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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름 휴가철 축산물이력제 합동 단속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이력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이다. 국내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력(묶음)번호 표시 여부와 표시 상태의 정확도를 살피게 된다.

위반 개연성이 높은 취약업소는 DNA 동일성 검사를 한다.이 검사는 축산물 도축 시 보관한 시료와 판매 중인 시료를 수거한 뒤 각각의 유전자 감식을 통해 동일 여부를 검증해 위반업소를 적발하는 방식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위반자 중 최근 1년 이내 위반 사례가 있으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관원, 한국소비자원 등 주요 홈페이지에 12개월간 영업소의 명칭과 소재지, 대표자 성명, 위반 내역 등의 정보를 공개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국내산 축산물 구입 시 이력번호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이력번호의 불법이 의심되면 전화(1588-8112)나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hjpyun@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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