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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 [<!HS>글로벌<!HE> <!HS>아이<!HE>] 주 52시간 근무, 일본이었다면 가능했을까
    [글로벌 아이] 주 52시간 근무, 일본이었다면 가능했을까 윤설영 도쿄 특파원 #1 “일하는데 답을 못한 건 당연하지” 일본인 지인에게 카톡이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곧바로 답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근무시간 중 개인적 연락이나 잡담은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답을 받으려면 카톡을 보내놓고 차라리 잊어버리는 게 더 속이 편하다. 일본인 중엔 오히려 근무 도중 친구나 가족들과 언제든 카톡으로 대화하고 인터넷 서...
  • [<!HS>글로벌<!HE> <!HS>아이<!HE>] 독일의 중국 다루기
    [글로벌 아이] 독일의 중국 다루기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10일 중국 외교부 브리핑장이 평소보다 북적였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고 류샤오보(劉曉波·1955~2017)의 부인 류샤(劉霞·57)의 행방 때문이다. 그는 이날 오전 8년간 연금에서 풀려 베를린으로 떠났다.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의 답은 짤막했다. “본인 희망으로 치료차 독일로 떠났다.” 독일 기자가 베를린 중·독 정부 간 대화와...
  • [<!HS>글로벌<!HE> <!HS>아이<!HE>] 꿈을 키운 한마디
    [글로벌 아이] 꿈을 키운 한마디 김성탁 런던특파원 지난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영국 해리 왕자와 할리우드 배우 출신 메건 마클은 지인들에게 초청장을 보내면서 드레스 코드를 적었다. 남성은 정장 차림으로 여느 나라 결혼식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 여성은 달랐다. 드레스에 필수로 모자를 써 달라는 요청이 담겼다. 실제 결혼식장을 찾은 여성 인사들은 드레스와 어우러진 모자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 [<!HS>글로벌<!HE> <!HS>아이<!HE>] '산책 축구'와 사무라이들의 변명
    [글로벌 아이] '산책 축구'와 사무라이들의 변명 서승욱 일본지사장 “친구는 이따위 경기는 보기 싫다며 채널을 돌렸다. 그리고 콜롬비아와 싸우는 세네갈을 응원했다. 나는 일본이 16강 진출을 위해 확률 높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다. 10년 이상 알고 지낸 그와 처음으로 크게 다퉜다.” 1일 일본 후지TV 와이드 쇼에 출연한 아이돌 출신 배우가 소개한 에피소드다. 토크의 주제는 '...
  • [<!HS>글로벌<!HE> <!HS>아이<!HE>] 볼턴이 돌아왔다
    [글로벌 아이] 볼턴이 돌아왔다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자신감에 차서 돌아왔다. “비핵화 시간표를 두지 않을 것”이라던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1년 시한'을 못 박는 후속 협상 지침까지 줬다. “가까운 장래에 북한의 모든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1년 내 해체하는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하면서다. 지난달 1일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 [<!HS>글로벌<!HE> <!HS>아이<!HE>] 마음은 한국에 두고 온 대사
    [글로벌 아이] 마음은 한국에 두고 온 대사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노영민 주중 대사가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일시귀국 상태에 있던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차 방중을 했는데도 그는 휴가 기간을 다 채우고 24일 귀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던 시각엔 현지 정치인들의 모임에 참석해 지역구(청주) 관리라는 의심을 살 만했다. 그는 “시스템을 최고 상태로 갖춰놨다. 대사 한 사람 없다...
  • [<!HS>글로벌<!HE> <!HS>아이<!HE>] 뉴욕에서도 '뜨거운 감자' 특목고
    [글로벌 아이] 뉴욕에서도 '뜨거운 감자' 특목고 심재우 뉴욕특파원 지난주 실시된 6·13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감 선거는 진보 교육감들의 압승이었다. 이제 서울을 중심으로 외고·자사고 등 특수목적고 폐지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벌써 첨예한 찬반 논쟁 조짐이 일고 있다. 지구 반대편 뉴욕에서도 '특목고 논쟁'이 뜨겁다. 뉴욕 시내에는 스타이브슨트와 브루클린테크 등 8개 특목고가 있는데 모두 특목고 입...
