정의 교환이 답이다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북한은 4차 핵실험을 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나면 한국과 미국에 대화 공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의 표현을 빌리면 4차 핵실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4차 핵실험을 했기 때문에” 북한은 도발 모드에서 대화 모드로 전환할 것이다. 북한이 화해의 손을 내미는 것은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가...
  • [김영희 칼럼] 미·중 '휴전'과 공조만이 답이다
    [김영희 칼럼] 미·중 '휴전'과 공조만이 답이다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오늘의 동북아는 김정은이 4차 핵실험을 하기에 알맞은 상황이다. 미국과 일본이 한편이 되어 한반도에서 인도양까지 초승달 모양의 중국 포위망을 좁혀 간다. 중국은 그 포위망을 뚫으려고 남태평양에 여러 개의 인공섬과 그 위에 활주로를 만들고 있다. 그들 인공섬을 기점으로 영해를 선포했지만 미군 함정이 수시로 들락거린다. 언제든지 미·중...
  • [김영희 칼럼] 박근혜 정부 3년, “안녕들 하십니까?”
    [김영희 칼럼] 박근혜 정부 3년, “안녕들 하십니까?”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박근혜 정부 5년에 생활 좀 나아졌습니까?” 2018년 2월에 박 대통령 퇴임 때 나올 질문이다. 박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때 '세상을 바꾸는 약속'을 공약으로 당선되었다. 모든 연령층과 사회계층, 젊은 맞벌이 부부들, 대학생들, 65세 이상 노인들,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공약들이었다.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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