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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과학상 강현배·이용희·윤경병·오우택 교수

한국과학상과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현배 인하대 교수, 이용희 KAIST 교수, 윤경병 서강대 교수, 오우택 서울대 교수, 조광현 KAIST 교수, 서갑양 서울대 교수, 김상욱 KAIST 교수, 조계춘 KAIST 교수. [교육과학기술부 제공]
올해의 한국과학상은 수학분야 강현배(50) 인하대 수학통계학부 교수를 비롯한 4명에게, 젊은과학자상 공학상은 조광현(38)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등 4명에게 각각 돌아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과학상과 젊은 과학자상 각각의 수상자 4명씩을 16일 발표했다. 한국과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통령상과 상금 5000만원씩,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대통령상과 연구 장려금 1억2000만원씩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1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연다.

두 상은 각각 4개 분야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과학상 수상자는 ▶수학 분야의 강 교수와 ▶물리학분야 이용희(55) KAIST 물리학과 교수 ▶화학분야 윤경병(54) 서강대 자연과학대학장 ▶생명과학분야 오우택(55) 서울대 약학대 교수다.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는 ▶조광현 교수 ▶서갑양(37)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김상욱(37)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조계춘(40)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다.

강현배 교수는 수학계에서 60년간 풀리지 않은 숙제인 ‘폴야-세고 예측’ ‘에술비 예측’이 참이라는 사실을 증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희 교수는 광학 물리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물리적으로 가장 작은 레이저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기도 했다.

윤경병 학장은 극미세 입자를 결합시켜 다양한 신물질을 만들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오우택 교수는 상피세포가 수분과 전해질을 분비할 때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염소이온 채널에 관여하는 유전자 ‘아녹타민1’을 발견했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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