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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민주당 압승’ 예상에 가라앉은 목소리로 “충격적”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충격적이다. 역대 선거 중 이런 경우는 없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장 의원은 13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지방선거 특집방송에서 이같이 평한 뒤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겠다는 민심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에 대한 국민들의 화가 아직 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한국당은 정치적 지형 변화를 어떻게 수렴하고, 또 어떤 부분을 바꿔나가야 할지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더 반성하고 혁신해서 야당으로서 건전한 견제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의출구조사에 따르면 17개 광역단체장 중 더불어민주당이 14곳, 한국당은 대구와 경북 단 2곳이 ‘예측 1위’를 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조사에서도 한국당은 12곳 중 1곳에서 이기는 것으로 예측됐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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