  • [<!HS>글로벌<!HE> <!HS>아이<!HE>] 김정은 위원장이 도쿄에 온다
    [글로벌 아이] 김정은 위원장이 도쿄에 온다 윤설영 도쿄 특파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월 24일 도쿄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일 국교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선수촌을 방문해 남북 단일팀 선수들을 격려한 뒤 조선문화예술회관에서 조선총련 주민들이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 [<!HS>글로벌<!HE> <!HS>아이<!HE>] 차이메리카의 파국
    [글로벌 아이] 차이메리카의 파국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최근 미·중 분쟁은 무역 문제가 아니다. 미국이 대중국 전략을 전환했다.” 리뤄구(李若谷) 전 중국수출입은행장의 결론이다. 중국 국유 금융기업인 중신(中信)그룹 소속 싱크탱크가 지난달 주최한 미·중 관계 세미나에서다. 다음은 그가 제시한 근거다. 중국을 보는 미국의 관점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지중(知中)파와 친중파, 공화당과 민...
  • [<!HS>글로벌<!HE> <!HS>아이<!HE>] 런던의 한국 특수가 주목되는 이유
    [글로벌 아이] 런던의 한국 특수가 주목되는 이유 김성탁 런던특파원 런던의 '예술의전당'에 해당하는 템스강변 사우스뱅크센터의 헤이워드 갤러리는 오는 7월 개관 50주년을 맞는다. 이곳에선 한국 설치 작가 이불의 30년 작업과 신작을 망라한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1997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죽은 물고기에 화려한 구슬 장식을 단 작품으로 여성의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그의 전시회...
  • [<!HS>글로벌<!HE> <!HS>아이<!HE>] 오타니, 하뉴보다 더 부러운 것
    [글로벌 아이] 오타니, 하뉴보다 더 부러운 것 서승욱 일본지사장 초등학교 4~5학년 때로 기억된다. 할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휴일마다 야구장에 갔다. 동대문의 '서울운동장 야구장'. 아침 8시부터 밤늦게까지 고교야구 네다섯 경기를 모두 봤다. 300원쯤이던 야구장 햄버거(햄 비슷한 것이 들어 있었다)와 당시 유명했던 음료 '삼강사와'로 세끼를 때웠다. 서울운동장은 연일 만원이었다. 매일 프로야구 스코어...
  • [<!HS>글로벌<!HE> <!HS>아이<!HE>] 북·미 불확실성의 함정 탈출법
    [글로벌 아이] 북·미 불확실성의 함정 탈출법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 미래 전망이 불확실하면 사람들은 지갑을 닫는다. 불안과 공포 심리가 지닌 자기 강화적 속성 때문에 시장의 불확실성은 커지고 경제 주체들은 활동을 안 한다. 시장 전반에 투자와 소비는 위축되고 그 결과 경기 침체가 장기화한다. '불확실성의 함정'이란 경제 모델이다. 지난 2주간 6·12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 [<!HS>글로벌<!HE> <!HS>아이<!HE>] '특'이냐 '보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글로벌 아이] '특'이냐 '보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최대한의 압박에도 아랑곳없이 미사일을 펑펑 쏴올리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1월 핵 무력 완성을 선언하자 전문가들은 “곧 대화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평창올림픽이란 멍석이 펼쳐지면서 예상은 적중했다. 하지만 3월 말과 5월 초 김정은의 두 차례 방중을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집권 이후...
