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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해외로 떠나볼까







많은 신혼부부들이 꿈꾸는 여행지 ‘몰디브’. 인간의 손길이 거의 묻지 않은 자연과, 로맨틱하고 고급스러운 리조트가 어우러진 곳이다. 지상낙원 몰디브의 허니문 여행지를 둘러봤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든 천국, 몰디브 섬 리조트 몰디브는 여행자들에게 온전한 휴식과 독립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한 개 섬에 하나의 리조트만 두었다. 그러나 허니문의 메카인만큼 몰디브 전체로 보면 호화로운 리조트가 많이 들어와 있다. 앙사나, 반얀트리, 포시즌스, 란다 기라바루, W, 소네바길리, 콘래드, 원앤온리, 클럽메드 등이 망라되어 있다.

그 중 ‘앙사나 벨라바루’는 물 위에 떠 있는 몰디브 최초의 독립식 빌라다. 몰디브 남쪽 니란데 아톨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반얀트리 바빈파루는 개인 전용 정원과 정자, 자쿠지가 있는 독립 공간이 특징이다. 반얀트리 마디바루는 침실과 거실, 욕실이 텐트형으로 설계된 풀빌라다. 몰디브 카니피놀루 섬에 있는 클럽메드 몰디브 카니는 객실마다 바다가 연결돼 있다. 방에서 바다로 바로 다이빙이 가능하다.

최고 볼거리는 해양생물 1500여 종

몰디브 최고의 볼거리는 1500여 종의 신비한 해양생물이다. 애니매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과 닮은 몰디비안 클라운피시 같은열대어부터 성인 남자의 몸통만큼 큰 나폴레옹 피시와 거북을 1년 내내 볼 수 있다. 또한 2~3월은 산호가 산란을 하는 시기다. 나이트 다이빙을 하면 바다에 눈이 내리는 듯한 신비한 광경을 볼 수 있다. 6월과 10월에는 고래 상어를 볼 수 있다.

몰디브의 모든 리조트들은 스쿠버 다이버를 위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 초보자 코스부터 숙련자 코스까지 다양하다. 자연주의자 코스, 상어전문가 코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몰디브는 ‘물 반, 고기 반’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어류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덕택에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실컷 맛볼 수 있다. 근접국 인도와 스리랑카의 영향으로 카레가 주식인데 참치나 붉은 돔 등이 들어간 생선 카레를 먹을 수 있다. 자신의 빌라 안에 전속 주방장과 웨이터의 요리 서비스를 받으며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인 빌라 다이닝’이 제공되는 곳도 있다.

편리한 인천~싱가포르~몰디브 항한선

서비스가 좋은 비행기를 골라 타는 것도 여행의 묘미 중 하나다. 싱가포르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상을 많이 받는 항공사'로 유명하다. 싱가포르항공으로 몰디브를 갈 경우 인천에서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환승을 하게 된다. 이때 스케줄에 따라 싱가포르시티 투어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몰디브에서 돌아오는 길에 싱가포르에서 하루를 머무는 것도 방법이다. 싱가포르에서 놓치지 말고 들려야 할 곳이 바로 21세기 피사의 사탑이라고 불리는 마리나 베이 샌즈다.

2010년 문을 연 마리나 베이 샌즈 복합 리조트는 싱가포르의 새로운 랜드 마크다. 에펠탑보다 더 높은 곳에 조성된 수영장에서 싱가포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몰디브행 고객 중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1박을 하는 커플에게 객실을 업그레이드해주고 있다. 50 싱가포르달러 상당의 레스토랑 식사권도 제공한다. 예약 및 발권은 9월 30일까지며 싱가포르항공(02-755-1226) 또는 여행사(천도관광, 클럽매드, 선랜드, VIP여행사, FIT클럽)를 통해 할 수 있다.

비행기의 쾌적한 시설 역시 눈여겨볼만하다. 싱가포르의 차세대 항공기(A330~300)로 개인공간이 넓다. 좌석마다 설치된 아이팟이나 아이폰 연결 단자로 음악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모니터는 10.6인치 와이드 모니터(이코노미클래스 기준)다. 기내 주문형비디오(AVOD) 크리스월드에는 100여 개의 최신 영화, 180편이 넘는 TV 프로그램, 700개 이상의 음반이 준비되어 있다. 쌍방향 게임도 가능하다. 또한 업계 처음으로 사무용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해 노트북 없이 USB메모리에 저장해온 파일만 갖고도 기내에서 사무를 볼 수 있다.

[사진설명]1. 1500여 종의 해양 생물이 사는 몰디브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든 리조트 섬이다. 2. 몰디브에 갈 때 싱가포르항공을 타면 ’싱가포르 시티 투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사진은 마리나 베이 샌즈 복합 리조트.

<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사진=싱가포르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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