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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박남춘 ‘당선 확실’…“동북아 최고 도시로 만들겠다”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당선이 확실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13일 오후 인천시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당선이 확실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13일 오후 인천시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에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인천광역시장 당선이 확실시 됐다.
 
13일 박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45분 현재 34.6%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득표율 55.8%를 확보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현 인천시장인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는 37.8%를 기록해 2위에 머물렀다.  
 
박 후보는 개표 초반 유 후보에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9시 개표율이 2.5%를 넘어가는 순간 역전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재선 국회의원 경력의 박 후보는 올해 3월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현직 시장인 유 후보와 일전을 치렀다.
 
박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인사수석비서관 등을 지낸 경력을 부각하며 유 후보와 대결을 ‘친문(친문재인) 대 친박(친박근혜)’ 구도로 끌고 갔다.
 
당선이 확실시 되자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인천시민이 인천의 정권교체도 이뤄냈다”며 “300만 인천시민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인천의 경제를 살리고 서해평화 시대를 열어 인천을 동북아 최고의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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