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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6학년 수학 중간고사 대비법

초등 4~6학년 과정의 수학은 곱셈·나눗셈·약분·통분을 배우며 수의 개념을 이해하고 삼각형·각기둥 도형의 기본성질을 학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계산능력을 기르지 못하면 중·고교 수학 공부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학 전문가들은 “문제의 출제의도를 파악하고, 실수를 점검할 수 있도록 오답노트를 만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초등 고학년 중간고사 대비, 오답노트 활용법을 알아봤다.

아이수박씨닷컴 김지효 강사는 “오답노트를 만들 때 ‘읽기→계획→풀이→확인’의 4단계를 거쳐 만들면 좋다”고 말했다. “객관식 문제도 서술형 문제처럼 푼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읽기는 문제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단계다. 오답노트에 문제를 옮겨 적으면서 문제의 핵심어를 찾고, 동그라미를 치며 문제가 요구하는 답이 무엇인지 이해한다. 예컨대, 다음 중 각기둥이 되지 못하는 것을 찾으라는 문제라면, 각기둥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각 기둥의 성립조건을 따져본다. ‘되지 못하는 것’에 밑줄을 긋고 각 기둥과 다른 도형을 찾아야 한다는 출제 의도를 파악한다.

 계획은 문제풀이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과정이다. 문제를 풀기 전에 풀이과정을 미리 생각해보고, 어떤 조건을 이용해 정답을 골라야 하는지 점검한다. 김 강사는 “문제풀이의 정확성을 길러야 푸는 속도도 빨라 진다”고 말했다. “특히 평소 실수가 잦은 학생들은 오답노트를 만들면서 이런 연습을 꾸준히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풀이는 문제의 정석적인 풀이과정을 옮겨 적는 단계다. 이 때 서술형 풀이를 적듯이 풀이과정 에서 사용되는 개념을 꼼꼼하게 글로 적어 넣는다. 예컨대, 삼각형의 세 각 중 한 각의 크기를 구하는 문제라면, 삼각형의 세 각의 크기의 합은 180도라는 기본 개념을 풀이 옆에 먼저 적는다. 한줄 한 줄 식을 전개시킬 때 마다 풀이과정에서 적용되는 개념들을 꼼꼼하게 확인한다.

 확인은 ‘읽기→계획→풀이’의 과정을 다시 점검하고 실수는 없었는지 검토하는 과정이다. 메가스터디 초등 온라인 엠주니어 김용길 강사는 “계산실수가 반복되다 보면 습관처럼 굳어질 수 있다”며 “문제를 풀 때마다 검토하면서 스스로 실수를 찾고 고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시험에 가까워졌다고 급한 마음에 문제풀이의 양만 늘리는데 급급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교과서와 익힘책, 문제집 1권 정도를 3~4차례 반복해 푸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때 스스로 왜 틀렸는지 이유를 찾고 오답노트로 옮길 때 ▶ 계산 실수 ▶개념 적용을 잘못한 경우 ▶출제의도를 이해하지 못한 문제 ▶고난도 문제 등으로 구분해 표시해둔다. 이 문제들을 반복해 풀면서 틀린 이유를 보완했는지,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진 않는지 등을 점검해본다.

<정현진 기자 correctroad@joongang.co.kr/사진=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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