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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브뤼셀에서 런던에 도착…나흘간 영국 체류


【런던=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2일 나토 정상회의와 즉석 기자회견을 마치고 벨기에 브뤼셀을 떠나 30분 만인 오후 1시50분(현지시간) 새 방문국인 영국에 도착했다.

에어포스원은 이날 런던 스탠스테드 공황에 착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까지 나흘 동안 잉글랜드와 스코트랜드에 머문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핀란드 헬싱키로 가 러시아의 블라디미린 푸틴 대통령과 첫 정식 정상회담을 갖는다.

트럼프는 12일 저녁 영국 및 미국 고위 관리들과 함께 블렌하임궁에서 만찬에 참석한다. 백작 귀족 가문인 윈스턴 처칠 전 총리의 조상이 살던 궁이라고 한다.

13일 금요일에는 테리사 메이 총리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만난다. 14일과 15일 주말에는 스코틀랜드에 있는 자기 소유 골프장에서 보낼 예정이다. 트럼프의 어머니는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나토 정상회의에서 방위비 증액과 독일 등 회원국 비난으로 소동과 분란을 일으켰던 트럼프는 영국에 왔지만 자신의 방문을 반대하는 큰 규모의 시위대를 의식하면서 움직여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kjy@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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