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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벽돌폰~4G폰까지 30년 이동통신 역사가 한 눈에

 
한국 최초의 휴대전화인 미국 모토로라가 제작한 '다이나텍 8000SL'. 한국 서울 올림픽을 앞둔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방식 기술을 이용해 첫선을 보인 국내 첫 휴대전화다. 벽돌폰으로 불린 이 휴대전화의 무게는 약 1kg(771g)으로 삼성전자 갤럭시S9(163g)을 4개 이상을 합친 것과 무게가 비슷하다. 우상조 기자

한국 최초의 휴대전화인 미국 모토로라가 제작한 '다이나텍 8000SL'. 한국 서울 올림픽을 앞둔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방식 기술을 이용해 첫선을 보인 국내 첫 휴대전화다. 벽돌폰으로 불린 이 휴대전화의 무게는 약 1kg(771g)으로 삼성전자 갤럭시S9(163g)을 4개 이상을 합친 것과 무게가 비슷하다. 우상조 기자

 
한국 최초의 휴대전화는 어떤 모습일까?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한국 휴대전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9일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1G부터 4G까지 휴대전화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대표 단말기 120여 대를 볼 수 있다. 1996년 세계 최초 CDMA 상용화와 2013년 세계 최초 LTE-A 상용화 등 이동 통신 30년사의 주요 기록들도 전시된다.
현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서비스주식회사 현판식 사진. 우상조 기자

현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서비스주식회사 현판식 사진. 우상조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에 전시된 휴대전화. 우상조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에 전시된 휴대전화. 우상조 기자

 
 미국 모토로라가 제작한 '다이나텍 8000SL'은 한국 서울 올림픽을 앞둔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방식 기술을 이용해 첫선을 보인 국내 첫 휴대전화다. 벽돌폰으로 불린 이 휴대전화의 무게는 약 1kg(771g)으로 삼성전자 갤럭시S9(163g)을 4개 이상을 합친 것과 무게가 비슷하다. 가격은 약 400만원으로 설치비 60만원을 포함하면 5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품이었다. 1988년 당시 서울 일부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과 맞먹는다. 10시간을 충전해도 35분 동안 연속 통화를 하면 방전돼 꺼져버렸다.
국내 최초 휴대전화인 SH-100. 1988년 제작되어 1989년 5월부터 공식 판매됐다. 우상조 기자

국내 최초 휴대전화인 SH-100. 1988년 제작되어 1989년 5월부터 공식 판매됐다. 우상조 기자

국내 최초로 생산된 휴대전화는 삼성이 제작한 SH -100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찾은 귀빈들을 위해 제작된 이 휴대전화는 약 700g으로 모토로라의 다이나텍 8000SL보다 가벼웠다.
 
1999년 제작된 세계최초의 손목시계형 휴대전화인 삼성전자의 SPH-WP10은 2001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휴대전화로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제작한 세계 최초의 와치폰인 SPH-WP10. 우상조 기자

삼성전자가 제작한 세계 최초의 와치폰인 SPH-WP10. 우상조 기자

 
이 밖에도 1999년 제작된 세계 최초의 MP3 휴대전화인 삼성전자의 SPH-M2500, 1994년 제작된 세계 최초의 스마트 폰인 SIMON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세계 최초의 MP3 휴대전화인 삼성전자의 SPH-M2500(오른쪽). 우상조 기자

세계 최초의 MP3 휴대전화인 삼성전자의 SPH-M2500(오른쪽). 우상조 기자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 ‘사이먼(Simon)’은 지난 1993년 국제적인 모바일 전시회인 ‘와이어리스 월드 콘퍼런스(Wireless World Conference)’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무게는 약 450g 가량이다. 미국 IBM사가 디자인했다. 우상조 기자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 ‘사이먼(Simon)’은 지난 1993년 국제적인 모바일 전시회인 ‘와이어리스 월드 콘퍼런스(Wireless World Conference)’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무게는 약 450g 가량이다. 미국 IBM사가 디자인했다. 우상조 기자

삼성 전자가 모토로라의 스타텍에 대항해 제작한 삼성 최초의 폴더형 폰인 SCH-800. 회로디판에 할 수 있다는 믿음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우상조 기자

삼성 전자가 모토로라의 스타텍에 대항해 제작한 삼성 최초의 폴더형 폰인 SCH-800. 회로디판에 할 수 있다는 믿음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우상조 기자

휴대전화 서비스 첫 해에는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784명에 불과했다. 그러다 1991년에는 10만 명, 1999년에는 2000만 명을 돌파했고 2018년 4월 현재 6460만627명에 이른다. 전체 인구수(5000만 명)를 넘어선 지는 8년(2010년)이 넘었다.  
세계 최초의 TV 휴대 전화로 1999년에 제작된 삼성전자의 SCH-M220. 우상조 기자

세계 최초의 TV 휴대 전화로 1999년에 제작된 삼성전자의 SCH-M220. 우상조 기자

1996년에 제작된 모토로라의 TAC-5000S. 우상조 기자

1996년에 제작된 모토로라의 TAC-5000S. 우상조 기자

1996년에 LG가 제작한 세계최초의 CDMA 상용화 디지털 방식을 적용한 LDP-200 휴대 전화. 우상조 기자

1996년에 LG가 제작한 세계최초의 CDMA 상용화 디지털 방식을 적용한 LDP-200 휴대 전화. 우상조 기자

2003년 한정판으로 제작된 매트릭스 폰. 우상조 기자

2003년 한정판으로 제작된 매트릭스 폰. 우상조 기자

  
이날 전시장을 찾은 김민지(20) 씨는 온라인상에서만 보았던 초기 휴대폰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국내 휴대폰의 역사가 생각보다 짧지 않았다는 사실이 신기했다"며, "당시에도 손목시계형 핸드폰인 와치폰이 있었다는 것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장에는 휴대전화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설치물도 배치되어 있다. 우상조 기자

전시장에는 휴대전화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설치물도 배치되어 있다. 우상조 기자

 
이 전시는 31일까지 이어진다. 
 
휴대전화 서비스 30주년을 맞이해 9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한 여성이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 전시는 31일 까지 이어진다. 우상조 기자

휴대전화 서비스 30주년을 맞이해 9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한 여성이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 전시는 31일 까지 이어진다. 우상조 기자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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