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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부의장에 정병국·주승용, 이주영·정진석 출마

국회 본회의장. [중앙포토]

국회 본회의장. [중앙포토]

바른미래당은 20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 후보 경선에 정병국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5선)과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시을·4선)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당 부의장 후보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지원서를 마감했다.
  
불협화음을 빚다 10일 가까스로 합의된 여야 원 구성에 따르면 2석인 국회 부의장은 각각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3당인 바른미래당의 몫이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13일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부의장 후보 경선을 치른다. 30명의 의원이 각각 투표해 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선출된 2명의 부의장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2년간 호흡을 맞춘다.
 
수적으로 당내 다수(21명)인 국민의당 출신인 주승용 의원이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국민의당·바른정당의 계파 싸움이 불거져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힘을 얻으면서 '통합파'인 정병국 의원의 선출도 점쳐진다. 두 당은 올해 2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의 주도하에 통합됐다.
 
한편 한국당 부의장 후보는 12일 결정된다. 이주영(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5선) 의원과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4선)이 맞붙는다.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는 1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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