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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길남씨 참고인 조사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宋斗律.59)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는 7일 宋씨에게서 입북 권유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오길남(吳吉男.61)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또 宋씨를 '김철수'로 지목했던 황장엽씨를 곧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吳씨는 1970년 서울대 졸업 후 독일로 유학간 뒤 북측에 포섭돼 가족들과 함께 입북, 북한 내 대남 흑색선전 방송 요원으로 활동하다 92년 북한을 탈출해 자수했다. 吳씨는 자수 후 안기부 조사과정에서 86년 宋씨에게서 입북 권유를 받은 사실을 진술해 국정원이 이번 宋씨 조사 때 吳씨를 불러 대질 신문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출두한 吳씨를 상대로 宋씨의 입북 권유 여부와 독일에서의 친북활동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宋씨가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8일 중 또 다른 참고인 한 명을 더 소환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은 8일 宋씨를 다시 불러 조사한 뒤 다음 주 초 宋씨의 사법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전진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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