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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0석+ 도전” vs 한국당 “현직 사수가 1차 목표”

6·13 지방선거 서울 지역 25개 구청장 후보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 지난 선거에서 당선을 양분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17일 현재 민주당이 23곳, 한국당은 25곳 모두에서 후보를 확정했다.
 
4년 전 20개 구에서 승리한 민주당은 이번엔 ‘20+α’에 도전한다. 내심으론 ‘싹쓸이’까지 기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고공 행진을 하고, 여당 지지율도 야당보다 2~3배 높아서다. 박원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5개 구청장의 민주당 전원 당선으로 제2의 정권교체를 이뤄 달라”며 구청장 후보와 운동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은 20명의 현직 구청장 중 11명을 후보로 공천했다. 8명은 3선 연임 제한이나 국회의원 도전 등으로 불출마했다. 영등포구만 조길형 구청장이 채현일 전 청와대 행정관에 밀려 탈락했다. 조 구청장은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기초단체장 주요 예비 후보

기초단체장 주요 예비 후보

현직 구청장이 나서지 않는 곳에선 ‘공천=당선’이라는 기대 속에 지원자 간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중구와 은평구에선 예비후보가 각각 9명이 나왔다.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강남구는 19일 여선웅·김명신·정순균 후보의 경선, 금천구는 22일 유성훈·오봉수 후보 간 재경선으로 결론을 낸다.
 
한국당은 지난 선거에 당선된 5곳(강남·송파·서초·중랑·중구) 사수가 1차 목표다. ‘현직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있다. 4개 지역은 일찌감치 경선 없이 현직 구청장을 공천했다. 강남구만 신연희 구청장이 구속돼 장영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후보가 됐다. 한국당은 광진구·강동구 등 동남권도 승산이 있다고 본다.
 
변수는 있다. 민주당은 공천 과정에서 겪은 갈등 후유증이 크다. 영등포구는 당장 조 구청장의 무소속 출마로 표가 분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남북고위급회담 연기와 북·미정상회담 무산 가능성 등 북한발 이슈가 보수층을 자극할 수도 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40%대 득표율을 기록한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의 영등포구,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는 관악구 등에서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민주평화당도 전직 구청장을 중구와 관악구에 후보로 내세우며 승리를 노린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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