  • [<!HS>글로벌<!HE> <!HS>아이<!HE>] 불법과 합법 사이
    [글로벌 아이] 불법과 합법 사이 심재우 뉴욕특파원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연고를 둔 북미 아이스하키리그의 신생구단 골든나이츠가 첫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네바다주의 스포츠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들 못지않게 골든나이츠의 선전에 울고 웃는 이들이 또 있었다. 스포츠 도박사들이다. 영국에서는 윌리엄힐 등 도박업체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1992년에 제정된...
  • [<!HS>글로벌<!HE> <!HS>아이<!HE>] 손타쿠, 누가누가 잘하나
    [글로벌 아이] 손타쿠, 누가누가 잘하나 윤설영 도쿄 특파원 손타쿠(忖度·윗사람의 뜻을 헤아려 행동함)라는 단어는 2017년 '올해의 유행어'로 선정됐다. 원래는 좋은 의미였는데, 가케·모리토모학원 스캔들과 연관돼 사용되면서 부정적인 의미로 바뀌었다. 요즘 일본 정가에선 새로운 차원의 '손타쿠'가 펼쳐지고 있다. 마치 누가 더 손타쿠를 잘하는지 보여주기라도 하듯 정부 고위 관료들의 행태가 화제...
  • [<!HS>글로벌<!HE> <!HS>아이<!HE>] 북핵 3자 해법은 없다
    [글로벌 아이] 북핵 3자 해법은 없다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중국이 돌아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0여 일 만에 다시 만나면서다. 북한의 러브콜에 중국은 풍경이 수려한 다롄(大連) 방추이다오(棒槌島) 국빈관에 북핵 복귀 무대를 마련했다.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항저우 시후(西湖), 난징 둥자오(東郊)와 더불어 중국 4대 국빈관으로 불리는 곳이다. ...
  • [<!HS>글로벌<!HE> <!HS>아이<!HE>] 불편이 선사한 런던의 맑은 공기
    [글로벌 아이] 불편이 선사한 런던의 맑은 공기 김성탁 런던특파원 자동차가 고장 났는데 2개월째 고치지 못하고 있다. 형편없는 영국의 서비스 수준 때문이다. 각종 이상 신호가 들어와 공식 서비스센터를 찾았다. 예약하고 간 날 종일 아무 작업도 안 하고 다시 오라더니 두 번째 날에야 센서를 바꿔 보자고 했다. 세 번째 방문 때 센서는 갈았지만 부품센터가 일찍 닫아 결함 있는 전선을 못 바꿨다고 했다. 전...
  • [<!HS>글로벌<!HE> <!HS>아이<!HE>] 아베 구하는 김정은, 그리고 드루킹
    [글로벌 아이] 아베 구하는 김정은, 그리고 드루킹 서승욱 일본지사장 한 고비를 넘긴 걸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최악의 수렁에서 조금씩 빠져나오는 느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월 27~2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43%였다. 한 달 전 42%와 별 차이가 없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51%)이 여전히 더 높지만 그래도 날개 없이 추락했던 국면에선 벗어났다. 최근 ...
  • [<!HS>글로벌<!HE> <!HS>아이<!HE>] 빅뱅 회담, 극장 회담
    [글로벌 아이] 빅뱅 회담, 극장 회담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2018년 대북정책 전환'이란 정책토론회. “빅뱅 서밋” “극장 서밋”이란 말에 귀가 번쩍 뜨였다. 오늘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막하는 남북 정상회담과 이르면 다음달 열릴 북·미 정상회담 성격을 간결하게 규정해서다. 빅뱅 서밋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 [<!HS>글로벌<!HE> <!HS>아이<!HE>]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글로벌 아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2008년 베이징은 북한 비핵화 협상의 주 무대였다. 6자회담 취재를 앞둔 어느 날 방북 경험이 많은 중국인 전문가를 만난 차에 “과연 북한은 핵 포기 의사가 있냐”고 물었다. 북한의 행동이 늘 유(有)와 무(無)를 왔다 갔다 하는 걸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는 의외의 말로 답을 대신했다. “힐 차관보와 똑같은 질문을 하네요.”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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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