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바바리 유세' 한국당 비대위 후보 박찬종은 누구? …안상수와도 인연

1992년 11월 2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유세에 나선 박찬종 제14대 대통령 후보. [사진 정부 e영상 역사관]

1992년 11월 2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유세에 나선 박찬종 제14대 대통령 후보. [사진 정부 e영상 역사관]

'인물난'을 겪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비대위원장 후보가 5명으로 좁혀졌다. 이 가운데 새롭게 하마평에 오른 박찬종(79) 아세아경제원 이사장이 눈길을 끈다.

 
안상수 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1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비대위원장 후보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박찬종 아세아경제원 이사장, 이용구 당 당무감사위원장, 김성원·전희경 의원 등 5명을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5명 모두 사전에 지명 제의를 받고 발표를 승낙했다”며 “어느 한 분이 비대위원장이 되면 다른 분은 비대위원 또는 자문위원으로 동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국종 아주대 교수 등 사회 각 분야 인사가 하마평에 올랐으나 무산됐다.
 
하마평 오르지 않던 '올드 보이' , 깜짝발탁 
한편 '올드 보이' 박찬종 이사장은 그간 하마평에 오르지 않았다. 한국당 측은 박 이사장은 처음 36명으로 추려진 당 자체 추천 명단에는 없었으나 이후 진행된 온라인 국민공모를 통해 깜짝 발탁됐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그는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5선 국회의원, 인권변호사 출신이다. 사법고시, 행정고시, 공인회계사 시험을 합격한 '고시 3관왕'이기도 하다.
 
검사로 근무하다 71년 처음으로 민주공화당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YS에 밀려 낙선해 73년에야 국회의원으로 원내에 입성한다. 79년 10·26 사태 이후 공화당을 혁신하자는 정풍운동을 주도하다 제명당했으며, 이후 민주화추진협의회 인권옹호위원장으로 활동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이 시기에 YS와 합류하게 된다.
 
'무균질 정치인' '바바리 유세'로 유명세…안상수 혁신위와 인연도 
92년에는 신정치개혁당을 창당하고 14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해 4위를 하기도 했다. 당시 대중적인 인기가 높아 남양유업의 신제품 브랜드 우유 '다우'의 TV광고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당시 남양우유에서 내세운 슬로건 '무균질(無均質) 우유'에 빗대 스스로를 '무균질 정치인'이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바바리 코트를 입고 선거 유세에 나선 이력도 있다.
 
안상수 준비위원장과의 인연도 있다. 97년 신한국당 제 15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참여했으나 당내 기반이 취약해 중도에 경선을 포기했다. 당시에 안 위원장이 그를 지지했다.
 
자유한국당 안상수(왼쪽)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준비위 4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안상수(왼쪽)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준비위 4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