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호날두 영입에 그 많은 돈을···" 파업 선언한 노동자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로 이적을 확정 짓자 이탈리아 축구 팬들은 ‘세기의 이적’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이적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자동차 회사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이탈리아 남부 공장 노동자들은 유벤투스와 호날두의 계약에 반발하며 성명서를 내고 파업을 전격 선언했다.  
 
로마에서 남동쪽으로 320㎞ 떨어진 이 공장에서는 피아트의 500X, 지프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레니게이드 등을 생산하고 있다.
 
FCA의 경영권을 쥐고 있는 이탈리아 아넬리 가문은 유벤투스 구단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FCA의 멜피 공장 노동조합은 성명에서 “수년 동안 노동자들에게 막대한 경제적 희생을 감내하도록 요구한 회사가 (호날두 영입에) 그렇게 많은 돈을 지출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수천 가정이 매월 중반이면 생활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한 사람이 수백만 유로를 버는 것이 공정하고 정상적인 일이냐”고 반문했다.  
 
노조는 사측에 일자리 유지를 위해 자동차 생산 부문의 투자를 늘리라고 촉구하며, 오는 15일 저녁부터 만 32시간 동안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날두의 영입을 발표한 이탈리아 유벤투스 [사진 유벤투스 홈페이지]

호날두의 영입을 발표한 이탈리아 유벤투스 [사진 유벤투스 홈페이지]

 
한편,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데려오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308억원),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 따른 연대 기금 1800만 유로(약 157억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호날두의 연봉은 3000만 유로(약 392억원)로 알려졌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