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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6월 13일~19일) ① 『모든 순간이 너였다』 (하태완 지음, 위즈덤하우스) ②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원작, RHK) ③ 『최강의 육아』 (트레이시 커크로 지음, 앵글북스) ④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마음의숲) ⑤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곰돌이 푸 원작, RHK) ⑥ 『고양이 1, 2 세트』 (...
  • 온·오프라인 인기 소설 '곰탕'
    온·오프라인 인기 소설 '곰탕' ━ [책 속으로] 김봉석의 B급 서재 곰탕 지난 3월 출간된 김영탁의 『곰탕』은 지금까지 3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다. 소설가로는 첫 작품이지만, 연출한 영화는 '헬로우 고스트'와 '슬로우 비디오'가 있다. 2010년의 데뷔작 '헬로우 고스트'는 관객 300만이 넘는 성공을 거두었다. 2014년, 두 번째 연출작 '슬로우 비디오'가 흥행에 실패한...
  • 사랑, 그 일렁이는 마음을 따라서 …
    사랑, 그 일렁이는 마음을 따라서 … ━ 책 속으로 경애의 마음 경애의 마음 김금희 지음, 창비 이전 단편 '너무 한낮의 연애'의 후속작처럼 느껴진다. 뭔가 간절하면서도 뜨거운, 사랑 이야기라는 점에서다. 평범하지 않은 제목도 마찬가지다. '한낮의 연애' 만으로도 이상한 상상력이 자극되는데, '너무'라는 정도 부사를 갖다 붙이니 마음속에 그려지던 그림이 헝클어진다. 용인 허용치를 넘어...
  • 오늘도 출근하는 당신에게 …
    오늘도 출근하는 당신에게 … ━ 책 속으로 희망퇴사 희망퇴사 (박정선 지음, b.read)=거듭된 퇴사 '덕분에' 성장한, 어느 직장인의 성찰을 담은 기록이다. 저자 박정선은 '퇴사 전문가'다. 다섯 번 퇴사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판단하고 첫 직장 8년 만에 퇴사를 감행했다. 저자는 “오늘 하루도 '직장인'으로 살 수밖에 없지만 '직장인'으로만 살고 싶지 않은 그 모든...
  • 다산이 못내 못이룬 '나라다운 나라'
    다산이 못내 못이룬 '나라다운 나라' ━ 책 속으로 다산학 공부 다산학 공부 다산연구소 엮음, 돌베개 '천재'나 '성인'이라는 수식어는 다산 정약용(1762~1836)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 그는 40~57세에 강진에서 유배 생활을 했다. 귀양살이를 떠나며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이제 나는 겨를을 얻었다. 하늘이 내게 학문을 연구할 기회를 주었다”며 기뻐했다. 500권이 넘는 ...
  • 은행강도 넘치는 LA … 송도신도시는 어떨까
    은행강도 넘치는 LA … 송도신도시는 어떨까 ━ 책 속으로 도둑의 도시 가이드 도둑의 도시 가이드 제프 마노 지음 김주양 옮김, 열림원 “1990년대 로스앤젤레스는 '은행 강도의 세계 수도'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얻었다. 은행 강도가 가장 기승을 부렸던 시기에는 평일 45분마다 은행 하나가 털리는 수준이었다.”(80쪽) 왜 로스앤젤레스에는 그렇게나 은행 강도 사건이 많았을까. “뉴욕 ...
  • 개헌 전에 미리 챙겨야 할 것
    개헌 전에 미리 챙겨야 할 것 ━ 책 속으로 한국의 헌법개정 한국의 헌법개정 (박재창 엮음, 박재창 외 12명 지음, 한국외국어대 지식출판원)=개헌 논의가 시들해졌지만 개헌 필요성 자체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 개헌이 단순히 대통령 중임제냐 의원내각제냐 같은 권력구조 개편의 문제가 아니라 지난해 정권을 교체한 촛불 민심이 바로 개헌 요구 국민 의사였기 때문에 더 이상 미뤄둘 수 없...
  • 서부영화와 미국 정신의 분열
    서부영화와 미국 정신의 분열 ━ [책 속으로] 김사과의 맨해튼 리얼리티 Win Bigly (크게 이기는 법) 존 포드 감독의 1962년 영화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는 동부 유력 정치인 스토다드가 장례식에 참여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서부의 작은 마을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기품있는 중년 부부와 소도시의 초라한 장례식은 어울리는 조합이 아니다. 의문을 표하는 기자에게 스...
  • 싱가포르, 김정은이 배우겠다는 이유 있었네
    싱가포르, 김정은이 배우겠다는 이유 있었네 ━ 책 속으로 중국의 미래, 싱가포르 모델 중국의 미래, 싱가포르 모델 임계순 지음, 김영사 싱가포르 유리벽 안에서 행복한 나라 이순미 지음, 책 읽는 고양이 지난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이 열리면서 싱가포르가 새삼 주목 대상이 됐다. 개방체제와 엘리트 관료 주도의 국가관리로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 필로스(philos)
    필로스(philos) ━ [책 속으로] 김수영의 행복어 사전 투스쿨룸 대화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말들은 그 정확한 발생의 기원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밥이라는 말을 누가 처음 만들어냈는지 어찌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에 대해 예외인 아주 소수의 단어들이 있습니다. 철학, 그러니까 필로소피아(philosophia)라는 말이 이 중 하나입니다. 필로소피아라는 말은 ...
