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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곡 전화번호, 온라인 경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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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노래가 아닌 전화 번호가 판매 중이다.

미국 록밴드 토미 튜톤의 1982년 상위 10위권 히트곡‘867-5309/제니(867-5309/Jenny)'로 수많은 사람들 기억 속에 남아있는 뉴저지주 지역번호와 함께 있는 전화번호에 대한 경매 낙찰가가 2일(현지시간)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Ebay)에서 5100달러(약 710만원)까지 올랐다.

이 곡은 욕실 벽에 쓰인 제니라는 이름과 전화번호를 찾는 남성에 관한 노래다.

디제이인 스펜서 포터(25)는 5년 전에 할당 받은 이 전화번호를 경매에 올리면서 “내 생각에는 별점 평가보다 이 번호는 정말 80연대 팝 문화 시대의 마지막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포터가 수십개 다른 지역번호에서 867-5309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그냥 넘어간다하더라도 호기심 많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전화를 받았다.

포터가 뉴저지주 위호켄에 디제이로 일하는 영업장 전화번호로 지역번호 201에 이 번호를 받은 뒤부터 하루에 전화 40통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터는 “벽에 있는 전화코드에 전화를 연결할 때 바로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고 말했다.

포터는 대개 전화하는 사람이 80연대 팬이 많았고 이런 전화가 오면 음성 메시지로 돌린다고 말했다.

포터는 3년 전 전화를 받았는데 그의 제니를 전화 통화로 찾게 됐다.

그는 “제니는 술집에서 싫어하는 남성을 만나면 주는 전화번호로 사용하고 있었다”며 “틀린 전화번호를 가르쳐준 것이었다”고 말했다.

뉴저지주 호보켄에 사는 젊은 여성인 제니는 포터에게 그 전화를 누가 받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포터는 결국 제니와 사귀게 됐다.

포터는 “제니가 틀린 전화번호를 자주 주고 다닌다면 꽤 귀여울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결국 술 한잔 하기로 하고 만나 잠시 사귀었고 정말 좋은 친구 관계였다”고 말했다.

포터는 최근 위호켄에서 이사 가게 되어 이베이 경매에 이 유명한 전화번호를 팔기로 결심했다.

전화 사업자 규정상 전화번호 판매를 금하고 있는 필수 조항으로 포터의 디제이 사업장은 이 번호를 쓰게 된다고 말했다.

엄밀히 말해 고객이 아니고 전화 사업자가 이 번호의 소유주다. 포터에게 이 번호를 배정한 전화 회사인 보나지(Vonage)가 포터가 전화번호를 팔면 전화번호 명의를 이전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포터는 오는 9일 경매를 마감할 때 최소 4만달러(약 5500만원)까지 오르길 기대하고 있다.

그는 전화번호를 판 돈을 전화벨소리에서 벗어나 카리브 해안으로 휴가를 갈 예정이다.

(CNN) / 이수지(JOINS)

원문기사

'867-5309' number for sale on eBay
(CNN) -- Jenny's phone number is for sale, but not for a song.

Bids for a New Jersey version of the number, stuck in the minds of millions since Tommy Tutone's "867-5309/Jenny" hit the Top 10 in 1982, had reached $5,100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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