  • [책 속으로] 마키아벨리는 더 이상 설 곳 없다
    [책 속으로] 마키아벨리는 더 이상 설 곳 없다 ━ 책 속으로 선한 권력의 탄생 선한 권력의 탄생 대커 켈트너 지음 장석훈 옮김, 한국경제신문 세계를 경영하는 패권 국가 미국의 외교정책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사상가를 딱 한 명 꼽는다면 단연 마키아벨리다. 12일 북미회담도 500년 전 사람인 이탈리아의 정치 사상가·외교가·역사학자 니콜로 마키아벨리(1469~1527)의 그림자를 피할 수 없다....
  • 어머니는 울지 않은 날이 없었다
    어머니는 울지 않은 날이 없었다 ━ 책 속으로 빨강 모자를 쓴 아이들 빨강 모자를 쓴 아이들 김은상 지음, 멘토프레스 모든 소설은 얼마간 자전적이다. 결국 작가가 보고 듣고 느낀 걸 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누군가로부터 들은 얘기를 소설로 쓰는 경우에도 적어도 듣는 순간의 작가 체험은 들어 있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럼에도 시인 김은상(43)씨의 장편소설 『빨강 모자를 쓴 ...
  • 이베이는 왜 중국에서 쫓겨났을까
    이베이는 왜 중국에서 쫓겨났을까 ━ 책 속으로 중국함정 중국 함정 한우덕 지음, 올림 갤럭시, 현대자동차 등 중국 시장을 휘저었던 국가대표급 브랜드가 맥없이 밀려나고 있다. 이 책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 배치를 둘러싼 중국의 경제보복 여파 탓만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오히려 중국 시장 밑바닥에 흐르고 있던 소비 성향의 변화와 중국산 공산품의 추격이 맞물리면서 한...
  • 부산 국제시장 '수중전골' 아시나요
    부산 국제시장 '수중전골' 아시나요 ━ 책 속으로 노포 장사법 노포의 장사법 박찬일 글 노중훈 사진 인플루엔셜 오늘 뭐 먹지? 권여선 지음, 한겨레출판 먹는 이야기가 삶의 허전함을 채워주는 심리적 충전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인간의 혀는 저마다 개성이 있고, 주장이 뚜렷하다. 게다가 변덕스럽기까지 하다. 획일적이기를 거부한다. '글 쓰는 셰프' 박찬일씨의 노포 답사...
  • 구겨진 얼굴
    구겨진 얼굴 ━ [책 속으로] 요조의 책잡힌 삶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책방의 하루는 늘 느긋하고 평화로울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책방이 가진 특유의 낭만적인 이미지를 거스르고 싶지 않아 웬만하면 말하지 않아서 그렇지 책방에서도 얼굴 붉힐 일이 정말 많다. 서울에서 책방을 하던 시절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주차문제였다. 그 동네(종로구 계동 한옥마을)...
  • 87년 헌법은 구시대 유물 아니다
    87년 헌법은 구시대 유물 아니다 ━ 책 속으로 헌법의 이름으로 헌법의 이름으로 양건 지음, 사계절 “헌법 재판에 정답이 있느냐” 언뜻 단순해 보이지만 도그마(dogma)를 믿는 근거와 그 적용 기준을 찾아내는 것을 소명으로 하는 법학자나 법관에겐 금기와도 같은 질문이다. “정답이 없다”가 이 질문의 정답이라면 '공정한 재판'에 대한 믿음을 전제로 유지되는 사법체계의 근간이 유지...
  • 성공하고 싶은가, 인구변동을 보라
    성공하고 싶은가, 인구변동을 보라 ━ 책 속으로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조영태 지음, 북스톤 최근 기자가 되고 싶다는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강의를 했다. 강의 준비를 하면서 '얘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남자는 군대까지 다녀오면 7~8년은 걸릴 텐데. 기자라는 직업이 그때까지 살아남는다면 그땐 어떤 사람을 뽑아 무슨 일을 시킬까' 자문했다. 결국 강의장에서 “...
  • '나눔의 집' 할머니 5명이 살아온 길
    '나눔의 집' 할머니 5명이 살아온 길 ━ 책 속으로 Remember Her-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Remember Her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1~5 권주리애 지음, 북코리아 그들은 지난 세기에 식민지가 된 조국에서 내쳐졌던 여성이다. 부모조차 쉬쉬하며 외면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는 데 수십 년이 걸렸다. 한국과 일본 ...
  • 번역 27년 … 헤밍웨이부터 이창래까지
    번역 27년 … 헤밍웨이부터 이창래까지 ━ 책 속으로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 정영목 지음, 문학동네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정영목 지음, 문학동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이름이 생소하지 않을 것 같다. 문학 독자라면 더욱 그렇다. 번역에 관한 에세이와 '내가 읽은 책과 세상'이라고 할 만한 책, 이렇게 두 권을 한꺼번에 출간한 번역가 ...
  • 나쁜 남자 ? 나쁜 여자 !
    나쁜 남자 ? 나쁜 여자 ! ━ [책 속으로] 김봉석의 B급 서재 비하인드 도어 영화 '나쁜 남자'를 좋아했었다. 거리에서 본 여대생이 자신과 너무 다른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양아치가 그녀를 파멸시킨다. 뒤틀리고 왜곡된 사랑의 이야기는 처절했다. 극단적인 정념과 상황으로 보편적인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예술이라면, '나쁜 남자'도 그렇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김기덕 감독의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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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